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욕심 부리면 손해를 보는 법이죠.
작년에 욕심을 부려 아래와 같이 산딸기와 꿀을 넣어 만든 '산딸기꿀즙' 7개를 냉동실에 얼려 놨었죠. 수시로 먹을 거라며... 그 중, 3개만 먹고 4개가 남았더군요. 왜 그런가 하면
1. 한 여름부터는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2. 제철 것을 주로 먹다 보니 그 이후에는 다른 것을 먹게 되었으며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작년 이맘 때가 다시 오게 되었기 때문이죠.
3. 손해로 따지자면 지금껏 얘들이 냉동실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냉동실에 다른 음식 넣기가 힘들었으며(전력도 잡아 먹었겠죠), 올해 나온 싱싱한 산딸기로 만든 '산딸기꿀즙'을 먹어 볼 기회가 박탈되었다는 거죠.
4. 그러니, 앞으로는 적당하게 먹을 만큼만 준비해 두고 먹어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어요.
5. 이것만 그럴까요? 욕심을 버려야겠네요... 아직도 다음과 같은 것이 두 개나 더 남았거든요. ㅠㅠ
두 번째 사진은 해동되는 과정인데 설탕같은 게 눈에 보이시죠? 저게 얼음이에요. ㅋㅋ
한 번 떠 먹어 보려구요. ㅎㅎ
효능과 만드는 법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아, 이 아래 댓글의 링크 주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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