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를 두 개 빼는 바람에 많이 안 씹고 목에 쉽게 넘길 수 있는 음식이 뭘까 고민하다가, 전에 자주 다녔던 대구 MBC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올레길에 국수잔치'에 들러 잔치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근처 단골손님이 많고, 욱수골 쪽으로 운동하러 가는 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라 늘 손님으로 차 있는 곳인데요, 저도 아내와 이곳에 자주 와서 잔치국수와 두부를 먹어 봤어요. 참고로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비밤밥은 비추예요. 한 번 먹어 봤는데 다음에는 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그 외에도 메뉴가 많지만, 갈 때마다 거의 매번 잔치국수와 두부만 먹었네요.
'올레길에 국수잔치' - '덕원중고'를 지나 욱수골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대구 MBC'가 보이는데 그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이 집은 잔치국수가 좋은 것 같아요. 두부도 많이 사 먹었는데 괜찮아요.
개인적인 평은 총 5점 만점에 4점 정도로 무난하게 좋은 편이에요.
메뉴가 다양하므로 잘 보고 선택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절도 : 4/5
맛, 영양 : 4/5
가격 : 4/5
연락처 : 053 - 793 - 9559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길 59
영업시간 : 09:30 ~ 21:30
휴무 :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맨 위에 '덕원중고'가 보이시죠? 거기를 지나 욱수골 쪽으로 오다 보면 대구 MBC 건물이 보여요. 그 바로 맞은편에 '올레길에 국수잔치'라는 음식점이 있어요. 외부 모습은 다음과 같아요.
많이 춥거나 많이 덥지 않은 날에는 다음처럼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내부모습과 잔치국수 - 오늘은 혼자 가서 두부까지는 못 먹었네요!
입구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메뉴와 가격표가 중요하겠죠?
다음은 따뜻한 잔치국수예요. 잔치국수 가격은 6,000원으로 진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에 비하면 비싸지만, 인근의 다른 식당들과 비교하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괜찮아요. 확실히 몇 년 전에 비해서는 양도 적고 뭔가 맛이 좀 떨어진 듯하지만 자주 발길이 가는 것을 보면 그래도 괜찮은 집 맞겠죠? 잔치국수의 반찬은 아래 사진과 같이 조촐해요. 콩나물무침, 김치, 풋고추 이 세 가지뿐이에요.
이곳은 메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두부도 판매해요. 두부는 효능이 참 많죠? '두부는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신뢰를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메뉴와 가격표 보시고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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