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 오늘도 공부해요!

여행영어 / 기내에서 쓰는 영어

by 촌남자 2024. 8. 22.

가독성을 좋게 하려고

가능하면 말(문장)을 짧게 하였고, 

사진을 많이 넣었으며 글자를

왼쪽으로 붙여 각 줄마다 조금씩만

썼어요.

 

오늘은 기내에서 쓰는 영어와

일반 식당에서 쓰는 영어를 

각각 조금씩 공부해 볼까 합니다.

비행기 기내식은 일정하게 그냥

제공하는 곳이 많아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죠. 그리고

베개, 담요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므로 여분으로 더 달라고

할 때 an extra pillow나 an 

extra blanket을 Can I get

뒤에 붙여 요청하시면 됩니다.

 

사진: UnsplashIgordoon Primus

 

 

Excuse me, can I get an

extra blanket, please?

 

can대신 could나 May를 

사용해도 돼요. Could 나 May를

쓰면 더 공손한 표현이 된답니다..

get대신 have를 쓰기도 해요.

 

Could(May) I have an extra

blanket, please?

 

"Excuse me. I'd like

an extra blanket, please."

라고 말해도 돼요.

 

"저기요. 담요 한 장만 더

주세요."

 

"Excuse me."뒤에 

"It's so cold (in) here."를 넣어줘도

돼요. 

 

"저~기요. 여기 너무 추워요."

 

1. 식당에서만 쓰는 영어  

 

우리가 해외여행을 할 때

기내에서 사용하는 표현과

해외 식당에서 쓰는 표현이

거의 유사하기는 합니다만,

“Can I see the menu, please?

같은 표현은 식당에서만

사용할 수 있겠네요. 기내식은

메뉴가 이미 정해져 있고

필요할 경우 거기서 약간의

선택만 하면 니까요.

 

사진: UnsplashCasey Lee

 

 

2. On the plane / 해외여행 시 기내에서 쓰는 표현

 

 참고

 

다음 발음 표시에서 ㅆ, ㅋ 등

모음이 없는 자음들은 무성음

이므로 성대가 떨려서는 안

되고요, 그냥 아래서 바람만

불어 올리면 되는 거예요.

 

이때 발성기관인 입 모양과

혀의 위치 및 치아의 위치는

정확해야만 합니다.

 

사진: UnsplashOskar Kadaksoo

 

 

1. 닭고기와 생선 중 어느 것을 드릴까요?

 

1) Would you like chicken or fish?

[우쥬 라잌 치킨 오어ㄹ 피sh]

 

※ 'sh' 를 발음할 때 성대가 떨리면 안 돼요.

무성음이거든요. sh는 '쉬'와 '시'의 정

중간에 오는 발음이라 보시면 정확해요.

 

대학교 때 미국인 (발음전문) 교수님에게서

정확히 배웠어요. '쉬'와 '시'의 정중간

발음을 하니 몇 번이나 됐다고 하시더군요.

 

 

2) Which would you like, chicken

or fish? [위치 우쥬 라잌 치킨 오어ㄹ

피sh] 치킨과 생선 중 어느 것을 

원하세요(드시겠어요)?

 

 

사진: UnsplashSebastian Coman Photography

 

 

 

※ a / '위치'와 '우쥬'를 연음하면

'위츄쥬'처럼 들릴 수도 있어요.

 

b / which는 이미 그 선택 옵션이 한정된

경우에 쓰여요. 예컨대, 엄마가 아이 앞에

책을 세 권 내놓고 "어느 책을 읽고 싶니?"

라고 말하려면 "Which book do you

want to read?"[위치 북 두유 와나 리]

라고 말하면 되는 식이죠.

 

위 질문에 대해

"(I wanna read) This book,

mom." "이 책 읽고 싶어요, 엄마."

처럼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어요.

 

사진: UnsplashDave Visser

 

 

 

이런 경우에 "What book do you want

to read?"라고는 하지 않아요. what은

범위가 제한되어 있지 않을 때 쓰는

거니까요.

 

이 말은 그냥 "무슨 책을 읽고 싶어?"

라는 뜻으로 책의 종류, 책 이름, 책의

내용, 책의 주제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죠?

 

 

사진: Unsplashoning

 

 

2. 닭고기 주세요.

 

1) 좋은 대답

 

I’d like (the) chicken, please.

[아이들 라잌 치킨 플리ㅆ]

(닭고기로 할게요.)

 

the는 붙여도 안 붙여도 되는데요,

붙이는 이유는 앞서 질문에서

언급한 (the) 닭고기라는 뜻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안 붙여도

아무 문제없어요.. 그리고 the

발음할 때는 아주 살짝만 하셔야

해요.

 

사진: UnsplashSimon Maage

 

 

2) 비슷하게 좋은 대답  

 

I’ll have the chicken, please.

[ 더 치킨 플리ㅆ]

닭고기로 할게요.

 

※ I'll의 will('ll)은 즉석에서 내린 결정을

말할 때 사용하는 거예요. 이건 즉석에서

결정해서 대답하는 거잖아요?

 

미래의 의미로 쓰이는 be going to~나

be ~ing는 과거에 이미 내린 결정을

상대방에게 말할 때 사용해요. be ~ing는

종종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는 부사 어구인

tomorrow, next week,  tonight, next

Monday, next month, in two weeks

등과 함께 미래의 의미로 사용되는데

이미 마음 속으로 결정을 내렸고(확실)

(거의 확실하게) 세부 계획까지 세워

두었을지도 모르는 표현 방식이에요.

 

예문을 들자면 "I'm getting married

next month."와 같은 말이 여기에 해당해요. 

이때 "I will get married next month."

라고 말하면 굉장히 어색하겠죠? 결혼식

올리는 것을 즉석에서 결정지어 말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have는 '먹다, 마시다'란 뜻이에요.

 

사진: Unsplash지민 박

 

 

그리고 좀 더 설명드리자면 미국영어

회화에서 보통 'I will ~'은 '화자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싶을 때 사용한다'라고

되어 있어요(글에서는 두루 사용함).

 

그래서 "I will succeed."나 "I will

survive."와 같이 will을 넣어 강한 의지를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은 말에 사용해야

해요. 

 

그런데 "I will go to the bathroom."이라는

표현은 어떤가요? 또한 "I will call you later."

는 어떤가요? 둘 다 어색하죠?  

 

이들은 일상 대화에서 각각 "나 화장실 꼭

가고야 말 거야.", "나 이따 네게 반드시 전화

하고야 말 거야."와 같은 뜻이 되어 상대방

원어민을 '황당?' 하게 만들 수 있겠죠?

 

이러한 혼란을 피하려면 'I'll ~'을 써 주면 돼요.

물론 일상 영어 회화에서만 그렇다는 거예요.

논문 같은 글에서는 '~할 거야(~할 것이다)'로

사용되니까요.

 

 

(위에서 later는 '이따가'라는 뜻으로 "I will 

call you later."라고 말했다면 적어도 오늘

내로 전화해야 해요. later는 "See you

later."에서 "나중에 봐"라는 뜻으로

사용되죠. I will은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거니까요.)

 

 

 

Can I see the menu, please? 사진: UnsplashTayla Brand

 

 

3) 추천하고 싶지 않은 대답

 

"Chicken, please." 치킨 주세요. 

 

짧은 대답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명령문 형식의 앞이나 뒤에 please를

붙여도 상대방은 자신에게 명령하는

말로 들린다고 합니다.

 

'Chicken'이라는 말 자체는 명령문이

아니지만, 짧으니까 청자가 명령과

같은 부류로 간주할 수 있어요.

 

"Sit down, please."도 강한 명령

으로 들리는 데다 강아지한테

명령하듯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므로 안 쓰는 좋다는 것

아시죠?

반응형
1. Would you prefer a window seat 
or an aisle seat? /

2. Would you like a window

or aisle seat? /

3. Do you want an aisle seat 

or a window seat?

 

※ aisle[aɪl / 아이얼 / s는 묵음] 통로

/ an aisle seat 통로 쪽 좌석

I'd like an aisle seat, please. / Could I get an aisle seat, please?  사진: UnsplashGerrie van der Walt

 

 

대신 "Have (or Take) a seat,

please."라고 말하시면 돼요.

물론 이 말도 명령 형식이긴

하지만 일단 강아지에게 쓰는

"Sit!"이라는 명령조의 말이

없으므로 공손한 표현으로

받아들이죠.

 

"Be seated, please." [비 씨리,

플리ㅆ]는 많은 사람이 모인

비행기 안이나 교회 예배 때

"착석해 주세요."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3. 식당에서 음식 주문할 때 / 기내에서 

 

1. Can I see the menu, please?

[캐나이 씨 메뉴 플리ㅆ]

메뉴판 좀 보여주시겠어요?

 

2. Can I get(or have) some hot

water, please? 따뜻한 물 좀

주시겠어요?

 

3. I’d like a burger and a coke,

please. 햄버거 하나랑 콜라 주세요.

 

4. I’d like a burger all the way

and a coke, please. 햄버거 속 꽉

채워서(채소 다 넣어서) 하나랑

콜라 한 잔 주세요.

 

사진: UnsplashBen Kim

 

 

※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 미국 가서

햄버거 패티랑 도우(위아래의 밀가루

)만 달랑 먹지 않으시려면 꼭 외워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 I’d like a burger and a coke to go,

please. 햄버거 하나랑 콜라 한잔

포장해 주세요.

 

※ "I'd like ~ , please."와 "Can I get ~ ,

please?" "Can I have ~ , please?"

그리고 "Do you have ~ , please?"

"Could I have(get)~ , please?"

"May I have ~ , please?" 등의

페턴은 주로 식당에서 주문할 때

주고받는 말이에요. 물론 기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장해 달라고 말하고 싶으시면

맨 끝에 'to go'를 붙여 주세요.

 

3. 마실 거는 뭐로 드릴까요?

1) What would you like to drink?

[왓 우쥬 라잌 드링ㅋ]

 

※ 사람에 따라 빨리 말하면 '와루쥬 ~'

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2) What can I get you to drink?

[왓 캐나이 겟츄 드링ㅋ]

 

※ to는 보통 그 뒤에 모음이 오면 [투]로

자음이 오면 [터]로 발음되는데

그것도 소리가 약화되어 [더]를 짧게

내는 것처럼 들리기도 해요. 물론 [투]

하고 말하기도 하죠. 어떤 일정한

방식이 없고 화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이러이러하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네요.

 

What kind of drinks do you have? 사진: Unsplash의 Hyang Imant

 

4. What kind of drinks do you

have? [와 카이너브 드링ㅆ

두유 해앱] 어떤 음료수가 있나요?

(무슨 무슨 음료수가 있죠?)

 

5. I’d like a coke without ice, please.

[아이들 라이커 코ㅋ 위다웃 아이ㅆ

플리ㅆ] 콜라 주세요. 얼음 빼고요.

 

※ like의 k[ㅋ]와 a[ㅓ]가 연음 되면

[커]로 들려요. k단독일(k뒤에 자음이

올 경우) 때는 연음 할 때 보통 앞 글자의

받침에 붙이는 바람에 k가 잘 안 들려요.

[라잌] 처럼 말이죠.

 

만약 원어민 화자가 a를 강하게

발음하면 [에이]라고 들리는데 이때는 

[케이]로 발음하므로, 전체적으로는

[아이들 라이케이 코ㅋ 위다웃 아이ㅆ]

들리겠죠?

 

4. 기타 기내에서 쓰는 표현

 

1. Do you have apple juice, please?

[ 두유 해 애쁘오 주ㅆ 플리ㅆ]

사과주스 있나요?(사과주스 있으면

주세요.)

 

사진: UnsplashJonas Allert

 

 

2. I’m sorry but we ran out of apple juice.

[암 쏘뤼 버 뤼 래나아우러브 애쁘오 주ㅆ]

미안하지만, 사과주스는 다 떨어졌어요.

 

3. Then can I have(get) some orange

juice, please?[덴 캐나이 햅 썸 어린쥐

주ㅆ 플리ㅆ] 그러면 오렌지주스로 주세요.

=Then I’d like some orange juice, please.

=Then do you have some orange juice,

please?

 

4. Do you have a Korean paper?

한국 신문 있나요? (있으면

주세요.)

 

I'd like some water, please. 사진: UnsplashBluewater Sweden

 

 

5. Do you have anything to read?

읽을거리 좀 있나요?

 

6. We’ve Korean newspapers and

magazines.[위입 코리안 뉴스페이퍼ㄹ

쌘 매거진스] 한국 신문과 잡지가

있어요.

 

7. May(Can, Could) I have a

blanket, please? 담요 한 장 주세요.

 

8. It’s quite cold here. Could(Can) I

have an extra blanket, please?

여기 정말 춥군요. 담요 한 장만

가져다주세요..

 

9. May I have a pillow, please?

베개 하나 주시겠어요?

 

10. Do you have a sleep mask?

안대 좀 주시겠어요?

 

11. 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마실 거 좀 드릴까요?

=Can I get you something to drink?

 

12. What would you like to drink?

What can I get you to drink?

마실 거는 무엇으로 드릴까요?

 

13. (Can I get you) anything else?

더 필요한 것 없으세요?

 

비슷한 표현들도 함께 보세요.

(① "Is there anything else I

can help you with?" 추가로

(그밖에) 제가 도와 드릴 것이 

있나요?

 

  A / "Thank you for helping

me with my luggage." 짐을 옮겨

주셔서 감사드려요.

 

B / "Is there anything else

(that) I can do for you?"추가로

제가 도와 드릴 것이 있나요?)

 

※ "Anything else?"는 위와 같은

문장들을 줄인 말이에요. 가능하면

완전한 문장으로 말해 주세요.

 

19. That’s all, for now.

지금은 그게 다예요.

 

20. That’s it. 그게 다예요.

 

오늘은 어떠셨나요? 필수 표현들을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어 보세요.

질문 있으시면 아래 댓글로 알려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드려요. 내용이 딱딱해서

사진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

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 이보영의 여행영어

2. YBM, 능률, 옥스퍼드 등의 각종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