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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묵상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 - 지금이 바로 '회개'해야 할 때

by 촌남자 2024. 6. 9.

▲ 오늘의 말씀 :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회개의 기본은 ①죄를 깨닫고 ②애통해하며 ③하나님께 잘못을 자백하고 용서를 구한 후 ④ 잘못을 버리고 다시는 그 길로 가지 않는 것입니다.

 

 

▲ 참고 말씀

(요일 3 : 8~9)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벧후 3:8~9)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사 55: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잠 28: 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묵상

오래 묵은 때는 잘 지워지지 않고 때로는 때를 지우다가 옷까지 버리는 경험을 했다. 그러나, 오래된 죄의 문제는 이와 꼭 같지는 않을 것이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주님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래될수록 기억이 잘 나지 않고, 기억이 나서 회개했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용서해 주셨겠지만) 두고두고 마음에 걸려 괴로워할 수 있다.

 

기억의 한계와 마음에 깊숙이 각인된다(자꾸 반복적으로 꺼내 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는 이유 때문에 회개는 제때제때 해야 한다. 오랜 세월 그냥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며 지은 죄가 무수히 많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 회개할 수도 없다. 그래서 오랜 후에 회개하는 것은 더욱 난감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생각나는 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생각나지 않는 것은 그 순간부터 모든 면에서 성경말씀에 비추어 고쳐 살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앞에서 지은 죄를 모두 통회자복하지는 못했지만, 말씀에 세세하게 비추어 보고 말씀에 따라 삶으로써 자연히 회개하게 되기 때문이다. 즉, 깨달은 순간부터 회개의 핵심인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에 합당한 "올바른 삶"으로 증명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심으로 다음 기도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지금껏 지은 긴 세월의 죄를 통회자복하고 그 길을 버리고 살아가지만, 생각나지 않는 죄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렇게 기억의 한계로 인해 다 꺼내어 회개하지 못하더라도 지금부터는 말씀에 비추어 올바르게 살도록 전심을 다하겠으니 생각나지 않는 죄들을 모두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자라 하셨다. 이것이 절대로 죄를 짓지 말아야 할 이유다. 그러나, 현재 죄와 치열하게 싸우는 중에도 종종 넘어질 때가 있다. 그때는 즉시 회개하거나 그날이 지나가기 전에 회개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그러한 죄를 다시 반복하여 짓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야 한다. 다시 그 죄를 짓지 않는 것이 회개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회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사는 은혜의 선물이다. 인간은 올바른 길을 종종 잊어버리고 죄로 자신의 세마포를 더럽히기 때문에 회개는 필수적이다.

 

회개한 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새것이 되었으니 이제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한다. 과거는 잊어버리고 이제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면 분명히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육신은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영으로써 육의 행실을 죽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래된 과거의 죄는 생각나는 대로 고백하고 통회자복하며 다시는 그 길로 가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십자가 보혈로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