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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여름철 차량 에어컨 곰팡이 냄새 예방법 / 곰팡이 냄새 치료법

by 촌남자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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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냄새 치료법은 제가 거의 단언하건대, 새로 차량 에어컨을 통째로 갈아 넣는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저의 이전 차를 새로 뽑은 지 약 4년째부터 곰팡이가 냄새가 나서 별 치료를 다해도 소용이 없었고 그 냄새 때문에 여름철마다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그럼 예방법은 있습니까?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 에어컨 켜는 법

 

 

 

1. 여름에는 더우므로 차량에 에어컨을 당연히 켜야 하죠. 에어컨을 켤 때는 일단 시동을 걸고 반드시 차창을 내려서 차량을 3~4분 환기해 주세요.

 

미국 듀크대 연구팀과  UC 리버사이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차량 안에는 발암물질인 트리스 인산염, 트리스 포스페이트, 유기인산염 에스테르 등의 난연재가 여름이면 겨울보다 2.5배 더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틈틈이 환기를 시키거나 차량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연구팀은 "가급적 차 창문을 연 상태로 그늘에 주차해야 난연재 노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은 모두 금속과 화학물질로 만들어지므로 차량 안에는 알 수 없는 수많은 발암물질 및 유해성 물질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많이 덥더라도 차창을 내리고 환기한 뒤 에어컨을 켜고, 그러고 나서 에어컨 바람 강도를 최대로 올려서 그 바람을 차창 밖으로 좀 빼낸 뒤(각종 화학 물질을 빼낸 뒤) 창문을 닫고 운전하시는 게 암과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합해서 총 3~4분 정도 되도록 환기해 주세요.

 

차량 내부에 있는 어떤 화학물질이 발암물질이라고 한다면 다른 우리가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질병도 함께 일으킬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여름철 차량 에어컨 곰팡이 냄새(곰팡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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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켜 놓은 상태

 

에어컨 표시 버튼 (A/C)를 눌러 끄고 바람의 강도를 조절하여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에어컨 파이프 내부를 말려 주세요. 가능하시다면 시간이 길면 좋습니다. 완전히 마를 테니까요. 좀 불편해도 여름 곰팡내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곰팡이 냄새가 여름마다 난다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무 소독,,, 등등 아무리 해도 돈만 날리고 시원하게 해결이 안 되더군요. 그러므로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것은 아주 간단하지만 잘 지키지는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덥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죠.

 

1. 여러분들이 깜빡하고 차량 에어컨을 켠 채 목적지에 가서 주차했다면

 

주차지에서 약 5분가량 'A/C' 표시를 눌러 찬공기를 그고 그냥 바람(송풍) 기능만 켜서 풍량을 높여 에어컨을 말려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내리는 일이 반복되면 에어컨 파이프가 외부의 더운 공기와 닿으면서 생긴 물기가 그대로 방치되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곰팡이가 서식하게 되죠. 물기가 항상 끼어 있으면 거기는 곰팡이 서식지가 되죠.

 

어떤 분들은 10분가량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이미 주차하였다면 10분이 너무 길어요. 그래서 약 5분만 이렇게 꼭 해 주세요.

 

2. 만일 아직도 목적지까지 시간이 남아 있을 때는

 

목적지 도착 약 10분 전에 'A/C' 표시를 눌러 찬공기를 끄고 바람(송풍) 기능만 켜서 도착지까지 가시면 에어컨 내부가 완전하게 마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곰팡이가 낄 일이 없겠죠. 10분이 안되면 반드시 5분은 하셔야 합니다. 곰팡이를 막아주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바람의 강도는 개인에 따라 조절하시되 바람 소리가 거슬린다면 최대량의 절반 정도만 켜 주셔도 될 것입니다. 다만, 에어컨 건조 시간이 짧을수록 바람 강도는 세게 하시는 게 유리하겠죠?

 

오늘은 여름철 차량 에어컨 켜는 법과 여름철 차량 에어컨 곰팡이 냄새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지키면서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들어도 곰팡내 안나는 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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