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제품/'씨엔티 코리아' 스텐락과 건강의 관계/환경호르몬 방지 밀폐용기

환경호르몬을 막으려면

스텐락(스텐밀폐용기)을 쓰세요.

 

 

'스텐락'이라는 용기(container, 밀폐용기)를 한 개 사서 1년 가까이 써봤더니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두 개를 더 사왔어요. 여름이면 수박을 잘라 냉장고에 두고 먹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마다 플라스틱 배달용기에 썰어 보관했죠. 플라스틱용기는 참 편리해요. 그러나, 오랫동안 담아 두거나 열이 있는 음식과 접촉하면 인체에 너무나 해로운 각종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와 건강을 파괴시키죠.

 

요즘, 학생들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컵라면을 먹고 1회용 컵을 사용하고(1회용 종이컵은 '밖에 보이는 부분만 종이'이고 안에 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 재질을 코팅해 놨으므로 실제로 플라스틱 컵이에요.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붓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폴리에틸렌이 녹아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죠. 아래 링크글을 눌러 계명찬교수 글 참고 바람), 그밖에도 1회용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 랩으로 포장되어 배달되어 오는 뜨거운 음식들을 아무 생각없이 먹죠. 그런데, 이들 환경호르몬은 인체의 정교한 생명기계장치를 교란시켜 각종 신체 및 호르몬 이상을 초래하고 신장(콩팥)의 거름망인 사구체 조직을 파괴하여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액을 간에 보냄으로써 간기능까지도 저하·파괴시키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죠. 

 

1년 가까이 써 온 스텐락이에요.

다시 원형 한 개와 사각형 한 개를 더 사왔어요.

니켈-크롬을 18-8의 비율로 배합하여 스텐을 만들었다는 내용이군요.

사각형은 2리터예요.

원형은 3.3리터네요. 이 둘의 가격은 사각볼은 20,900원, 원형볼은 20,200원이에요.

2년 연속 2017 소비자평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옆 모습

내부 모습

제품사용전 주의사항

베이킹소다가 들어 있는 주방세제로 세척했어요.

 

이렇게 편리함 오직 하나를 위해 기꺼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건강을 파괴시키는 행동을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 아닐 수 없을 정도죠.

 

그래서 우리는 스텐볼이라는 용기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보통 음식류를 담아서 보관하는 것은 스텐볼(스텐으로 된 그릇 일체를 일컬음)중에서도 '스텐락(스텐으로 된 밀폐용기)'일텐데요, 이것은 뚜껑 부분에만 뜨거운 음식이 닿지 않으면 환경호르몬과는 무관하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무리 뜨거운 음식이라도 이들 용기에는 OK이나 조심할 점은 음식이 완전히 식고 난 뒤 두껑을 닫아 주세요. 뚜껑은 플라스틱이니 뜨거우면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오거든요.

 

비닐, 스티로폼 등을 태울 때도 아주 위험한 '다이옥신'같은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오고 배기가스, (초)미세먼지 속에도 환경호르몬이 많아요. 그러므로 굳이 플라스틱이니 비닐봉지, 종이컵, 랩 같은 것을 통해 추가로 환경호르몬을 흡입해서 인체를 파괴시켜야 할까요?

 

심지어,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바다에 흘러 들어가서 이들이 분해되고 이들을 먹은 생선에 환경호르몬이 많다고 하는데 그것도 우리가 먹고 있잖아요. 그렇다고 생선을 안 먹을 수도 없고 말이죠.

 

그러므로 이제부터 그릇이라도 플라스틱 제품에는 되도록이면 차가운 것만 담고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말고) 스텐락을 비롯한 스텐볼이나 세라믹용기같은 것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