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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빨아쓰는 행주(120매, 26X20cm)사용후기/섬유행주처럼 빨아 쓸 수 있어 경제적이에요.

by 헬쓰라이프 2019. 7. 10.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120매, 26X20cm) 후기

 

 

여러번 빨아 써도 되는 (종이처럼 생긴) 행주... 성분은 레이온70% + 폴리에스테르30%

 

그러고 보니 일반 화학합성 섬유재질이죠? 그런데, 부드러운 종이같아 보여요. 하지만 실제로 써보니 기대이상으로 좋더군요.

 

5,000원 들여 샀는데, 실제 여러번 사용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아요. 떨어져서 버릴 일은 없을 것 같고, 빨아도 빨아도 더러울 경우에만 버리면 되니까 1롤 있으면 1년~2년은 쓰지 않을까요? 종량제봉투에 버릴 때는 최소한 음식물, 기름때같이 더러운 것은 대강 빨아서 말린 후 버려 주세요.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약 20cm마다 1장씩 손으로 자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사용할 부분의 크기에 따라 적당히 잘라 사용하면 되겠지만, 주방행주로 사용할 때는 3장(60cm)정도는 되어야 쓸 수 있겠더군요.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1장의 길이는 약 20cm예요(폭은 약 26cm). 약 2~3장을 잘라 주방행주로 사용하면 될 것 같군요.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필요한만큼 자르고 나면, 이렇게 봉지에 그대로 넣어 보관해 주세요.

 

아무튼 우리가 행주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김치같은 것이나 기름, 잘 안 지워지는 검은 먼지 등이 끼게 되는데 이럴 때, 보통 세탁비누로 빨고 그래도 안되면 삶아 빨기도 하죠. 바로 이 '삶아 빤다'는 지점에서 중지해 주시면 돼요. 그 지점에서 빨아 말려 그냥 '종량제봉투'에 버려 주세요. 

 

저는 지금 10일 가량 사용했는데 아직까지도 사용중이에요. 지금까지는 섬유로 된 주방용 행주를 사용해 왔는데 이건 비누로 빨고 안 되면 삶아 빨곤 했죠. 거기에 비해 '다이소'의 '빨아쓰는 행주'는 어느정도 써서 더러워져 삶아야하겠다는 지점에서 비누로 대강 세탁하여 짜서 말린 후 버려주시면 돼요.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 오셨던 '주방용타월'처럼 1회용으로 쓴다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해요. 주방용타월은 제가 아는 한 종이로 되어 있어 환경에 크게 부담이 가지 않겠지만 이것은 화학섬유재질이기에 1회용으로 쓰면 환경에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이죠. 주방용종이타월은 그 용도에 맞게 지금처럼 1회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그럼, 이것의 장점은 뭘까요?

 

1. 여러 번 빨아 쓸 수 있으므로 '주방용타월'에 비해 경제적이다.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정말 잘 닦여요. 이건 2장을 자른건데 좀 적은 것 같아 지금은 1장을 더해서 총 3장을 행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2. 행주와는 달리, 삶아 쓸 일이 없어 편리하다. 여러번 빨아 쓰다가 많이 더러워지면 대강 세탁한 후, 말려서 버리면 된다.

 

3. 여러번 빨아 쓸수록 가성비가 높아진다.

 

4. 천으로 된 주방용 행주에 성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

 

5. 식탁 등을 닦은 후, 걸어서 말려 두면 다시 깨끗이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말릴 때는 꼭 짜서 걸어 두면 되는데, 한 번씩은 햇볕에 말려 소독해 주세요.
다이소 '빨아쓰는 행주'
꼭 천같죠? 이렇게 꼭 짜서 편 후, 걸어 두시면 아주 잘 말라요.

 

흡수력이 좋은 '빨아쓰는 행주'는 잘만 사용하면 정말 경제적이고 환경에도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 착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생각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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