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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화사회(사생활보호, 올바른 기기사용 등)

[페이스북 계정 보안강화;;;해킹방지 팁]로그인기록점검, 알림설정법

by 헬쓰라이프 2018. 10. 13.

페이스북 해킹방지를 위한 

로그인기록점검 및  알림설정법

 

 

요즘 정보화사회 참 좋으시죠?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SNS와 그것을 구동해 줄 기기가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이렇게 SNS를 자유자재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는 없었죠. 

 

특히, SNS가운데서도 페이스북은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페이스북을 이용하시니까요. 아무튼, 페이스북은 세계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잠자는 시간을 빼 놓고는 즉시연락도 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서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으니 그 편리함과 유용성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이젠 페이스북을 안하면 어딘지 모르게 찜찜하다랄까 하는 정도까지 되었네요.

 

하지만 편리함과 유용성의 이면에는 그늘이 있어요. 바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인데요, 서버에서 개인정보가 유츌되는 것은 우리 힘으로 어쩔 수가 없죠. 그러나 혹시라도 자신의 관리소홀로 계정이 해킹당해 완전히 멘붕 상태가 왔던 경우를 당해 보시진 않았나요? 

 

그래서 오늘은 페이스북에서 '계정소유자 본인외에 다른 사람이 해킹하여 글을 변경시키거나 비밀을 훔쳐 보는 등의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팁'을 하나만 알려 드릴까 해요. 요즘은 거의 모든 분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페이스북을 실행하므로 스마트폰 페이스북 앱을 근거로 하여 보안문제를 설명해 드릴게요. 

 

 

'스마트폰 페이스북 앱'에서 '페이스북 계정보호'를 위해 '알림설정'을 하는 방법

 

1. 먼저 앱에 로그인하면 사진과 같이 우측상단 빨간 네모상자 안의 '3선'을 누르세요. 그 후, 아래에 나타나는 '설정과 공개 범위'를 누르세요.

 

 

2. 그 다음, 다음처럼 나타나는 화면에서 설정을 누르세요. 

 

 

3. 그리고 나서 중간쯤 내리다 나타나는 '보안 및 로그인'을 누르세요.

 

 

4. 그러면 다음과 같은 '로그인 기록'이 나오는데 사례에서처럼 1시간 쯤 전에 계정을 가진 분이 청주에서 데스크탑 PC로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적이 없다면 누군가 자신의 계정을 해킹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5. 위의 의심부분인 '청주에서 로그인한 데스크탑 PC 기록'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본인 확인메세지가 나와요. 로그인 위치 및 그 아래의 작업내용 등을 보시고 확실하게 본인이 (사용한 것이) 아니면 로그아웃시켜 주세요. 또 다른 의심스러운 기록들이 있다면 같은 방법으로 모두 로그아웃시켜 주세요. 

 

그런 의심기록들이 많다면('로그인한 위치' 메뉴의 맨 하단에 '더 보기'를 누르면 모든 로그인 기록들이 나와요) 위 4번의 맨 하단에 있는 '모든 세션 로그아웃'을 이용해도 된답니다.

 

 

6. 4번 화면('보안 및 로그인' 화면)을 밑으로 내리면 다음과 같이 '추가 보안 설정'이 보인답니다. 그럼, 사진에서처럼 해제되어 있는 '확인되지 않은 로그인에 대해 알림 받기' 메뉴가 보이는데 그것을 누르세요. 알림받기를 설정해 놓으면 어디선가 본인이 가서 하지 않은 로그인 및 작업내용에 대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응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답니다.

 

 

7. '확인되지 않은 로그인에 대해 알림 받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3가지 모두 해제된 상태로 나오죠? 가급적이면 다음처럼 페이스북 알림, 메신저 알림, 이메일 알림 세 가지 모두를 차례로 눌러 전부 알림을 받도록 설정하시는 게 좋아요.

 

8. 다음 사진과 같이 페이스북, 메신저, 이메일 세 항목 모두 차례로 눌러서 알림받기를 체크한 후, 저장을 하세요.

 

 

 

 

9. 8번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다음과 같이 3가지 모두 설정상태로 바뀌어져요.

 

 

10. 그리고 6번 화면으로 다시 돌아보면 해제로 되어 있던 '확인되지 않은 로그인에 대해 알림 받기' 다음처럼 설정으로 바뀌어져 있어요.

 

 

이렇게 해 놓으면 다음부터 누군가 계정을 해킹할 경우, 위에 설정한 3가지 경로를 통해 동시에 알림이 옵니다. (3가지 모두 설정하는 이유는 혹시 어떤 사정으로 한 두가지를 놓치더라도 안전하게 알림을 받기 위함이죠). 그럼 바로 대응조치를 취하시면 돼요. 

 

그리고 만일 위에서처럼 계정이 해킹당하였다면 '비밀번호변경'을 바로 해 주셔야 해요(변경하시고 변경된 비밀번호를 오프라인의 비밀 기록장에 적어놓으신 후, 계정을 로그아웃 한 뒤 새로운 비밀번호로 다시 한번 더 로그인 해주세요). 또 2단계 인증도 가급적이면 바로 해주시는 게 좋아요. '2단계 인증'과 '프로필 사진으로 로그인'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명드리기로 할게요. 

 

2단계 인증은 가급적 설정하시는 게 좋고 또한, '프로필 사진으로 로그인'하기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설정해제하시는 게 좋아요. 화면이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폰을 어딘가 한 두시간 두었다가 다시 사용할 경우나, 또는 폰을 분실하였는데 화면이 잠궈지지 않은 경우에 사진만 누르면 그냥 로그인이 되거든요. 

 

기기 보안설정 메뉴의 잠금패턴을 풀기 쉽게 설정해 놓은 경우나, 생체로그인 잠금기능을 설정하지 않은 경우에도 폰을 다른데 두거나 잃어버리면 해킹을 당할 수 있어요. 이 때는 페이스북만이 아니고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다른 모든 것이 다 위험하죠(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나 전자상거래 사이트같은 다른 많은 앱들이 있을 수 있답니다). 

 

요즈음 심심치 않게 페이스북이 해킹당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오늘은 이것을 방지할 수 있는 팁하나를 알려 드렸습니다. 다음 번에는 '2단계 인증'으로 좀 까다롭게 로그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그 다음으로 '프로필 사진으로 로그인'하기에 대한 위험성과 해제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죠.

 

여기서는 서울에서 거주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 청주에 가서 데스크탑으로 페이스북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청주에서 로그인한 경우가 있다면 해킹당했다는 것을 사례로 들어 설명한 것이구요, 

 

실제로 저는 경기도에 가지도 않았는데 거의 약 1개월에 걸쳐 3건이나 경기도의 다른 지역에서 로그인한 기록이 있어서 일단 그것을 로그아웃시키고 난 해제되어 있는 '확인되지 않은 로그인에 대해 알림받기'를 모두 '설정'으로 바꾸고 '비밀번호를 변경'했으며 '2단계 인증을 설정'하고 '프로필 사진으로 로그인'하기 기능을 해제했답니다. 그래서 (철저히 감추어야 할 비밀이야 없다 하더라도 자신의 계정이 털렸다는 것은 도둑이 안방을 털어간 듯한 기분이 들어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나죠) 놀란 나머지 이것을 알려 드리려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위와 같이 스마트기기와 SNS의 사용은 편리하긴 하지만 보안문제가 늘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죠.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면 타인의 프라이버시도 중요하므로, 당연히 모든 분들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나는 괜찮겠지~' 하지 마시고 바쁘지만 한 번씩 점검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의외로 해킹의 경우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어떤 목적으로든 남의 정보를 몰래 보고 탈취하려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감누르기' 해 주시면 힘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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