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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적인 사건/상식의 저편에

인공다이아몬드 시대 본격 개막/천연 다이아몬드 종말?

by 헬쓰라이프 2021. 5. 25.

'다이아몬드'의 지각변동인가요?

 

 

-천연 다이아몬드의 종말?-

 

Issues

1.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심봤다', 끝?

2. 번쩍거리는 다이아반지가 부의 상징에서 사라질 듯

3. 금도 못 만들까?

 

 

ft)보석민주화의 실현 - 알렉산더 라칙, 판도라 CEO

 

열악한 채굴환경, 탄소배출, 기후변화, 고가로 인해 부의 상징으로서 차별의식의 주범인 천연 다이아몬드의 종말이 눈앞에 다가 온 듯합니다.

 

<실험실에서의 인공다이아몬드 제조법과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 이는 변치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함로써 연인들간의 영원한 사랑의 증표로 널리 인정받아 왔지만 광산의 열악한 노동환경(강제 노역), 무분별한 광산개발 및 탄소배출에 따른 환경파괴라는 커다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제 친환경 인공다이아몬드가 나와 천연다이아몬드의 문제점인 윤리와 환경문제를 거의 대부분 극복하게 됐으며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다이아몬드가 일반 서민의 부담없는 보석으로 돌아오게 될 전망이다.  출처 ; 2021년 5월 21일 조선일보 Mint, 신수지기자

 

영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판도라의 '브릴리언스 컬렉션' 다이아몬드 반지. 판도라는 "앞으로 인공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s;;; 실험실 합성 다이아몬드)만 쓰겠다"고 선언한다. 출처 ; 2021년 5월 21일 조선일보 Mint, 신수지기자

 

인공다이아의 개발과 제조가 다이아몬드 사의 큰 획을 그었습니다. 저는 약 20~30년전 "진짜와 똑같은 인공다이아몬드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데 양이 적다는 게 문제다"라는 말을 들었죠.

 

'언젠가 실험실 다이아가 나오고 천연다이아는 사라지겠군'이런 생각을 하며 그때가 언제일까 생각했었습니다.

 

진짜와 완전 동일한 인공다이아몬드가 2018년을 전후하여 상업화된 듯합니다.  2018년 200만캐럿, 2020년 600백만 캐럿 이상을 제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굳이 천연다이아몬드와 비교할 필요도 감별할 필요도 전혀 없겠더군요.

 

18k 반지에 다이아몬드 0.5캐럿 천연다이아몬드를 넣은겁니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인공다이아몬드는 천연다이아몬드와 화학적 구성, 결정구조, 물리적 성질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태여 돈을 들여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특수감별법까지 동원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 천연다이아와 다 동일한데 정확히 감별될까요?

 

게다가 같은 품질에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윤리적인 문제와 기후변화문제에서 자유롭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반지 가격은 250~1290파운드(약 39만 7,400원~205만원)로 기존보다 훨씬 저렴하므로 서서히 천연다이아몬드는 퇴출될 수밖에 없겠죠.

 

이 0.5캐럿 가격이 약 5년전쯤 38만원쯤 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내년부터 인공다이아몬드 반지가 전세계로 판매된다니 이 정도는 가공비 포함하여 1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판도라의 "브릴리언스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다이아몬드 반지와 구별이 안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천연다이아몬드 채굴의 1/3 가격 수준으로 만드는데 여기서 제조기술이 더욱 발전되면 이제 다이아몬드 반지는 안전히 대중반지가 될 듯합니다. 

 

내년 즉, 2022년부터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벌써 금의 인공제조에 방점이 가 있습니다. 금도 기술발전에 따라 제조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금도 예외일 수 있을까요? 아마도, 오래지않아 황금도 제조가 가능하겠지만 제조비용이 천연 황금 제련비용보다 높아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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