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빌3:18)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3 : 18~19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NIV PHILIPPIANS 3 : 18~19
18 For, as I have often told you before and now tell you again even with tears, many live as enemies of the cross of Christ. 내가 전에 자주 여러분들에게 말해 왔던 것처럼, 지금 다시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고 있습니다.
19 Their distiny is destruction, their god is stomach, and their glory is in their shame. Their mind is set on earthly things.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고 그들의 신(god)은 배(stomach)며, 그들의 영광은 수치스러움에 있고 그들의 마음은 땅의 것들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묵상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죄송하고 감사하여 우리는 이방인으로 살 때의 습성을 벗어던지고 말씀에 따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의 원수로 사는 삶을 과감하게 걷어 치워야 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은 그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이 눈물을 흘리며 (애통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잘못하면 십자가의 원수로 살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살지 않고 (은혜로 이미 구원받았다며) 이전 이방인으로 있을 때의 생활로 돌아가 그에 따라 하나님을 대적하며 육신의 욕심을 채우며 사는 삶이 아니겠습니까? 십자가의 원수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배를 신처럼 섬기며 먹고 마시는 육신의 일에 치중하고(육신의 만족과 쾌락을 추구하고), 부끄러운 일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자랑하며, 땅의 것들에 온전히 마음을 두고 살아가다가 마지막에 멸망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어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았으면 충분하지 왜 성경에 따라 곧이곧대로 바로 살아야 하며 또 잘못하면 회개를 해야 해? 이미 모든 죄는 다 사함 받았는데 말이야. 그러므로 그건 행위구원론자가 취하는 자세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요한일서 1장 6절에서 7절은 뭐라고 말씀하나요?
요일 1 :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은 빛이신데, 어둠가운데(=죄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 거짓말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성경말씀을 주신 까닭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8 :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NIV JOHN 8 : 51 Very truly I tell you, whoever obeys my word will never see death.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내 말에 순종하는 자는 누구든지 결코 죽음을 보지 아니한다.)
누가복음 6 :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NIV LUKE 6 : 46 Why do you call me, 'Lord, Lord, ' and do not do what I say?
요한복음 5 : 39~40, 46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NIV JOHN 5 : 39~40, 46 / 39 You study the Scriptures diligently because you think that in them you have eternal life. These are the very Scriptures that testify about me, 40 yet you refuse to come to me to have life. 46 If you believed Moses, you would believe me, for he wrote about me.)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함으로'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는다면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알고 지켜야(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까닭은 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에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여 말씀을 읽고 그에 따라 살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주님과 손잡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