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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영양, 건강 삼박자 음식점

맛과 건강, 가격까지...[코지하우스] 대구 수성 사월점 후기

by 촌남자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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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저녁에 대구 수성구 시지에 있는 '코지하우스 사월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국민차로 한참 사랑받았던 티코(Tico)의 C가  Cozy(아늑한)의 머릿글자인 C라고 하네요. 그래서 티코도 제가 찍어 올려 봅니다. 제 차는 아니고 얼마 전 어느 아파트에 있길래 얼른 찍어 놓았었죠. 30년 이상 되지 않았을까요?

 

Cozy House의 뜻이 '아늑한 집(곳)'이라 그런지 진짜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총평 :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깨끗하고 넓어요.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았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나 티오더 같은 식탁용 주문기를 이용하기에 주문도 편하고 좋아요.  저녁나절이라 그런지 저 멀리 석양이 아름다웠어요. 

 

코지하우스는 전국 체인점 같은데요, 대구 수성구 사월점은 진짜 시끄럽지 않은, 한적하고 아늑한 곳에 있어요. 대구 시지에 자리하고 있어서 시내를 벗어나지 않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코지하우스 사월점을 추천합니다. 제가 가 보고 난 뒤 안 좋으면 어떤 곳이든 저는 포스팅도 안 하고 추천도 안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 좋은 집 소개했다가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또 어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다고 해도 드시는 분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니까요.

 

이곳은 기본적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필라프 등을 파는 곳입니다.

 

위치는 대구 수성구 시지 쪽입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주방 쪽이에요. 셀프바도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큐브스테이크필라프(11,900원)'입니다.

양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딱 맞았어요.

 

저의 아내가 선택한 '스위트베이컨피자(9,900원)'입니다.

그 아래도 아내가 선택한 생맥주인데 작은 사이즈(500cc)로서 7,000원입니다.

저는 알코올 자체를 전혀 입에 안 대고 있으니 늘 패스합니다.

아래 술 이름은 '스텔라 생맥주'입니다. 여름엔 시원한 맛으로 한 잔 마시는 거죠.

 

제가 먹는 도중에 다시 나란히 찍어 보라고 해서 찍어봤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예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5시까지 2시간 동안이네요.

 

계산대 모습입니다.

 

아늑한 곳 저 멀리 석양이 아름답게 하늘을 수놓고 있네요.

 

가격표입니다. 잘 보일는지 모르겠네요.

8월에는 가족이나 단체용으로 '코지썸머세트'도 판매하고 있네요.

매월 10일은 10$ Day로서 10$스테이크

반값 행사(6,500원)를 하나 본데요, 테이블 당 1개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매월 10일은 고객님들이 많이 오시겠죠?

 

사실 저는 가격표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좀 지나면 가격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6개월 ~ 1년 뒤는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시점 부근에는 참고가 될 듯합니다.

 

티오더로 주문하고 있는 중인데요,

아내는 처음 생맥주 이야기를 안 하더니 

다 주문하고 난 뒤에

생맥주를 주문해 달라고 하더군요.

 

여러분 혹시 대구 오실 기회 있으시면

여기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제가 먹은 '큐브스테이크필라프(11,900원)'는

밥에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쌀밥 + 자른 스테이크 + 올리브 + 방울토마토 + 채소...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가격도 품질에 비해서 크게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돈 가치가 너무나 떨어져 있어서 말이죠.

특히, 코로나 유행 이후 더욱 더 그렇더군요.

외식 한 번 하려고 해도

그렇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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