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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브로콜리 효능/브로콜리 부작용

by 헬쓰라이프 2018. 9. 10.

브로콜리의 효능

 

 

 

 

 

브로콜리, 자주 드시고 있나요? 브로콜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는데,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많이 지니고 있는 채소로 알려져 있어요.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는 분들도 있는데 경험상 아주 살짝 데쳐서 먹으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데치다 보면 너무 많이 삶아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물이 끓기 시작해서 아주 짧은 시간동안 불을 켜 놨다가 뚜껑을 열지말고 증기로 데쳐지도록 하면 좋아요. 무엇보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면 데치는데 매우 능숙하게 되더군요.

 

 

 

브로콜리를 데치는 경우,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시간조절을 잘못하여 삶아 버리는 바람에 영양소를 다 날려 버리고 먹을 때 맛이 없어지게 되죠.

 

 

브로콜리
<사진1> 시장 진열대의 브로콜리 요건 싱싱하지 않은 거예요.

 

데친 브로콜리
<사진2> 데친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송이버섯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일단 시장에서 싱싱한 것을 사 오면 세척을 한 후(10분동안 식초물에 담궜다가 꺼내서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세요), 위의 <사진2>처럼 세로결로 잘게 분리하여 찜통에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브로콜리에 직접 닿지 않을만큼) 물을 붓고 가열해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금만 뒀다가(15초~20초 가량, 경험에 의해 터득하세요) 그냥 뚜껑을 닫은채 약 2분 정도만 두면 증기에 의해 살짝 데쳐져요. 

 

 

그럼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 살펴 볼까요?

 

 

 

◈ 1. 브로콜리의 효능

 

 

 

1) 골다공증 예 :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비타민 C(100g당 114mg),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요. 만일, 골다공증을 확실히 예방하거나 치료하시려면 칼슘이 많이 든 브로콜리 같은 음식섭취와 함께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을 챙겨먹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 주세요. 

 

 

 

2) 각종 암예 : 브로콜리에는 항암물질인 설포라펜이 함유되어 있어 대장암, 전립선암, 위암, 폐암, 유방암 등의 발생을 억제해 준다고 해요. 

 

 

또, 비타민 C와 칼슘, 칼륨외에도 베타카로틴, 비타민E, 루테인, 셀레늄, 식이섬유 등 다양한 항암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또 다른 성분인 인돌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량의 섬유질은 대변 배출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해 준다고 하죠.

 

 

 

3)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에 효과 :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펜 성분이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생산을 늘리고 세포손상 물질을 줄여 심혈관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또, 크롬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환자에게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고혈압 위험감소 효과  :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100g당 370mg) 고혈압 주요인자인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위험을 감소시켜 줘요.

 

 

 

5) 위건강 효과 : 위가 안좋은 분들이 많이 드시는 양배추보다 비타민 U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염과 위궤양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6) 안티에이징효과(항노화, 항산화 효과) : 모든 녹황색 채소에는 나름대로의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젊음을 유지해주고 노화를 늦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E, 비타민C, 셀레늄, 루테인 등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에요.

 

 

 

7) 눈건강 효과  :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시력저하를 방지함은 물론, 자외선 및 스마트폰, 컴퓨터 등과 같은 전자기기의 화면에서 쏟아져 나오는 청색광을 차단시켜 줌으로써 눈을 보호해주는 핵심적인 눈 영양소예요.

 

 

 

 

◈ 2. 섭취시 주의해야 할 점 / 단점 

 

 

브로콜리든 뭐든 다량 섭취를 주의해야 해요. 브로콜리를 다량 섭취하면 풍부한 섬유질이 오히려 장에 축적되어 복통이나 가스가 차는 등 장 건강에 안 좋다고 해요. 

 

 

그리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분들은 '브로콜리가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제한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후 조금만 드셔야 해요. 이는 남미 안데스산맥의 한 부족의 연구결과에서도 밝혀졌다고 하죠(전에는 먹지 않다가 세계 10대 수퍼푸드에 오르는 등 브로콜리 열풍이 분 후, 일상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사망률 급격히 증가, 갑상선호르몬생성에 유전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건강한 분들도 브로콜리 하루 섭취량은 160g으로 제한해 주세요.

 

 

 

◈ 3. 글을 맺으면서

 

 

누차 강조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절대 과량 섭취하시면 안되고 적절히 드셔야 해요. 모든 음식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약간이라도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죠. 이 해로운 물질을 약간 먹을 때는 피해가 없겠으나, 다량으로 섭취하면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자신의 체질이나 자신이 앓고 있는 병과 서로 맞지 않아 다량 섭취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내 친구는 그것을 먹고 건강상태가 좋아지는 반면, 나는 그것을 먹기만 하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설사가 나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기네!" 라고 하시면 그 음식 섭취를 제한(조금만 드시거나 금하거나 함)해야 해요. 

 

 

따라서, 무엇이든 조금씩 골고루 섭취하여 그 먹거리들의 장점은 최대한 취하고 단점은 최소화하는 게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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