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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뇌졸중 암보다 무섭다/뇌졸중의 알파와 오메가

by 헬쓰라이프 2019. 2. 12.

뇌졸중 암보다 무섭다



암보다 무섭다는 뇌졸중(중풍). 현재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분에 2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서 그중 한명은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어 공포심을 줄 뿐만 아니라, 더욱 큰 문제는 별다른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기로 하죠.


뇌졸중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뇌졸중의 비율을 나타낸 그림인데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은 15% 정도로 적고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 85%로 거의 대부분을 차치합니다. 그러므로 뇌졸중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좋겠습니다.



뇌졸중


1. 종류 


▲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 뇌혈관이 막혀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증상


▲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증상



2. 원인


▲ 조절 불가능한 원인 : 나이, 인종, 유전적 요인 등


▲ 조절 가능한 원인 :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운동부족, 수면 무호흡증, 경동맥 협착 등



3. 치료법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급성기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병원을 찾아 혈전용해술, 혈관확장술, 혈전제거술 등의 치료를 합니다. 급성기 치료후에는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를 받습니다. 



4.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은 발생후 대략 '3시간 내'라는 골든 타임을 놓치면 뇌조직이 손상되어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전조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발음이 어둔하다.


▲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술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며 걷는다.


 갑자기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한쪽 눈이 안 보인다.


 갑자기 두통이 심하게 발생한다.



5. 뇌졸중 예방 수칙


뇌졸중 환자의 40%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며, 약 50%는 언어장애와 신체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뇌졸중은 이처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다음 뇌졸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금연 및 절주 : 흡연시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동맥경화증이 유발되며 뇌졸중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과음은 심장부정맥, 고혈압 및 뇌혈관수축 등을 일으켜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건강식단 : 과일, 채소, 생선 위주의 건강 식단은 혈관 내 염증반응, 인슐린 저항성 등을 낮추어 뇌졸중 위험성을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맛위주의 식단을 차리다 보면 뇌졸중 발생 위험성은 거기에 비례해 높아지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압이 낮아지며 혈관이 튼튼해집니다.


 적정체중 유지 :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초래하기 쉽고 동맥경화증을 유발해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높이므로 적정체중 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 스트레스는 뇌졸중 발병원인의 약 6%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기적인 혈관건강 관련 수치 측정 및 치료 :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등은 뇌졸중 발생의 커다란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숙지 및 응급조치 : 뇌졸중 전조증상을 익혀 놓으면 거기에 따라 응급조치를 할 수 있으므로 뇌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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