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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맛집(맛, 영양, 건강 삼박자 음식점)

[건강한 맛집] '송담추어탕' 상주점 솔직 후기

by 촌남자 2025. 2. 8.
지금까지 제가

(대구 가창) 곤지곤지,
(대구 시지 신매시장 안) 참 보리밥 집,
(대구 수성구) 까꾸리 웰빙 손칼국수,
(대구 시지) 올레길에 국수잔치, 
(대구 시지) 신(新) 어물전 시지점,
(대구 시지) 전복명가 시지점, 
(대구 수성구 사월동) 코지하우스 사월점,
(경북 경산 백천동) 즐거운 대구탕 경산 본점
(경북 경산, 수성구 시지와 경계선) 성암골 가마솥국밥
이렇게 소개해 드린 것 같아요.

앞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1. 대구 시지, 청진동 해장국
2. 경북 경산, 부일추어탕
3. 경북 화원, 무봉리 토종순대국 화원점
(순댓국이 여기만큼 맛있는 곳은 못 봤어요.)
4. 대구 수성구 범물동, 옛고을
5. 대구 수성구 범물동, 종가집
6. 대구 수성구 범물동, 맛집 부추 잡채
일단 이렇게 6 곳이에요.

 

 

오늘은 추어탕 집 소개해 드릴게요.

 

추어탕이라면 대체로 맛과 건강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거기에 가격도 착한 편에 속하죠. 다만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음식이어서, 아예 입에 대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시골집에 갔다가 들른 송담추어탕 (상주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어머니와 자주 방문했던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음식점 소개

 

1. 주소 /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3275

(내비에 '송담추어탕 상주점'이라고 말하면 바로 뜹니다.)

 

 

 

2. 전화 / 054-534-7798

3. 영업시간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09 : 30 ~ 21 : 00 15 : 00 ~ 17 : 00
09 : 30 ~ 21 : 00 15 : 00 ~ 17 : 00
09 : 30 ~ 21 : 00 15 : 00 ~ 17 : 00
09 : 30 ~ 21 : 00 15 : 00 ~ 17 : 00
09 : 30 ~ 21 : 00 15 : 00 ~ 17 : 00
09 : 30 ~ 21 : 00 15 : 00 ~ 17 : 00
휴무 휴무

 

4. 간단한 소개, '송담' 뜻, 그리고 추어탕의 효능

 

 

 

 

 

5. 블로거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

1) 주차장이 넓다.

2) 다른 추어탕집과 구별되는 게 있다면, 추어탕에 들깻가루를 넣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생부추를 넣어 먹을 수 있는 게 좋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2잔까지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저는 술을 아예 안 해서 막걸리가 어떤 맛인지는 소개할 수가 없어 유감이군요. 송담추어탕은 체인점이라 그런지, 다른 송담추어탕 집에서도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더라구요.)

들깻가루와 제피

 

3) 친절하다. / 이것은 주관적이라서 느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4) 식당 실내가 깨끗하다.

5) 단점 많이 먼 것은 아니지만 중심지와는 좀 벗어나 있다.

6) 단점 (만족도) 4.0 / 5.0 (품질은 좋으나 양이 적어요.)

 

감점요인 / a. 셀프바를 설치하여 반찬이나 재료는 손님이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면 참 좋겠네요.

b. 예컨대, 양파절임 같은 반찬은 좀 더 필요한 손님이 많을 텐데 너무 적게 나와요. 그리고, 추어탕에 배추나물 같은 게 들어가면 좋은데 여기는 그 대신 부추를 넣을 수 있잖아요?

 

그러나, 제공되는 양이 적어요. 양파절임의 경우 더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한 번이지 (그것도 양이 적어) 다시 더 달라고 하기에는 부담스럽잖아요.

 

 

 

메뉴 & 우렁추어탕

 

 

 

오늘은 우렁추어탕을 먹었어요. 이곳의 장점은 생부추와 들깻가루를 준다는 것입니다. 

 

밥이나 반찬, 재료 같은 게 적게 나와요. 배가 고프거나 반찬이 모자랄 경우 더 달라고 요청해야 해요.

 

 

부추와 들깻가루, 그리고 제피를 넣었어요. 마늘과 고추 다진 것도 넣었죠.

 

(부추의 효능 / 다음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 곳곳에 틀린 글씨가 나오는데요, 그래도 뜻은 알아보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깨끗하게 다 비워 버렸어요!

 

 

나올 때는 이 과자를 사서 집으로 오면서 다 먹어 버렸네요. ㅎㅎ 두부과자 맛있어요. 그러나, 과자는 과자라서 건강에는 안 좋아요!

 

 

외경

 

가던 날이 저녁 무렵이라(2월 6일 오후 5시 30분경)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네요.

 

 

아래는 추어탕을 먹고 나오던 때에 찍은 거예요. '복터진집'(복어요리 파는 식당)도 보이네요. 

 

식당에 들어갈 때 찍은 건데요, 식당 맞은 편 모습이에요.

 

 

식당 내부 스케치

 

들어갈 때 손님이 없었어요. 좀 더 있자니 손님들이 여럿 들어오시더군요. 그래서 사진 찍는 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다 찍어 놓은 후에 들어오셨으니까요.

 

 

추어탕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우렁추어탕보다는 그냥 '송담추어탕'이 좋을 것 같아요. 포장은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