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저는 말씀을 가르치며 설교하는 말씀사역자가 아닙니다. 다음은 그냥 저의 묵상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을 읽고 그에 따라 생활하시고, 다음은 참고로만 봐주세요. 저는 '예장 합동'의 교회에 출석하는 작은 자입니다.
같이 보실 하나님의 말씀 / 구원의 유일한 조건 - 오직 믿음(이신칭의·以信稱義)
벧전 1: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돼라
벧전 1: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마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
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전 6 :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 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 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갈 5 :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막 1 : 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눅 6 :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주) 주여 주여 하는 자 : 주님을 나의 주인이자 왕으로 믿으며 열심히 섬기는 자(예배 참석, 십일조 등 헌금, 새벽기도, 봉사·헌신, 전도 등). '주여 주여'하며 반복한 것은 강조 용법임.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해도 믿음이 없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즉, 종교심으로 열심을 내는 분들이 (아마도, 상당수) 계신다는 거죠. 그런 분들은 자기의 의를 드러내려고 하죠. 마음속으로나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죠.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니 (구원의 확신을 주는 몇 개의 구절을 외우고 다니며)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보면 예수님을 믿기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그 확신하는 믿음 외에 더 이상의 어떤 것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행위를 하면 행위구원론자로 낙인찍힐까 봐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믿노라 하면서도 좋은 열매가 없으면 자신을 아주 차분히 돌아보고 믿음이 있는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즉, (선한) 행위 부족으로 우리가 영생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위는 구원의 필수조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은혜로 값없이 주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결국, 성령의 열매가 안 맺힘으로 인해 '믿음 없음으로 판정'되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그 나쁜 열매를 보니) '믿음 없음'으로 판정이 된다는 거죠. 그러므로 날마다 회개하고 잘못을 고쳐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순간순간 실수를 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짓고 세마포에 때를 묻히거든요. 이것을 그냥 방치하면 나쁜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겠죠.
"이미 나는 구원받았는데 왜 회개해야 해?" 이렇게 생각하거나 말씀하시는 분들은 성경을 다시 찬찬히 읽어 보셔야 할 것입니다. 목사님의 (부분) 설교만 듣고 판단하시면 크게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설교강단에서 쏙 빠지는 성경 구절들(특히, 예수님의 회개와 지옥, 천국에 관한 말씀들)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사님에게서 지옥이나 회개라는 말을 단 한 번도 못 들었어요, 주님!" 이건 핑계가 안 됩니다. "성경말씀이 있는데 너는 왜 안 읽었니?"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드릴 말씀은 '성경은 모든 구절을 연결하여 이해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다음 6개 항목은 성경말씀에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성경구절이 아니기에 항목이라고 할게요." /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뜨거운 감자
다음과 같이 말하는 (목회자, 말씀사역자) 분들이 계십니다. 여러분들도 자주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 크리스천이 지켜야 할 기준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이 기준입니다. 여기에 너무 매달리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바울 사도 시대 신약의 성도들은 주로 구약과 서신서를 기준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세례 혹은 침례를 받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그 뒤에 일어난 일체의 교리나 다음과 같은 말들은 세월이 흐르며 성경학자들이 연구하여 나왔거나 교파에 따라 다양하게 갈라져 나온 말이니만큼 이들보다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들을 말씀에 비추어 보지도 않고 믿다가 낭패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1. "이미 신분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한 번 받은 구원은 절대 취소될 수 없어요."
2.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죠. 예수님의 보혈을 그렇게 가볍게 보십니까?"
1번과 2번 /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는 가르침은 성경말씀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와요. 다만 근거로 대는 말씀은 몇 구절 있어요(행 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느니라 / 히 10: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만일 이 가르침이 맞다면 우리는 바울 서신서에 나타난 바울 사도의 여러 가지 경고들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또한, 예수님의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마 7:21)"라는 말씀은 어떻게 되죠? 그리고, 이 바로 앞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마 7:19)"라고 하신 말씀은 또 어떤가요?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사람)는 깨닫고 회개한 후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미 받은 구원은 절대 영원한데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하)"라는 말에 쉽게 동의할까요? 마지막으로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 12~13)"라는 말씀은 어떤가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면,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나요?
물론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날마다 회개하면서 거룩하게 되는(성화의) 과정을 겪는다"라고요.
그렇다면 그렇게 말씀하실 게 아니라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다만, 구원받은 성도라면 반드시 날마다 말씀 읽고 기도하며 죄를 멀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혹 죄를 지으면 회개하여 성화(거룩하게 변화함)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연히 주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열매가 맺힌다"라고요. 그러면 이 말의 옮음이 확보되지 않을까요?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끊임없는 회개로 거룩함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없다면 구원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의 인도하에 회개하고 선한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안 되겠던데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외부적으로나(언행) 마음 중심이 때때로 죄를 짓고, 세마포가 더러움에 젖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회개해야죠(죄를 깨닫고 고백하며 거기서 돌이킴). 물론 이것도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우리 쪽에서는 순종해야 한다는 의무가 따릅니다.
3. "구원받고 나서 죽을 때까지 성화(거룩하게 됨)가 일어나는데 어떤 성도는 아주 많이 거룩해지고, 또 어떤 성도는 조금밖에 거룩해지지 않아요. 집사님이 잘 몰라서 그러시는데 회개에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어요."
/ 결론적으로는 이렇게 진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과 기도로 깨어서 거룩하게 살아가며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잘못된 것은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 선한 열매를 맺으려는 노력이 없으면 안 된다는 점에서 이 말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항상 부지불식간에 죄를 범하기 마련이거든요. 밖으로는 거룩해 보일 수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갖가지 더러운 생각들이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4. "한번 구원은 절대 취소되지 않아요. 다만,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므로 죄를 짓지 말아야죠. 죄를 지으면 회개해야 하고요."
/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 곳곳에서 나타나는 말씀으로 보건대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만 멀어질까요?' 바울 사도의 서신서를 보면 "너 그렇게 죄지으며 살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해."라고 여러 군데서 말씀했으며, 예수님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라고 말씀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살도록 인도하시는 주체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에게는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순종의 삶이 과제로 주어져 있습니다.
5. "당신 아버지가 당신이 죄지었다고 호적에서 파냅니까?"
/ '구원 취소의 문제를 호적에서 파낸다'라고 비유하면 적절할까요? 인간은 호적에서 파내는 일이 없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곳곳에서 "거룩하게 살아라"라고 말씀하고 있으시잖아요?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명령하고 계시지 않나요?
6. "예수님을 믿는 즉시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모두 사함 받습니다."
/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죄는 사면하신다고(롬 3:25) 되어 있습니다. 바울 사도를 통해, 주님께서는 서신서 곳곳에서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빛이라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이제부터는 악을 버리고 올바르게 행하라)"라는 말씀을 자주 한 것을 보면 이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창조자이시며 시간을 지배하시지 지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시간의 지배를 받습니다(과거, 현재, 미래가 있습니다). 인간의 일생은 하나님의 한 점도 되지 않습니다(아니, 한 점이라기보다 한 영혼의 개념밖에는 안 되겠죠. 영원의 시간을 창조하신 분 앞에서 인간의 길이는 무의미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시간을 따진다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순간 죄 사함을 받는다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는 주님의 말씀을 읽으며 기도하며 말씀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즉, (과거의 죄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써 이미 사함 받았지만) 현재와 미래의 죄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속죄의 길을 열어 놓으셨으니 우리는 그의 보혈에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우리의 두루마기를 빨아야 합니다(계 22:14).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순간 과거의 죄는 사함 받지만, 현재와 미래의 죄는 (속죄의 제사를 그리스도께서 이미 드렸으므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그 보혈에 씻어야 한다"라고 해석하면 가장 무리가 없을 것 같지 않나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성경말씀에 위의 6개의 가르침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므로, 위의 6개 때문에 오히려 헷갈리시는 분들은 이를 모두 무시하고 말씀을 읽으며 그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려면 온 힘을 다해 말씀을 읽어야 해요. 알아야 그대로 행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위와 같은 말들로 인해 그분들(주로, 목회자분들)을 판단, 비판,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그 판단은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성경말씀대로 살면 돼요. - 심판의 기준은 성경말씀
위의 6개의 항목을 성경의(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비교하고 깊이 묵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면서 주님을 따른다고 하지만, 그들 모두가 다 천국에 들어가지는 못한다(그 비율은 얼마일지는 모르지만, 주여 주여 하면서 열심히 신앙생활하더라도 천국에 못 들어가는 자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므로 성경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성도들은 그것을 아주 세밀하게 읽고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잘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헷갈리면 NIV, KJV 등의 영어 성경을 대조하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말씀에 있는 것을 (목회자분들이) 모두 그대로 설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다른 교회를 찾아다닌다면 끝도 없이 계속 교회를 옮겨 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야말로 귀중한 시간의 낭비일 것이며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왜냐고요? 성경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1장 7절
그가 빛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의) 조건절(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을 잘 보세요. 주절(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만 보시면 큰일 납니다. 많은 분들이 조건절은 빼버리고 주절만 보고 그냥 넘어갑니다.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purifes us from all sin. (NIV)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one with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Christ his Son cleanseth us from all sin. (KJV)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 12~13)"
이때 '너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교회에 출석하는 형제·자매(그리스도인)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육신의 정욕대로 (육신이 원하는 대로 쾌락을 좇아) 죄를 지으며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죽는다는 말은 육신의 죽음이 아닙니다. 육신의 죽음은 누구나 다 죽기 때문입니다. 즉, 육신이 죽은 후 '영이 죽음을 당한다'라는 뜻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하셨습니다(요 8 : 34). 즉, 죄를 짓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종이 아니라 죄의 종인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을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옮기고(근본적인 회개), 지금껏 말씀에 어긋난 것을 찾아 회개한 후, 지금부터는 내주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에 말씀을 읽고 거기에 따라 살아야 해요. 그렇지 못한 것은 깨닫는 즉시, 혹은 그날이 가기 전 회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요. / "거룩하라!" 주님의 명령입니다.
지금까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 가짜 크리스천으로 살아오셨나요? 그래도 낙심하지 마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직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육신의 생명이 있는 동안은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키는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기준은 성경말씀 / 이렇게 하면, 반드시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열매가 안 보이면 거짓 회개입니다. 점진적으로 조금씩 변화할 수는 있습니다). 성경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해야 합니다. 날마다 찬양과 감사와 기도를 쉬지 않고, 죄를 단호하게 거부하며 매 순간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곧 우리 안에 내주(內住)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삶입니다. 부모님에게서 받은 육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사실, 주위 상황을 돌아보면 기쁜 게 하나도 없죠.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숨 쉬고 살아간다는 단순한 사실만 생각해도 어찌 감사와 감격이 넘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너무 복잡해요, 목사님..." → "말씀 읽고 그대로 행하면 돼요!"
성경해석을 두고 복잡한 문제로 상담하던 중,
"그냥 말씀 읽고 거기에 따라 살면 됩니다. 그렇지 못한 것은 회개하시고요."라고 목사님이 말씀했어요.
"이렇게 복잡한데, 시골의 할머니 성도는 어떻게 이것을 다 알고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분들이 제일 구원받기 쉽죠. 다른 것을 전혀 몰라도 성경말씀을 읽고 그대로 행하니까요."
거기서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 5)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성령님으로 다시 한번 태어나야 합니다. 어머니에게서 받은 우리의 육신(의 정욕, 생각)은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여전히 육신의 사람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인생은 언제 끝날지,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편안하다 할 때 갑자기 마지막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날마다 준비하며 살다가 언제 주님 앞에 서더라도 칭찬받는 신실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나 구원은 하나님(예수님)께 속했으며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렇게나 세상 정욕에 따라 살다가 징계를 받고 주님께로 다시 돌아와 말씀대로 살면서 믿음의 좋은 열매 맺는 성도로 살아가는 분들이 아주 많거든요.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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