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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보실래요?

2024년 6월 1일, 제 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 2

by 촌남자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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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했던 1탄에 이어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포스팅 제2탄입니다. 
 
 

 
 
 
맨발걷기로 1만 보를 달성한 회원님들에게 드리는 기념 메달입니다. 그러나 이날은 1만 보 이상 걸은 것을 일일이 확인하고 이 메달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번거로움과 혼란 및 시간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본부에서 미리 제공하는 신발주머니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만한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인력 부족도 문제겠죠.
 
 

 

 
 
 
송도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위 두 장의 사진에서처럼 모래로 빚은 조각품들이 있는데요, 사실 안에 플라스틱으로 모형을 만들어 놓고 밖에 모래를 스프레이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모래만으로 이렇게 오랜 시간 끄떡없이 서 있을까 싶어서죠.

 
 

 
 
 
맨발걷기 회원님들이 평소 바라마지 않는 꿈의 맨발걷기 장소인 해변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변 중에서는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맨발걷기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깨끗하고 고운 모래, 경사가 급하지 않은 완만한 해변) 대구에서는 자동차로 약 5시간 걸리기 때문에 유일한 단점은 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1박 2일 잡고 미리 숙식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겨우 1박 2일간 만 있으려고 그렇게 먼 곳으로 갈 수 있나요?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 이상 계획을 잡아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휴가차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저는 오늘로 맨발걷기 597일 차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사진을 찍어 우리 맨발걷기 카톡방에 올렸습니다. 
 
 
 


 
 
 
 
이제 해변에서 맨발걷기를 끝내고 다시 솔밭으로 돌아왔습니다. 솔밭에서 아까 못 봤던 곳을 더 둘러보다가 저녁 식사하러 이동할 예정입니다.
 
 
 

 
 
 
맨발걷기하는 시민들을 위해 맨발걷기 후 먼지를 털어내도록 설치한 에어건 장치입니다.
 
 

 
 
 
다른 곳에는 다 지고 없는 장미가 포항에서는 한창이더군요. 오늘 행사 때문에 일부러 갖다 심은 것도 아닐 테고, 그렇다고 인공장미도 아닐 터~
 
 

 
 
 
임시 세족장은 여러 군데 있었는데 여기 보니 위로는 물을 마시고 아래 수도꼭지로는 맨발을 씻는 것 같았습니다.
 
 

 
 
 
맨발로 황토볼을 걸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발 지압이 굉장히 강하게 되더군요. 
 
 

 
 
 
오늘의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입니다. 아쉽게도 밤늦게 실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못 보고 왔네요.
 
 

 
 
 
맨발걷기한 뒤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고 물로 발을 씻는 곳입니다. 포항시가 자랑하는 세족장이죠.
 
 

 
 
 
역시 세족장입니다. 왼쪽 옆으로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장미를 흔히 볼 수 있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서늘한 바닷바람 때문에 아직까지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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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다짐 길'인데 맨발로 다양한 형태의 지압코스를 걸으며 지압을 하는 곳입니다.
 
 

 
 
 
치매는 이제 노년의 제일 무서운 질병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치매예방을 위해 권하는 세 가지 사항입니다.
 
 

 
 
 
역시 '치매예방 다짐 길' 코스의 다른 모습입니다.
 
 

 
 
 
치매예방을 위해 행해야 할 세 가지 사항입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죠? 맨발걷기로 건강하게 살아야겠네요!
 
 
 

 
 
 
포항이 자랑하는 솔숲에 대한 설명이군요.
 
 

 
 
 
 
포항의 자랑, 맨발걷기 명소인 솔밭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솔밭에서 맨발걷기를 하면 피톤치드가 나와서 그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합니다.
 
 
 

 
 
 
저녁식사차 들렀던 엄지전복 집입니다.
 
 

 
 
 
저녁으로 해물찜 3인 분 주문했더니 해물탕도 딸려 나왔어요.
 
 

 
 
 
해물찜을 주문하면 따라 나오는 해물탕이에요.
 
 

 
 
 
사장님이 덤으로 주신 뽈락 구이입니다. 두 마리나 주시던데요. 맛은 있던데 먹을 만한 고기는 별로 없다는 점이 특징이었어요.
 
 

 
 
 
가격표입니다. 
 
 
 

 
 
 
원산지가 모두 국내는 아니니 참고로 하셔야죠? 바닷가라고 저는 거의 국산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어요.
 
 
 
이상으로 지난 6월 1일 포항에서 열렸던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포스팅 2탄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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