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아버지, 이 글이 예수님을 알고 믿는데 도움이 되게 하여 주세요!
1. 오늘의 말씀
(딤후 2:19~22)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셨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5~26) 25 거역하는 자들을 온유하게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롬 2: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2. 묵상
금 그릇 은그릇 나무 그릇 질그릇. 꼭 금 그릇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나무 그릇이어도 좋다. 그 어느 것이나 깨끗해야 주님께서 사용하신다. 더러운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을 수 있겠는가?
또한, 회개도 하나님이 하도록 해 주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회개하는 것이 아니구나! 그걸 모르고 "나 철저히 회개했어"라며 자랑하거나, 마음속으로 은근히 자랑스러워한다면 이 또한 우스운 일이 아니겠는가? 회개함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하심에서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회개하도록 인도해 주어도 고집스럽게 회개를 안 할 수도 있네! 아,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며 회개할 기회를 많이 주시네(벧후 3:9).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빠져나올 수 없는 지옥이라는 곳은 1초도 견딜 수 없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이므로 아들까지 피조물의 몸을 입혀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형을 받도록 하실 만큼 제발 그곳만은 들어가지 않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 아니겠나?
예수님이 지옥을 피할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도 끝까지 안 믿고 지옥으로 가는 영혼이 많고, 교인들 중에서도 육체의 사람으로 살다가 지옥으로 가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피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3. 기도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회개할 기회를 한없이 많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그저 주님의 일방적인 은혜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도 없습니다. 아버지, 늘 사소한 것에 넘어져도 회개하고 행동을 돌이켜 거룩하신 하나님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회개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이므로 자랑할 것이 못되고 누구나 죽을 때까지 시시때때로 회개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깨끗하게 세탁한 옷이라도 얼마 안 지나 어느새 먼지가 앉고 때가 묻어 옷이 더러워지듯이 신부인 우리의 세마포는 언제나 죄로 더럽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행해야 할 것은 사랑, 거룩함, 그리고 회개임을 압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간증
오래전, 부산에 잠시 살 때, 극동방송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때마침 어떤 권사님이 간증을 하고 계셨죠.
"저는 아들이 예수님 믿으라고 그렇게 권하고 또 노래를 불렀어도 고집스럽게 안 믿는다고 했어요. 한전에 근무하던 아들은 어찌나 하나님을 정성껏 잘 믿던지 구겨진 돈은 다리미에 다려서 헌금을 드릴 정도였어요. 어느 날 옥상에서 작업하다가, 당시 19세이던 아들이 심하게 감전이 되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근무 지역이 서울이라 얼른 보러 오라고 해서 허겁지겁 부산서 서울로 올라갔지요.
병원에 갔더니 온몸을 붕대로 칭칭 감아 놓아 아들을 알아보지도 못할 지경이었어요. 그래도 저를 보고 웃으며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예수님 믿어요. 저는 이제 저기 기다리는 천사를 따라가야 해요. 천사가 아까부터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있어요. 시간이 없어요. 엄마, 꼭 예수님 믿고 천국에서 만나요! 하며 환하게 웃으며 편안하게 떠났어요. 마음이 정말 너무나 아팠지만, 그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웃으며 환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으며, 그때부터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권사님은 간증 내내 울먹거렸습니다. 제대로 말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야말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니었을까요? 붕대로 칭칭 감아 잘 알아볼 수도 없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놀랐겠으며 얼마나 슬펐겠습니까? 아들은 그렇게 어린 나이에 갔지만 천국에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생각하며, 지금(간증 당시)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간증한 것을 기억나는 대로 여기에 옮겨 봅니다. 그 권사님은 2025년 지금쯤은 아마도 이 세상을 떠나 그리워하던 아들과 천국에서 만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살아 계십니다.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습니다. 천국도 지옥도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마세요. 죽은 뒤에는 바로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집니다. 연옥이나 타 이방종교에서 말하는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모두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죽음 앞에 이렇게 태연하게 웃으며 떠난다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지요! 우리는 누구나 한 번은 죽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심판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죽기 직전 "엄마 예수님 믿고 천국에서 만나요"라고 하는 말에, "믿겠다"라고 약속했는지의 여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감사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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