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올해, 2025년 1월 1일의 묵상입니다. 여러분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되 오직 성경말씀을 읽고 그에 따라 사셔야 합니다. 이 글은 아침에 시작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해질 무렵에 수성못에서 맨발걷기하며 찍은 사진을 밤에 실어서 작성한 것입니다.)
여러분 복 중에서 제일 큰 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이 땅에 태어나서 우리를 만드신 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나 그분을 나의 주님(주인)으로 믿고 그 뜻대로 사는 것이 가장 큰 복이라고 단언합니다.
2025년 올 한 해 (각자 나름대로 생각하시는)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말씀
(막 5 : 6~8)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 들린 자가 예수님을 만나다! /'예수님'은 유일한 구세주(요 14: 6 행 4:12)이자, 하나님(의 아들)
성경 마가복음 5장은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그 귀신(들린 사람)은 다음과 같이 행동하고 말합니다.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멀리서도 알아봅니다.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귀신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알아보는 눈을 지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전하여 줘도 많은 사람들이 거부하지 않습니까? (귀신들이 예수님을 단번에 알아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들은 천사장이었던 사탄과 함께 쫓겨나기 전에 천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모를 수 있겠습니까?)
"죽어봐야 알지."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말은 매우 위험한 말입니다. 죽고 난 뒤에는 다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을 아는 것(하나님의 아들)으로 그친다면 이들(귀신들)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예수님이 천지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귀신들도 아니까요.
여기서 우리는 '그분을 찬양하며 사랑하며, 그분의 명령대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라는 사실을 깨닫지요. 예수님을 알고 있고 그분을 믿는다고만 말하며 그분에게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믿기 전에 행하던 세상 정욕을 그대로 따라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그냥 교회 마당만 밟는 사람밖에는 안 될 것입니다(성도가 아니고 그냥 교회출석자·churchgoers)
예수님은 저 멀리서 이미 귀신에게 명하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의 곳곳에서 예수님은 그 현장에 가지 않고 멀리 계시면서 일을 행하신(사역하신) 것을 봅니다. 그중에서 백부장의 하인을 치료하신 것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마 8:13).
오늘 마가복음 5장에서도 예수님은 멀리서 이미 이 귀신한테 "더러운 귀신아 그에게서 나오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마귀야(귀신아) 물러가라! 나를 떠나가라"라고 명령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귀신과 마귀를 물리치는 '유일한 이름'이십니다.

지금도 똑같이 살아계신 예수님
지금도 예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들을 위해 늘 (중보) 기도하고 계십니다(롬 8:34).
우리는 모두 그분을 유일한 구주로 믿고(요 14:6 / 행 4:12), 날마다 성경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우리도 기뻐하여 행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우리도 싫어하여 그만두어야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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