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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T-map)으로 자동차 보험료 할인받자/티맵(T-map) 운전습관 탈퇴 후 재가입하는 법/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 높이는 꿀팁

by 헬쓰라이프 2020. 11. 25.

티맵으로 자동차 보험료 할인받아요!

 

 

A. 건강 조심(건강은 최고의 자산)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죠? 지금 같은 환절기일수록 감기와 독감,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중국의 공장가동 및 겨울난방, 우리나라의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및 공장가동 등으로 말미암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이러스에다 건강에 치명적인 (초) 미세먼지까지 가세해서 우리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죠.

 

이 모든 위험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KF94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코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쓰거나, 턱에 걸쳐 쓰는 등의 행동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과 동일하므로 매우 위험함).  그 밖에도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식사할 때는 말없이 등 지켜야 할 수칙이 수없이 많죠. 

 

마스크 착용을 특히 강조하는 이유는 KF94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한 경우,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있었다고 하더라도 감염되지 않았다는 다수의 사례들이 보고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를 거의 완전하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초)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는 아래 댓글에 링크주소를 남겨 드릴 테니 참고해 주세요. (혹은, 아래 태그를 눌러도 돼요.)

 

생명보호라는 측면에서 안전운전이랑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 본론을 제쳐놓고 건강 얘기를 너무 많이 한 것 같군요. 그럼, 지금부터는 오늘의 주제로 들어 가 보기로 하죠.

 

 

B. 안전운전은 생명과 직결(안전운전은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절대적인 미션)

 

단언컨대, 안전운전은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정말 중요한 과제임에 분명합니다. 그래서인지 3개의 손해보험회사(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에서는 'T map(티맵)' 어플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로부터 다운받아 휴대폰에 설치하여 간단한 절차를 밟아 티맵 회원으로 가입하고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한 후, T map 내비로 정한 거리를 주행(목적지를 미리 입력한 후 내비를 켜서 운행)하여 미리 정한 운전 점수와 할인율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DB손해보험의 경우, 안전점수 61점~70점은 5% 할인, 71점~100점은 11% 할인; 손해보험사마다 조건이 다름) 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답니다. 

 

아래 댓글에 최근(2022년 6월 초) T맵 관련 글(T맵 내용이 없어져 새로 가입한 내용)의 링크주소를 남겨 드릴 테니 참고하세요. 

 

C. 안전운전 점수가 급락했을 때 탈퇴하고 재가입하는 방법이 있어요!

 

급감속 2회로 안전운전 점수가 100점에서 55점으로 급락했네요. 급감속한 기억이 없는데 이 시스템이 상당히 민감한 것 같아요.

 

 

1.  2번의 급감속으로 인한 안전운전 점수 급락

 

저의 경우 안전운전도 하고 점수도 챙겨 120만 원이나 되는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할인받고자 1차로 도전했는데 1주일도 안되어 급감속(2회)으로 안전운전 점수가 100점에서 30점으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탈퇴 후 재가입하여 126km를 달렸는데 오늘 운전하다가 또, 급감속을 2회 하였다며 어제까지 100점이던 점수가 55점으로 급락했네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현재 주행한 거리인 126km가 아깝지만 서비스 탈퇴(운전습관 탈퇴) 후, 재가입하려고 해요. 그런데 재가입은 앞의 기록을 완전히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므로 지금까지의 '운전습관 주행거리'가 아까울 수밖에 없기에 안전 점수를 깎아내리는 요소를 미리 알고 그것을 피하여 고득점을 유지해 나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안전운전은 안전 점수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죠.

 

 

2. 서비스 탈퇴와 재가입 과정(서비스 탈퇴는 신중히 고려해 주세요. 점수가 지나치게 많이 하락하지 않았거나, 주행거리가 제법 많은 경우라면 앞으로 조심하여 운전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2-1. 탈퇴 과정

 

일단 '***님 운전습관' 화면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사람모양'의 아이콘이 있어요. 그것을 누르면 '프로필'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그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보면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이 있어요. 그것을 눌러 주시면 '설정' 화면이 나타나고 그 밑에 'OTP인증번호'와 '서비스탈퇴'라는 두 가지 메뉴가 보여요. 거기서 '서비스 탈퇴' 메뉴를 선택해서 누르세요. 그러면 그다음 화면에서 '탈퇴동의' 체크란이 있는데 거기에 동의하신 후, 맨 밑에 '운전습관 서비스 탈퇴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 후 '서비스 탈퇴'를 재확인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확인'을 눌러 주시면 '정상적으로 탈퇴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요.

 

 

운전습관 서비스를 탈퇴하면 이전의 모든 기록이 삭제되므로, 재가입하고 처음부터 점수를 쌓아가야 해요. 그래서 탈퇴하는 것이 유리한가 아니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가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해요.

 

위 사진의 '운전습관 서비스 탈퇴하기'를 누르면 다시 한번 확인을 해요.

 

2-2. 재가입 과정

 

탈퇴하게 되면 이전 운전습관 자료가 완전히 삭제돼요. 재가입하여 안전운점 점수를 다시 쌓고 싶으시면 티맵 초기화면에서 좌측 상단의 삼선(≡)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운전습관'이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그 바로 밑에 있는 '안전 운전하고 보험료 할인받기'를 눌러 주세요. 그러면 '***님 운전습관'이라는 화면이 떠요. 그 화면에서 아래로 조금만 스크롤해 내려가면 '혜택'이라는 큰 박스가 보이는데 박스 안에서 제일 위에 있는 '자동차 보험 할인 특약'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혜택'이라는 화면이 뜨는데 그 밑에 보면 보험회사 이름이 3개 나와요. 그중에서(지금은 3개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지도 모르죠)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를 선택하여 눌러 주세요. 그러면, '현재까지 0m 주행하여 최소 주행거리가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그 페이지 맨 밑에 '** 손해보험 안전운전 특약 가입하기'버턴이 보이는데 그것을 눌러 주세요. 그다음에 나오는 화면에서 차량번호를 기입하고 동의하기 체크박스의 '예□'에 체크(∨) 한 후, 맨 아래 확인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이 된 것이구요, 그다음 화면에서 맨 밑에 있는 'T-map 화면으로 이동' 버턴을 눌러 전에처럼 안전운전 점수를 쌓아 가시면 됩니다.

 

탈퇴한 상태에서는 이렇게 이전의 기록이 모두 삭제돼요. 다시 가입하여 안전운전 점수를 쌓아가세요.

아까 탈퇴한 운전습관 서비스가 재가입되었군요. 먼저, 여러분이 안전운전특약 대상자라면 보험계약할 때 보험계약 담당자에게 'T-map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하겠다'고 말해 주세요.

 

D. 안전운전 점수 높이는 꿀팁

 

1.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 안전운전 점수 산정 시스템에서 급가속이란 1초 이내 10km/h이상 증가를 의미합니다. 그러니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조금이라도 세게 밟으면 점수하락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은 지키기가 애매하니 가급적이면 액셀레이터를 서서히 밟도록 해야 합니다.

2. 급감속을 하지 않는다 : 안전운전 점수 산정 시스템에서 급감속이란 1초 이내 10km/h이상 감소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점수하락의 위험성이 거의 100%라고 보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따라서, '급감속을 하지 않는다'는 룰을 지키기가 매우 힘들고 애매하므로 앞차와의 간격을 많이 띄우고 천천히 감속해야 합니다. 제 경우, 급 브레이크를 밟은 기억도 없는데 이것 때문에 안전점수가 100점이 나오다가 두 번이나 급격히 하락하였었죠.

3. 과속을 하지 않는다 : 안전운전 점수 산정 시스템에서 과속이란 '제한속도 15km/h이상 초과'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제한속도가 70km/h 지역이라면 84km/h까지는 괜찮겠죠. 그러나 거기에 맞추려다 잘 못 걸리면 바로 점수 급하락을 면치 못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속도로로 운행한다면 제한 속도가 보통 100km/h이므로 '과속 단속 장치'가 없더라도 최고 시속 110km 아래로 운전하셔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4. 자신 없는 구역에서는 T-map을 켜지 않고 운전한다 : 골목길 같은 곳에서 운행할 때는 언제든 돌발 상황이 생겨서 급감속을 할 수밖에 없을 때가 많죠. 또,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과속이나 급가속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때에는 T-map의 내비를 쓰지 않아야 점수가 깎일 확률이 낮겠죠.

5. 차량이 밀리는 구간에서는 점수가 잘 나온다는 설득력 있는 말이 있다 : 이거 좀 코미디 같은 이야기인데요, 차량이 밀리면 급가속, 급감속, 과속의 위험이 없어서겠죠?

6.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운행한다 : 도로상태나 차량정체 상태 등을 예상해서 출근시간이나 중요한 약속시간보다 약 30분~1시간 이상 일찍 출발하셔야 급가속, 급감속, 속도위반 및 사고의 확률이 낮아집니다.  

7. 고속도로 주행? : 점수를 올리려면 날을 잡아 가족 나들이를 가면서 고속도로 주행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 그렇다고 점수 따려고 일부러 가지는 마시고 여름휴가철 같은 때를 이용하시든가 하면 되겠네요. 고속도로는 상대적으로 주행거리도 높이기 쉽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띄운다면 안전점수 하락 가능성도 적을 테니까요.

 

DB 손해 보험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른 할인혜택 설명입니다.

 

E. 안전운전 특약 가입대상 및 유의사항(DB손해보험의 경우)

 

안전운전 특약에는 아무 운전자나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보험사마다 가입대상이 특정되어 있음을 아셔야 하요. 저의 경우 DB손해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요,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운전자는 1) 개인용 자동차 보험  2)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 또는 부부 한정 특약 가입자라고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최근 6개월 이내 최소 1,000km 이상 주행하여 산정된 점수로 하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안전점수가 61점~70점이면 보험료가 5% 할인되고, 71점~100점이면 보험료가 11% 할인되는 등의 유의사항이 있어요. 

 

또한, 보험가입 시점에 안전점수가 61점이 안 되는 분들이나 운전습관 특약에 처음 가입하는 분들은 가입시점으로부터 최소 1,000km(1,000km 이상)를 주행하여 나온 점수를 제출하게 되는데, 제출시점부터 남은 보험기간의 보험료에 대해서만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5~11%를 할인해 준다고 하니 착오 없으셔야 하겠죠?  그래서 점수가 뜻하지 않게 깎여 탈퇴를 반복하면 남은 보험기간이 점점 짧아져서 할인액도 적어질 것이므로 (71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 할인율인 11% 할인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줄어든 보험료의 11% 일 것이므로) 그만큼 불리해지겠죠? 

 

그리고, 또 하나! 보험기간 내(자동차 보험은 1년)에 중복하여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것도 기억해 두세요. 예를 들어, 61점~70점에 해당되어 5% 할인을 받은 운전자라면, 그 이후 계속 안전운전 점수를 쌓아 71점 이상을 채워도 다시 11%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덥석 5% 할인받지 마시고 조금 더 운행하여 71점 이상을 채울 수 있다면 11% 할인을 받는 게 유리하겠죠? 이럴 경우, '남은 보험기간'도 따져 봐야 하고 '최근 6개월 이내 1,000km 이상'이라는 조건도 잘 따져 봐야 하겠죠?

 

결국, 티맵 안전운전 점수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은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겠지만, 그 밖에도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각종 매연도 줄이려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참 바람직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고◑

 

A. T-map 안전운전 할인특약으로 타 보험사(KB손해보험, 삼성화재)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T-map에 회원가입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B. 2회째 탈퇴한 후, 안전운전 점수를 다시 100점으로 회복했어요.

주행거리가 매우 짧죠? 자신없는 구역(골목길, 신호등이 많은 지역 등)에서는 급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때가 많으므로 아예 T-map을 끄고 다녔어요.

 


 

글을 다시 정리하는 지금(2022년 12월 20일), 안전운전점수가 93점인데 1,917km 주행했어요. 시내 주행에서 켜기도 하고 고속도로 주행에서 켜기도 하는데 잊어버리고 안 켜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심지어 고속도로에서도 거의 안 켜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오래도록 T맵 안전운전을 실천하다 보면 안전운점점수가 95점 대에서 머문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안전운전을 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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