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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123인의 생생한 치유이야기 / 박동창 著, 「맨발걷기 동의보감」 저는 이 책을 지난 토요일 맨발걷기하며 다 읽었습니다. 오전 8시 10분에 신발을 벗고 걸으며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서 휴대폰을 봤더니 글쎄 오후 1시지 뭡니까? 무려 4시간 50분, 거의 5시간 동안 길 위에서 맨발로 걸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었다니 믿어지지 않았어요!  마치 2시간이나 많으면 2시간 30분 정도라고 생각하며 시간을 봤었거든요.  그 내용을 곱씹어 가며 정독했기에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렸었나 봅니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아주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느낀 점이라기보다는 여기서 새로 배운 것, 읽고 나름대로 추정한 것 등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1. 병의 종류도 갖가지였지만(모르는 병들도 꽤 많았음) 맨발 걷기로 낫지 않는 병은 없었다. 당연하게도.. 2024. 11. 25.
'즐거운 대구탕' / 경산 본점 후기 우선, 대구광역시의 대구는 大邱(커다란 언덕)이고 대구탕의 대구는 大口(커다란 입)로 이 둘이 다르다는 것부터 알고 시작하도록 할게요.  '즐거운 대구탕'은 본점이 경산에 있어요.    대구는 러시아와 알래스카에서 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대구탕은 단백질과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좋아요. 게다가, 대구탕은 시원하고(대구지리탕) 얼큰한 맛(대구매운탕)까지 내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음식이죠. 하여간 추워지면 대구탕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곳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인데 대구 수성구에서도 가까워서 대구시민 분들도 많이 오시는 듯해요. 점심이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니까요.  이 집의 맛 비결은 대구탕에 생마늘을 아주 .. 2024. 11. 22.
'박동창'님의 《맨발로 걸어라》 책 소개 / 질병이 두려운가? 맨발로 걸어라! (다음에 포스팅한 8장의 사진에 있는 내용을 보시려면, 이 글 맨 아래 파일을 눌러 다운로드하여 읽어 보세요. 그냥은 읽어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저자인 박동창 님은 2016년부터 서울 강남 대모산에서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운영해 왔으며, 2018년에는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를 창립하여 맨발걷기를 시민운동, 나아가서는 범국민운동으로 펼쳐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자는 특히 지난 약 7~8년간 대모산에서 수많은 환우들과 함께 맨발걷기를 꾸준히 실시해 오면서, 거기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치유사례들을 목도하면서 이것을 전 국민에게 알려야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맨발로 걷는 즐거움》, 《맨발걷기의 기적》,  《맨발로 걸어라》, 《맨발걷기 동의보감》이라는 책을 연속으로 출간하였습니다. .. 2024. 11. 18.
(대구 수성구 시지) '올레길에 국수잔치'(욱수골 가는 길, 대구 MBC맞은편, 덕원중고 조금 지나) 어제 이를 두 개 빼는 바람에 많이 안 씹고 목에 쉽게 넘길 수 있는 음식이 뭘까 고민하다가, 전에 자주 다녔던 대구 MBC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올레길에 국수잔치'에 들러 잔치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근처 단골손님이 많고, 욱수골 쪽으로 운동하러 가는 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라 늘 손님으로 차 있는 곳인데요, 저도 아내와 이곳에 자주 와서 잔치국수와 두부를 먹어 봤어요. 참고로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비밤밥은 비추예요. 한 번 먹어 봤는데 다음에는 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그 외에도 메뉴가 많지만, 갈 때마다 거의 매번 잔치국수와 두부만 먹었네요.  '올레길에 국수잔치' - '덕원중고'를 지나 욱수골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대구 MBC'가 보이는데 그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