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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자르는법]복숭아 손님상 내놓기/복숭아의 효능/분리수거 등

by 헬쓰라이프 2019. 8. 27.

복숭아에 대한 모든 것, 알아 볼게요!

 

 

여러분안녕하세요? 요즘 시중에 복숭아가 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복숭아를 잘라 손님상에 내 놓은 방법을 알아 보기로 했답니다.

 

집에서 드실 때도 이렇게 자르면 좋은데요, 보통 이렇게 안하죠. 

 

가족끼리나 바쁠 때는 그냥 칼로 뚝뚝 떼어서 먹는데요, 손님이 오실 경우 그렇게 맛없게 보이도록 잘라 내 놓기가 좀 민망하잖아요?

 

효능은 앞에 제가 포스팅한 것의 링크주소를 다음 댓글에 적어 드릴 테니까 그것을 눌러 보시면 돼요. 복숭아는 달기 때문에 당뇨나,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조금만 드셔야 해요.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죠.

 

복숭아 자르는 방법과 복숭아 박스 쓰레기분리수거법

 

단단한 복숭아를 사 왔어요. 좀 두고 먹어야 하니까요.

 

13과 '경봉'품종이라고 합니다(표시가 안 되어 있어 전화해서 알아 냈어요).

 

복숭아 껍질을 깎고 보니 속살 색깔이 빨갛네요. 꼭 소고기 마블링같아요.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 주세요.

 

1/2, 1/4, 1/8로 차례대로 잘라 주세요. 손 깨끗이 씻고 칼 조심하시구요. 자를 때는 밑 꼭지까지 완전히, 그리고 씨앗에 닿을 때까지 잘라 주세요. 좀 무딘 칼을 사용하세요. 밑 꼭지 부분은 복숭아 깎을 때 살짝 도려내 주세요.

 

8등분으로 균등하게 다 잘랐으면 옆으로 눕혀 정확히 절반 잘라 주세요. 역시, 칼날이 복숭아 씨앗에 닿을 때까지 복숭아를 돌려 가며 완전히 잘라 주셔야 해요.

 

이제 손가락으로 하나씩 떼어 내 주세요. 잘 떨어져요.

 

예술이에요. 그쵸?ㅎㅎ

 

씨앗에 살이 있나요? 없죠? 그냥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버려 주세요. 말려서 버리면 더 좋아요. 잠깐만요. 이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에욧!!!

 

손님상에 차릴 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씨앗 쪽을 위로 가게 하시면 꽃잎처럼 아름다워요. 좀 더 빨간 색이거든요.

 

내친 김에 아들래미 주려고 하나 더 잘랐어요. 딸은 지금 출타중이니 사진으로만 보내 주고 집에 오면 잘라 주도록 하죠. 뭐.^^

 

씨앗 보세요. 일부러 떼어낸 게 아니에요.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신기할 겁니다.

 

복숭아 포장재인데요, 이건 스티로폼이지만 플라스틱류로 분류해요. 일반 플라스틱류에 넣지 마시고 따로 놓아 주세요. 지자체에 따라 다르니 동의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의 관련부서에 한 번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죠.

 

13과 짜리라고 이렇게 13을 각인해 놓았네요. 위에 복숭아를 놓을 수 있는 오목한 곳이 13군데라는 말이겠죠?

 

어떠세요? 이제 복숭아를 손님상에 차려 내실 때는 꼭 이렇게 해 보세요. 그리고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신랑님, 아내님 그리고 자녀분에게 이렇게 해 보세요. 그럼, 뭔가 대접받는 느낌에 급 아내님, 남편님, 엄마님, 아빠님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 속된 말로 '점수딴다'라고 하죠. ㅎㅎ 

 

박스와 포장종이는 종이류에 분리수거 하시고 맨 위에 씌워놓은 비닐은 비닐류에 분리수거해 주세요. 접착제로 인해 종이가 묻어 나오면 그 곳은 가위로 잘라 뒀다 나중에 비닐류 테이프를 세척할 때 한꺼번에 씻어 접착제를 없앤 다음 깨끗한 비닐류로 분류·배출해 주세요. 여기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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