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예방 및 회복 10계명

목디스크 예방 및 회복 10계명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끼고 살며 TV까지 열심히 시청하는 요즘인지라, 일자목이나 거북목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듣기도 하고 우리도 그것으로 고생하기도 하죠.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다가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다면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발생했거나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여기에서 더욱 진행되면 '두통' 및 '목디스크탈출증' 등을 초래하게 되므로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네요.ㅠ

위와 같이 현대인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환자들도 해가 거듭되면서 더욱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러한 목디스크를 예방하고 그것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을까요?  

우선, 10가지 지켜야 할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죠.

목디스크 예방 및 회복 10계명

1. 허리가 무너지면 목도 무너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 서 있거나 걸을 때, 허리를 꼿꼿하게 유지하라.

2. 앉은 자세를 올바르게 하라 - 앉아 있을 때에도 최대한 허리를 꼿꼿하게 유지하라.

3.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로 맞추라 - 목을 똑바로 펴고 컴퓨터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야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4. 스마트폰도 고개를 똑바로 펴고 눈높이에서 보도록 하라 - 지하철이나 버스에 앉아 스마트폰을 할 경우, 고개를 편 자세로, 무릎 위에 가방을 놓고 팔을 받쳐 폰화면을 최대한 눈높이까지 맞추어야 한다. 서 있을 때에도 고개를 펴고 두 팔을 들어 화면을 눈높이까지 맞추어야 한다(매우 중요함).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스마트폰을 하면 반드시 목에 탈이 온다.

5. 수면 중에도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목이 망가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 수면 중에도 목의 C자 곡선이 유지되도록 베개를 베도록 하자.

6.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 - 어딘가에 몰두하다 보면 자꾸 목이 그 곳으로 빨려 들어가서 목과 어깨 모두 뻐근하고 아프다. 이때는 ('조금만 더'라고 하지 말고) 과감하게 일을 멈추고 목을 자주 스트레칭해 주어야 한다.

<사진1> 이렇게 어딘가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일자목이 되죠. 이것은 과장된 모습일테지만, 실제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CCTV로 찍힌 것을 보면 왜곡된 자세가 엄청 많대요.

7. 운전할 때도 목의 C자 곡선이 유지되도록 하라 - 목베개 등을 사용하면 좋다. 잘못된 운전습관이 목을 심하게 왜곡시킨다. 

8. 대중교통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고개를 앞으로 숙이지 말고 (머리를 좌석에 기대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자거나 기타 활동을 하도록 하라 - 여행뿐만 아니라 도서관 등 어느 곳을 막론하고 자거나 기타 휴식을 할 때 의자와 방석같은 것을 이용하여 목을 받친 후 뒤로 젖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때, 목이 뒤로 꺾이면 더 위험하니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9. TV 시청 시 주의하라 - 모로 누워 팔베개를 한 상태에서 TV를 시청하는 등의 자세는 아주 좋지 않다. 절대 금지해야 한다.

10. 목운동은 조심해서 해야 한다 - 목운동을 하다가 목을 다치는 경우도 있다. 오랜시간에 걸쳐 검증된 안전한 목운동을 해야 한다.

<사진2> 100년 쓰는 목만드는 스트레칭 ▲자료출처 : 「인산의학」, 2019년 6월호 58쪽, '허리는 꼿꼿… 스마트폰은 높이'

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보급으로 목디스크도 허리디스크 못지않게 커다란 문제가 된 요즘, 위의 10가지 사항을 잘 지키도록 해야겠죠? 아울러,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은 스트레칭(100년 쓰는 목만드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목건강에 아주 좋을 것 같군요.^^

참고자료 : 「인산의학」, 2019년 6월호 58쪽, '허리는 꼿꼿… 스마트폰은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