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과채류 세척법 





대부분의 과채류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참 많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과채류를 드실 때, 세척을 잘하여 껍질채 드실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오늘의 내용이 무엇일지 감이 오죠? 네, 맞습니다. 오늘은 단단한 과채류를 드실 때, 어떻게 세척해야 할까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과채류에는 보통 잔류농약 성분, 중금속 및 기타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 있을 수 있고, 유통과정에서 다른 이물질도 묻을 수 있으니 충분히 세척한 후 드셔야 해요. 보통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사용하여 2차로 세척하여 주는 것이 세척의 상식으로 통하죠. 


사과, 오렌지, 콜라비, 감자, 단감 등 단단한 과채류를 드실 때, 혹시 베이킹소다가 들어 있는 과일·식기 세척용 주방세제로 1차 세척식초로 2차 세척해 보셨나요? 그런데, 잠깐만요! "오렌지는 껍질을 까고 먹을건데 왜 세척하지?"라고 하는 의문이 드시죠? 오렌지는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도로 잔류농약 성분이 묻어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서, 껍질채 먹진 않지만 그것을 잘라 먹는 과정에서 껍질의 잔류농약 성분이 손에 묻어 체내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깨끗이 세척한 후 잘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음 사진을 보며 그 과정을 알아 보도록 해요(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만큼 껍질채 먹는 것이 가장 좋고, 그러기 위해서는 세척과정이 정말 중요하죠).



단단한 과채류 세척법(베이킹소다 함유 주방세제로 1차 세척, 식초로 2차 세척)


1.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주방용 세제(식기·과일 세척용)로 세척 :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주방세제는 요즘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성분을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적당한 것을 구입하여 세척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어차피 계면활성제 등이 들어간 세제니까 과채류를 여러번 깨끗이 문지르고 난 뒤, 물통의 물로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정성껏 씻고 다시 흐르는 물로 씻어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름기, 왁스 등의 오염물질과 잔류 농약성분 등이 1차로 제거됩니다. 특히, 베이킹소다의 기름기 제거능력과 세제의 세척능력 및 힘을 주어 문지르는 것 등이 어우러져 세척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겠죠. 단, 단단한 과채류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한계점이죠.


세척<사진1> 1차로 베이킹소다가 들어 있는 주방용 세제와 수세미로 정성껏 잘 문질러 세척해 주세요.



세척<사진2> 세제로 여러번 골고루 잘 문질러 준 후, 다시 깨끗이 세척한 모습입니다.


2. 식초수에 5~10분 담궈 세척 : 이렇게 세척된 것을 다시 식초수에 담궈서 2차 세척을 합니다. 약 5~10분 정도 담궜다 식초수에서 다시 수세미로 여러번 깨끗이 헹구어 주세요. 알칼리성 이물질이나 잔류 농약성분이 이 과정에서 식초의 산과 중화되어 세척됩니다.

  

세척<사진3> 다시 식초를 넣고 2차 세척을 하는데 대략 5~10분 정도 두세요(식초의 양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재료와 물에 맞게 적당량 넣어 주세요). 옆에 있는 '순샘'이라는 세제는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주방세제인데 마트에 가면 여러 회사의 제품이 많으니 내용물을 확인해 보시고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식기 및 과일 세척용 주방세제'를 고르시면 됩니다.



세척<사진4> 5~10분 담궈 둔 후, 식초수 안에서 다시 수세미로 잘 문질러 주세요.


3. 흐르는 물로 다시 세척 후 섭취 : 다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다음과 같이 잘라서 드시면 되는데, 양배추의 경우 병충해의 피해때문에 농약을 특별히 많이 뿌리는 채소이니만큼 흐르는 물에 정성껏 세척해 주시는 게 좋아요. 어떤 전문가분들은 겉껍질을 1~2장 정도 제거한 후, 1차 베이킹소다, 2차 식초를 이용하여 철저히 세척할 것을 권하지만 사실 한 두번도 아니고 일일이 이렇게 해서 먹기가 힘들죠. "양배추는 겉껍질만 한 두장 벗기고 그냥 물에 한번 씻고 먹으면 되지 않겠나?"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직 정설은 없지만 한장 한떼어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척<사진5> 여러가지 과채류(오렌지, 단감, 콜라비, 사과, 감자, 양배추)를 세척한 후, 잘라 놓은 모습인데 휴일날 아침이나, (평일이라도) 아침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해서 과채류를 잘 씹어 드셔 보세요. 체내 세포를 살리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단, 이런 과채류에도 일정 열량이 있는 만큼 많이 드시면 안되고 골고루 조금만 꼭꼭 씹어 드셔야 해요(사과의 경우 위 아래 꼭지 부분, 씨앗부분은 제거하시는 게 좋아요. 꼭지 부분은 잔류농약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고 사과 씨앗은 몸에 안 좋기 때문이죠).


4. 감자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양지에 말려서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 뜨거운 물에 우려 드시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차가 된답니다.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어떤 분은 감자를 왜 세척하느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껍질을 드시려면 감자 표면에 묻어 있는 흙이나 토양의 중금속같은 것을 철저히 씻어 내야죠.


세척<사진6> 감자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말려 두었다가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 차로 우려 드세요.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납니다.


거의 모든 과채류는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껍질에는 영양성분이 참으로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껍질에 묻어 있는 잔류농약 성분이나 중금속, 기름때, 왁스 등의 오염물질을 다 씻어낼 수 있을까 하는 염려때문에 껍질을 제거하고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게 사실이죠. 그래서 오늘은 단단한 과채류에 한해서 저만의 세척법을 공유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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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효능





요즘 시장에 면, 이전에 몹시 가난하여 쌀을 구경하기 힘들 때 주식처럼 먹던 고구마, 감자, 메밀(식품), 옥수수, 보리쌀 등의 식물들이 (먹거리가 풍성하여 비만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이제는 귀하신 몸이 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즉, 이들 식품들은 현대인들에게 건강식품으로 평가받으면서 가격도 과거 이들의 가치에 비해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중의 하나, 옥수수에 대해 한번 알아 보도록 하죠. 오늘날 영양학의 발달과 연구에 힘입어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옥수수는 매우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옥수수밭<사진1> 옥수수밭


물론 그렇다고 하여 어떤 것이든 주식처럼 많이 섭취해서는 안되고 약간씩만 드셔야 한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군요. 왜냐하면 한 두가지 식품속에 들어 있는 몇가지 성분만 집중적으로 많이 드실 경우, 영양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그 중의 특별한 성분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됨으로써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지병을 악화시키고 없던 병을 생기게 하는 등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과거에 이런 몇가지 식품들을 집중적으로 섭취하고서 영양부족과 각종 질병(물론, 질병은 의료혜택과 생활습관 등과도 연관되어 있지만)으로 고통을 겪었던 분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것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을까요?


옥수수<사진2> 삶은 옥수수


옥수수의 효능


1. 변비예방 및 장건강 : 옥수수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변비예방과 그에 따른 장건강이 아닐까 합니다. 옥수수에는 100g당 식이섬유가 약 3g만큼이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옥수수를 섭취하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예방되며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독소가 몸밖으로 배출되어 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변비, 독소로 인한) 피부트러블도 없애 줍니다.


2. 다이어트 효과 : 열량(100g당 약 100kcal)과 지방함유량이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인 옥수수는 다이어트 용도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만, 미네랄,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의 함량이 낮으므로 단독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 비타민E의 성인병 예방 효과 : 요즘은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으로 고쳐 부르기도 하지만 아직 성인병이라고 해야 훨씬 더 강하게 피부에 와 닿네요. 옥수수 씨눈의 토코페롤(비타민 E)은 혈당을 낮추어 당뇨병 환자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타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항산화 효과 : 옥수수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해 주며 암을 예방해주는 등의 항산화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섭취 후, 필요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개선, 야맹증 예방 등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5. 이뇨작용촉진, 부종완화 및 신장병 예방 : 옥수수와 옥수수 수염차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부종을 완화시켜 주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옥수수의 이뇨작용과 비타민 E는 신장을 건강하게 해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므로 신장병을 예방하고 싶거나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옥수수와 옥수수 수염차를 조금씩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6. 베티시토스테롤의 충치예방 효과 : 잇몸이 튼튼하면 충치예방에도 상당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옥수수에는 잇몸건강과 충치예방에 효과를 발휘하는 베티시토스테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잇몸건강과 충치예방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잇몸약의 주성분이 바로 옥수수 씨눈으로 이루어져 있죠. 


7. 칼륨의 혈압강하 효과 : 옥수수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혈압상승을 예방 및 치료해 줍니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데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삼투압 등의 작용으로 나트륨 수치를 낮추어 주므로 나트륨과다로 인한 질병을 예방·치료해 줍니다.



그 밖에도 옥수수에는 단백질과 칼슘함량이 높아 3대 영양소의 하나인 단백질 보충에 많은 도움을 될 뿐만 아니라, 뼈건강에도 좋습니다. 칼슘은 우리 체내에서 뼈건강 말고도 많은 역할을 하는데 가급적이면(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35세를 넘으신 분들이 칼슘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몸에서 필요한 양만큼 쓰고 남은 칼슘은 골밀도를 높이는 용도로 사용되지 못하고 석회화되어 몸속의 쓰레기가 된다고 하므로) 칼슘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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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섭취시 

주의할 점



이 블로그 글에서 콜라비에 대해 많이 소개하였었는데요, 특별한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이 점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콜라비는 칼로리가 낮고(100g당 약 27kcal)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및 식이섬유소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해소, 피부미용, 다이어트, 항노화, 혈압강하 및 변비해소 등 다방면에 효능을 보이는 채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콜라비를 많이 섭취하고자 하는데 콜라비 섭취시 다음 세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콜라비<사진1> 겨울철은 콜라비가 제철이라 아주 싱싱하고 좋아요.



콜라섭취시 주의사항


자른 콜라비<사진2> 겉은 보랏빛이지만 속은 하얀색을 띠고 있습니다.


1. 겉껍질은 안토시아닌의 보고 : 위 <사진 2>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보랏빛 콜라비를 자르면 매우 하얀색을 띤 속살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3>에서 보시듯이 껍질을 깎아낸 후 많이들 드시죠.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통, 자색 과채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콜라비라고 하여 예외가 아니죠. 즉, 밖의 보랏빛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래 <사진3>에서처럼 깎아서 드시면 안토시아닌은 그냥 버리는 것이 되죠. 


빛 콜라비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색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한 자외선에 의한 세포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생성되는 파이토케미컬로서 강력한 항산화작용(항노화, 항염증, 항암효과)을 하며, LDL-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질환 예방해 줍니다. 


따라서, 콜라비를 잘 세척하여 껍질채 드셔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보통 베이킹소다로 1차 세척하고 식초로 2차 세척합니다. 


특히, 단단한 과채류(콜라비, 사과, 감 등)를 세척하실 때는 먼저 베이킹소다가 포함된 주방용세제(과일, 식기류 세척 전용)로 잘 문질러 씻고, 그 다음 식초로 세척을 해주면 좋습니다.


콜라비 썰기<사진3> 콜라비를 깎아 썰어 놓은 모습인데 겉껍질에 함유된 뛰어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기보다 세척을 잘하여 껍질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글루코시놀레이트로 인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유발 주의 : 콜라비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은 무우의 약 13~29배에 이르는데, 이 성분에서 분해된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물질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결과). 암세포의 성장억제 및 사멸촉진작용으로 유방암, 간암, 방광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해 주고 위장, 심혈관질환 및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으로 인해 미미하긴 하지만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유발된는 점입니다. 또, 상식이지만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은 소화과정 중 가스가 많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에 따르면 한번에략 1개의 1/4쪽, 즉 약 10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얇게 썰어 섭취할 것 : 콜라비는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동치미, 깍두기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데, 어느 경우에나 얇게 썰어 드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생으로 드실 때,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약 3mm 정도로 얇게 썰어 씹드시는 것이 치아를 포함한 저작기관을 상하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비는 한꺼번에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건강에 매우 좋은 채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위의 주의사항을 종합해 보면 콜라비를 생으로 드실 때, ▲ 잘 씻어서 ▲ 껍질채  얇게 썰어 하루 100g(약간 큰 콜라비의 약 1/4쪽)정도만 드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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