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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소리없이 다가오는 중년여성의 적]여성갱년기 증세와 체질과의 상관관계

by 헬쓰라이프 2019. 8. 15.

여성갱년기 증세와

'삼일체질(서금요법)'과의 상관관계

 

 

여성분들 중에는 갱년기 증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분들(양실증, 음실증)이 있고 '장애'라고 할 정도로 강한 분들(좌우 신실증)도 계십니다. 그것은 각자의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양실증, 음실증, 신실증이라고 하는 삼일체질은 고려수지침 창시자이신 유태우박사님이 처음으로 연구해 낸 독특한 체질분별법이며 고려수지침, 서금요법에서는 이것과 음양맥진법의 진맥에 따라 각종 치료를 실시합니다. 물론, 음양맥진법도 병행·참고하여 맥을 분별하고 그에 따라 수지침의 각종기구를 이용하여 보제(보하거나 제하는 것)함으로써 맥을 개선시켜 궁극적으로 평인지맥을 가진 음양화평인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고려수지침과 서금요법의 각종 교재들이에요. 중요책자가 여기에 몇권 없어 빠졌는데, 교재로 충실히 공부한 후 봉사활동을 통해 실제 적용을 해보아야 해요.

 

체질을 정확히 분별한 뒤, '수지침으로 보제'를 하거나 '반지를 낀다'거나 '아큐빔치료', '온열뜸치료', '기마크봉치료', '파워스톤팔찌 및 파워스톤목걸이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보다 정확하고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복진, 음양맥진의 진맥, 운기체질구별법에 의한 운기체질 등을 종합하여 체질을 판별하고 치료를 시작한 후 다시 맥을 짚어 치료의 방향을 재설정할 수도 있습니다(치료가 옳게 되고 있는가를 판별하여 다른 치료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맥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파워스톤팔찌를 착용해야 하는 분들도 있고, 반지요법만으로 맥조절이 되는 분들도 있어요).

 

1. 좌우평인지맥을 가진 분들은 나이가 40대 이후에도 갱년기 증세가 안 오거나 아주 살짝 지나가서 모를 정도죠. 아주 드물긴 하지만 이 맥을 타고난 분들은 평생 병원에 거의 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늘 마음이 행복하고 평온해요. 참으로 커다란 복을 타고 난 분들이죠. 

 

2. 목소리가 곱고 몸매가 좋은 여성들의 대부분은 좌우신실증(위실, 비허, 심허, 신실)으로서 세월이 흐르면서 좌우에 신장기능(물)이 과도하게 항진되고(병적인 상태), 그와는 반대로 심장기능(불)이 과도하게 약하게 되죠. 그럼으로써 손발냉증이 오고 조그만 일에도 깜짝깜짝 잘 놀랍니다. 또, 간실로서 짜증을 정말 많이 내며 스스로 참을 수가 없어 해요(간기능이 지나치게 과도한 것을 간실이라고 하는데 간이 보통사람들보다 크며 간실이 특히 심한 분은 짜증과 화를 이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비허이므로 대부분의 경우에 밥맛이 없어 식사를 잘 못해요. 그래서 마른 체형이 많죠. 아니면 보기좋게 몸매를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또한, 체내에 수분이 많아 혈액이 묽습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심장(불, 뜨거움)의 기능이 더욱 허약해져 복부냉증과 함께 복부에 심적이 생기고 딱딱해지며 난치성 질환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체질을 가지신 분들은 특히 갱년기 증상이 심하죠.

 

2. 음실증(비실, 간허, 신허, 담실)인 분들은 비실이라 대부분 살이 많은 분들인데(살이 많은 것으로 100% 음실증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예외도 있으니까요), 비장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어 밥맛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식사를 많이 하는데요, 문제는 그만 먹으는 사인이 없다는 거죠. 즉, 4개의 맥(양쪽 손목의 촌구맥과 양쪽 목의 부돌맥) 중, 목으로 올라가는 부돌맥(담, 방광, 위, 소장, 대장의 상태를 알아 봄. 손목의 촌구맥에서는 간, 신장, 비장, 심장, 폐의 상태를 알아 봄)이 거의 안 잡혀요(아예 없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위에 음식이 가득 찼더라도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여 계속 먹는다는 것이 제일 문제예요.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양쪽으로 다 음실맥인 분들은 이런 증세가 좀 더 심해요. 

 

대신 '무골호인'형이라 화를 낼 줄 모르죠. 화, 짜증은 간이 주관하는데 이 분들은 간이 '허증'이에요. 그러니 화가 나지 않죠. 꼭 화를 낸다면 모아 뒀다가 한 번에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다른 한 쪽의 맥이 신실, 양실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런 맥을 가진 분은 평소 많이 아프지 않아요. 그리고 잠자는 중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심장의 확장·수축 작용 중, 수축기능은 신장(콩팥)이 담당하는데 이 분들은 신장이 허하므로 평소 심장 수축기능이 약해요. 그런데 잠자는 중 확장(혈액을 내 뿜음)된 심장을 조여주는 기능이 최고로 약하여질 때, 수축이 잘 안 되므로, 그 다음 확장이 안되고 심장이 그만 멎어 버리죠(심정지). 평소 이런 분들은 잠들기 전 약 2~3시간 전부터 일체 음식을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을 늦게 드신 후 잠자리에 들면 이러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니까요.

 

이런 체질인 분들은 다른 쪽은 보통 신실증이긴 하지만 음실증의 지배를 많이 받으므로 갱년기증상이 아주 약한 경우가 많아요.

 

3. 양실증(간실, 신허, 방광실, 폐허, 대장실, 심실)인 분들도 대책이 없는 맥을 가지고 계시죠. 간실이라 불같이 화를 잘내며, 자신도 주체를 못합니다. 거기다 방광실인 분들은 아무도 못당합니다. 대장실인 분들도 화를 못참고 불같이 성질을 내곤 하지만 방광실인 분들에겐 (싸우면) 져요.  방광실, 심실인 경우 심장병에 시달려 여름에 너무 괴로워요. 폐허, 대장실인 경우 폐허라 호흡이 늘 약하며 변비, 설사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화를 불같이 내며 그냥 놔두면 중풍에 걸릴 확률이 95%라고 합니다. 보통 양실증이면 간실인데다가 신실증이 다른 한쪽으로 오기 때문에 개인차는 있지만 갱년기 증세가 조금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위의 삼일체질(신실증, 음실증, 양실증)가운데 신실증인 분들이 갱년기증세가 가장 심하고(그 이유는 체질의 특성상 우울증, 짜증, 불면증, 화병, 놀람, 걱정 등이 다른 체질에 비해 많기 때문이죠) 그 다음이 양실증인 분들이고 음실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맥을 잘 타고 나는 것은 복중의 복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좌우평인지맥이 아닌 분들은 모두 속히 맥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타고난 평인지맥이 아니고 치료를 통해 (평인지맥으로) 조절된 맥은 그냥 두면 또 원위치하므로 평생 조심하며 맥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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