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쓰다 보면 완충을 해도 얼마 쓰지 못하고 외장 배터리를 써야 하거나 배터리가 너무 자주 닳아 외장 배터리를 쓰다가 그것이 번거로워 결국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오늘 배터리를 교체하고 왔어요.
배터리 교체 비용은 기종마다 다른데요, 제 것은 좀 오래된 폰인데(갤 S10)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73,500원 들었어요. 교체 시간은 약 30분 걸렸고요, 배터리 보증기간은 1년이라고 해요. 대체로 폴더블 폰의 경우 배터리 교체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배터리 보호 on ('배터리 보호' 모드에서는 85% 까지만 충전됨)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 가지 방법도 앞에 소개드렸지만) 100% 완충하지 말고 85 % 까지만 충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왜 그런가 하면 배터리의 수명은 [1. 방전 2. 충전 후에도 배터리로 계속 전류를 흘려보내는 것(100% 완충 후에도 계속 충전기에 꼽아 두는 것)]이라는 이 두 가지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 배터리 보호 모드를 설정해 보기로 하죠.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배터리 보호로 들어가서 '배터리 보호' 오른쪽에 있는 '단추'를 on 상태로 켜 두세요. 그러면 충전은 85%까지 밖에 안 돼요. 동시에 배터리 수명은 늘어나는 거죠. 이 원리는 곧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적게 먹는 사람일수록 장수한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배터리 수명을 늘린다는 것은 곧 스마트폰 수명을 늘린다는 말과도 같기에 매우 중요하죠.
집에 있는 커다란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서비스 센터에 전화했더니 직원 분이 "우리 회사 냉장고는 굉장히 크지만 조그마한 삼성 폰만큼 밖에 가격이 안 나가요. 한 대당 100~150만 원 정도 하니까요." 이러시는 거예요. 그렇게 1대 1로 비교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만 그 말을 듣고 휴대폰도 약 10년은 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냉장고는 (경우에 다라 다르겠지만) 약 10년~15년은 쓰니까요.
배터리 교체 후, '배터리 상태' 진단
오늘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 넣었으므로 '배터리 상태'를 진단해봐야 하겠죠.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디바이스 케어 > 자가 진단 > 휴대전화 진단 > 배터리 상태 이렇게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배터리 상태'만 눌러 진단해 보세요.
오늘 교체한 것이라 당연히 상태가 좋을 수밖에 없죠.
여러분들도 이러한 기능들을 이용하여 휴대폰 배터리와 수명을 동시에 늘려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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