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좋아하지만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 마하트마 간디
간디는 "나는 예수를 좋아하나 크리스천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고 전합니다. 물론, 영국 사람들이 인도를 식민지화하여 자신들을 괴롭힌 데 대해 한 말일 것입니다. 간디로 하여금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지 못하게 한 장본인이 누구일까요? 크리스천이 아닐까요? 간디는 끝까지 힌두교도로 살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분도 구원을 받지 못했지요. 그런데 이 시대 사람들도 크리스천을 보고 간디같이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크리스천이 많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교회출석은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을 닮은 점이 잘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즉, 주일 빼고 6일 동안 생활 속에서 삶의 예배를 충실히 드려야 할 이유일 것입니다.
사실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를 떠나, 우리 성도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우리 스스로 죄를 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죽으셨는데, 과거·현재·미래의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모조리 다 사함 받았다며 죄를 지어도 죄인지도 모르고 죄에 무딘 채로 살아간다면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되겠지요.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자신을 비우고 죄악을 버리며 인자한 언어행실은 말할 것도 없고, 낮은 자세로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만일 현 크리스천의 100명 중 1명의 비율로라도 말씀대로 산다면 아마도 나라가 뒤집어졌을 것입니다. 바로 이 글을 쓰는 저부터 심각하게 뒤돌아 보고 회개하며 말씀대로 살도록 전심을 다해 보겠습니다. 비록 너무 작아서 눈에 안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것부터 시작해서... 이 땅에 오셨다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에게 내려오셔서 우리를 섬기고 사랑하시다가 결국 목숨까지 내어주셨거늘...
히브리서 12장 14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Make every effort to live in peace wirh everyone and to be holy; without holiness no one will see the Lord.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하게 살고, 거룩하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십시오. 거룩함이 없이는 어느 누구도 주님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말씀 열심히 읽고, 기도하며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늦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