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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자]여러분의 기억력은 안녕하신가요?/물건찾는 데 하루 10분 이상 소비하시나요?/'기억상자'를 활용해 보세요!

by 헬쓰라이프 2019. 8. 19.

건망증이 있으신가요?

기억상자를 만들어 보세요!

(한 군데 정해도 됩니다)

 

 

여러분, 혹시 물건 찾는데 하루 10분 이상 보낸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때는 거의 30분 이상이나 갔던 곳을 또 가고 또 가고 하고 계시진 않나요?

 

그래도 회수율은 100%가 아닌 90%정도까지 밖에 안는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다음 해결책을 이용해 보세요. 저도 뭔가를 찾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기억상자'를 만들었답니다. 그게 뭐 거창한 것도 아니어서 공개하기가 좀 꺼려지긴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찾는 '자동차열쇠', '지갑', '반지', '팔찌', '손톱깎이', '휴대폰' 등을 그 상자에 넣거나 얹어 두었더니 예상외로 효과가 탁월하더군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기억상자'라고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을 보는 자신도 가족도 씁쓸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냥 자신하고만 약속하세요. 

 

외출했다가 들어 오면 그 즉시 기억상자로 향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지갑', '자동차열쇠', '휴대폰' 등을 상자 위나 상자 안에 가져다 놓으세요. 그러면 외출할 때 이것을 찾을 필요가 없죠. 기억상자에만 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단, 집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손톱깎이 등은 사용 후 바로 '기억상자'로 가져 가서 거기에 저장해야 해요. 팔찌를 빼놓고 샤워를 하고자 할 때, 귀찮지만 팔찌를 바로 기억상자에 넣어 두세요!

 

거기에 들어가는 품목은 평소 여러분이 가장 많이 찾는 몇가지만 선정하세요. 이것 저것 모두 넣어 놓으면 오히려 가치와 유용성이 떨어지니까요. 품목은 최대 5개 정도... 비교적 잘 보이는 곳에 두세요.

 

기억상자예요. 아주 클 필요는 없어요. 지갑이나 휴대폰은 위에 두면 되니까요!

 

요즘, 많은 사람들의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젊은이들까지 이 대열에 합류한다고 하니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죠. 상당수 전문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주범이라고 합니다. 물론, 기억력의 저하에는 노화,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수면부족, 약물복용, 스트레스, 우울증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최근들어 부쩍 늘어난 (초)미세먼지도 그 중요한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는 워낙 미세하므로 '혈액-뇌 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통과하여 뇌에 거침없이 들어 간다고 알려져 있죠. 뇌를 뚫고 들어간 초미세먼지는 각종 뇌질환과 치매 및 기억력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초미세먼지는 우리가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그럼, 현실을 받아 들여야겠죠? 마스크착용, 외출자제, 공조시스템설비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해야함은 물론이죠.

 

이어플러그, 자동차열쇠, 반지, 아파트현관문열쇠 등이 들어 있죠.

지갑이나 휴대폰을 안 쓸 때는 반드시 '기억상자'위에 두세요. 여름에는 지갑을 주머니에서 자꾸 꺼내는 습관이 있고, 인터넷결재와 음식배달 등의 일로 지갑을 꺼내 놨다가 혼줄이 날 수도 있죠.

 

기억력이 떨어졌을 때,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 버리며 날마다 물건을 찾으면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상당한 자괴감(치매의심, 기억력의 한계에 대한 한탄, 패배의식, 노화에 대한 무력감...)을 느낄 수가 있어 더욱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저의 경우, 토요일날 아내가 갑자기 "지금 바로 '~카페'(약속장소)에 좀 태워 줘요. 시간이 많이 늦었어요"라고 뜬금없이 말하면 그때부터 "어? 자동차열쇠가 어디있지?"라며 계속 찾아요. 아내는 "빨리, 좀 태워줘요. 기다리고 있는데!" 그럴 때는 앞이 캄캄하죠. 다행히도 기억이 나면 좋은데 안 나면 그야말로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요. "태워주기 싫어서 쇼도 쇼도, 에휴!" 이런 의심까지 받아요.

 

그리고 그때마다 "아! 앞으로 자동차열쇠같은 것은 기억을 잘할 수 있는 장소에 둬야지!"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뿐. 또 잊어 버리고 아무 데나 둡니다. 

 

외출했다가 돌아 왔는데 만일 기억상자에 갖다 둬야 하는 품목이 없다고 하면 차에 그냥 두었을 가능성이 많으니 다시 차로 가서 그것을 찾아 기억상자에 두세요!

 

그리고 그와 더불어 '기억노트'도 만들어 주시고 어떤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적어 주세요. 

 

변비가 있는 분들은 2019년 8월 19일 9시 변의 유(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 그러나 실패;;; 20시 30분 조금 성공

 

약을 드시는 분들은 2019년 8월 19일 8시 혈압약 복용, 13시 두통약 복용 - 이중 복용을 막기 위함

 

식사한 것도 적어 두면 좋아요. 2019년 8월 19일 아침 생감자 1/2개, 복숭아 1/2개, 아보카도 1/2개, 토마토 1개, 요구르트1개  점심 곰탕(~식당), 저녁 집에서 상추쌈 이렇게요.

 

외출한 것, 영화본 것, 낮잠잔 것, 물건 산 것, 운동한 내용, 친구들 만난 것, 이발한 것... 이런 사소한 것들도 적어 두세요.

 

이게 왜 필요하냐 하면 기억력의 저하를 느끼는 분들은 갑자기 "나 어저께 뭐했더라?" "그저께는?" "그 그저께는?"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 기억을 더듬어 보다가 안 되면 '기억노트'를 보며 기억을 떠올려 자괴감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이런 정보가 나중에 절실히 필요할 수도 있어요. 

 

중요한 일정은 달력에 적어 두고 (요즘은 스마트폰 캘린더에 적어 알람기능을 이용해도 좋아요) 매일 아침 달력을 보면서 오늘 할 일을 메모해서 실수가 없도록 해 주세요. 어느날 친구랑 만나 점심먹기로 해놓고 다른 사람이랑 이중으로 약속을 잡는 등의 실수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억력은 자꾸 떨어지게 마련이에요. 기억력저하는 약간의 힌트를 주면 생각해 낼 수 있는 정도이고 치매는 힌트를 주거나 심지어는 말을 해줘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잡아떼는 등(실제로 기억이 안나서)의 증세를 보일 수가 있다고 해요.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 떼다가도 다시 기억해 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죠. 또, 기억이 안 난다고 할 경우라도 약간 심한 기억력장애이지 치매는 아닐 수도 있다는군요.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된다고 해요. 생각을 긍정적으로 가지고 낙천적인 사람일수록 행복하며 기억력도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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