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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묵상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by 촌남자 2025. 1. 14.

(여기 광고는 카카오에서 하는 것이고, 제가 하는 광고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혹시 광고에 불쾌한 내용이 나오더라도 제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글은 참고로 하시고,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시기 원합니다.

 

1. 문제 제기

우리 크리스천이 너무나 좋아하는 로마서 8장 1~2절 말씀은 우리에게 굉장히 큰 위로를 준다. 그래서 그럴까? 구원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고 불안하면 이 두 구절을 찾아 읽어 보며 "그래 맞아! 이거야"하며 안심하곤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가 과연 교회 출석하는 모든 크리스천을 뜻할까?'라는 질문을 해 볼 필요성이 있을 듯하다.

 

 2. 오늘의 말씀

(롬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6~9)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사과나무 작은 싹

 

 

3. 묵상

지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만 다니면 구원받는다고 의지하며 외우고 다니는 로마서 8장 1절 말씀을 보자. 피상적이 아니라, 깊이 생각해 볼 구절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일 것이다.

 

과연 이 말씀이 예수님을 믿는다며 교회 다니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적용될까? 거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며 교회에 잘 출석한다면 이 말씀을 적용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말씀을 외우며 굉장히 큰 위로를 받는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볼 때, 그건 아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란 결국 9절에서 말씀하시는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그리스도의 사람'을 말할 것이다. 말씀을 거꾸로 올라가며 유추해 보면 '만일 그리스도의 영이 어떤 사람 안에 있다면, 그 사람은 육신에 있는 자가 아니고 영에 있는 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란 결국, '육신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에 있는 자'임이 분명하다.

 

이에 따라 로마서 8장 1절 말씀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육신의 생각을 하며 사는 육신에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에 있는 자'로 풀어 쓸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교회 출석하는 모든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1절 말씀은 성령으로써 육신을 죽이는 영에 있는 성도에게만 해당될 것이다(참고, 롬 8:13 /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이 말이 어렵다면,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면서 잘못한 것은 즉시 회개하고 고쳐나가는 삶을 살면 될 것이다.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날마다 성령충만하여 성령님께 내 삶을 맡기는 삶을 살면 된다. 순전한 자신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고, 성령님께 모든 것을 일임하여야 가능하다.

 

아름다운 열매 맺는 좋은 나무(마 7 :16~20)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확신을 가진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늘 암송하는 로마서 8장 1~2절 말씀을 다시 곰곰이 묵상해 봤습니다. 아래위로 연결해 본 결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란 결국 '육신의 생각을 하며 사는 육신의 사람이 아니고, 영으로써 육을 죽이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임을 알았습니다. 또한, 육신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밖에 있는 자이므로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과 2절 말씀의 적용을 받을 수 없음도 알았습니다. 하여 앞으로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께 순종하며 아름답고 좋은 열매만을 주렁주렁 맺기 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심각한 질문과 대답

도대체 왜 사람들이 노후 대비는 하면서, 사후 영혼이 갈 곳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까? 답은 간단한 것 같다. 영혼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으며, 교회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천국과 지옥이 있는 줄도 모르거나 지옥을 믿지 않는 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즉, 죽으면 모든 게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몸이 존재하는 것 이상으로 영혼도 정말 확실하게 존재한다. 우리가 '죽는다(die)'라고 말할 때, 그것은 영이 육체와 분리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영의 눈(영안)이 열리므로, 그때 대비하려고 해도 너무 늦다는 것을 알고 후회한다.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예수님을 구주(주님)로 영접하시고 교회 출석하며 거듭난 삶(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거기에 따른 삶)을 살아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밑에 어느 교회(장로교)의 전도지를 스캔하여 올려 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