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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약품 정보/이 의약품 칭찬해요~!

'캐롤쿨링 더블파워' 파스 솔직후기/일동제약, '캐롤쿨링 더블파워' 파스 장단점 및 주의사항

by 헬쓰라이프 2022. 6. 24.

오늘 '이슈'는 임산부가 파스를 붙이려고 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캐롤쿨링 더블파워 파스는 이른바 '내돈내산'입니다. 사용해 보고 칭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작성하는 글이므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 파스는 '일동제약(주)'에서 제조 의뢰하여 '대화제약(주)'에서 제조한 제품이네요.

파스 선택의 필요성

생활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뼈나 근육, 관절이 아플 때가 있죠.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무리하게 하면 무릎이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기도 하며, 무거운 것을 들다가 혹은 뭔가를 꺼내려고 무리한 자세를 취하다가 허리가 삐끗하여 방바닥에 엎드려 있어야 할 정도까지 아프기도 해요.

좀 심하면 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고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서 물리치료를 받곤 하는데요, 어느 정도 회복되면 굳이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먹을 필요까지 없을 때도 있어요. 바로 이 시점에서 파스를 붙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파스는 사이즈가 커서 통증이 넓은 부위에 붙이기 좋아요.


또한, 빠르고 힘 있게 걷지는 못하지만 약간 절룩거리면서 천천히 걸을만하다 싶으시면 파스를 붙여도 될 때인 듯해요. 또, 3~40대 분들 중 운동을 안 하다가 어느 날 굳은 결심을 한 후,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하여 무릎이나 기타 관절이 아프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운동을 쉬면서 파스를 붙이면 낫는 경우가 많죠.

지나친 운동으로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이
아파 고생하시나요?

아니면
앉아서
근무하느라

어깨나 목이 아파
고생하시나요?.


제가 바로 이랬어요. 아니 이러고 있죠.

4포를 한꺼번에 사 왔어요. 약국문을 닫는 휴일이나 야간에 필요할 때가 있더군요.
앞 뒷면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운동 시간과 강도를 70% 가까이 줄이고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하고 많이 좋아졌는데 또 운동을 하면 이제 심하게 하지 않아도 아파요. 앉아서 작업하느라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파서, 병원에 다녀도 그때뿐이라 약 한 달 전 근본적으로 골밀도와 뼈의 강도를 늘리고 관절도 강화시키려고 홍화씨 환을 주문하여 먹고 있어요.

그러면서 아직 덜 나아 아픈 곳에는 파스를 붙이며 지내고 있는데 파스를 딱 한 번만 붙이려면 아무 파스나 붙여도 되겠던데요, 여러 번 갈아 붙여야 할 때는 피부가 벌겋게 변하고 따가워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피부에 붙인 후, 열감이 심할수록 두 번째부터 같은 자리에 붙일 때는 매우 고통스러웠어요. 심지어는 피부가 벌겋다 못해 좀 헐기도 했죠.

유효성분을
두 배로 하였다는
파스를 붙여 볼까요?


약국에 갔다가 강력한 소염진통효과가 있는 '케토프로펜'이 2배 들어 있다고 적힌 '캐롤 쿨링'이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어요. 이것을 한 번 사서 붙여 볼까 하다가 실제 붙여 보고 그 매력에 빠져 8포(56매) 째 붙이고 있어요. 어깨는 안 아픈 경우가 없죠? 책상에 앉아 작업하는 분들 말이에요. 아플 때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파스를 한 번씩 붙이는 것도 지혜로운 대처법이 아닐까 싶네요.

이 파스의 장점과 단점

※ 이 장단점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사용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효능과 효과를 크게 적어 놨네요. 파스는 기본적으로 모든 뼈와 관절의 통증과 근육통에 붙이죠.


▲ 우선 단점부터 말씀드릴게요.

1. 타제품에 비해 비싸요 : 1포에 7매가 들어 있어 좀 많기는 하지만 비싼 편이에요.
2. 타 제품에 비해 바로 느껴지는 시원함(열감)이 거의 없어요 : 후끈거리는 열감이 거의 없어요. 이것은 어찌 보면 장기적으로 붙이는 분들에게는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다음으로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1. 작열감이 거의 없어요 : 제품을 붙여도 작열감이 거의 없어 떼어 내고 몇 번이고 연달아 붙여도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부풀거나 따가운 현상이 거의 업어요. 하지만, 작열감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2. 효과가 정말 좋아요 : 약효가 거의 떨어져 가면(아침에 붙이고 저녁쯤 되면) 다시 약간 아프게 되긴 하지만 약효가 있는 동안(하루 정도) 통증 정도가 상당히 줄어드는 건 사실이었어요.

3. 파스 냄새가 거의 없어요 : 파스를 붙이고 나면 직장에서나 모임에서 좀 미안하죠. 얼마나 파스 냄새가 심하게 나는지 옆에 사람들이 거의 알아챌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건 파스 냄새가 거의 없어 누가 파스를 붙였는지 전혀 눈치챌 수 없을 정도예요. 목 같은데 붙여 눈에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실제로 냄새는 조금 나요. 코가 아주 예민하다면 조금은 나겠지만 옷 내부에 안 보이는데 붙이므로 이 정도로 약한 냄새는 옷 밖으로 거의 새어 나가지 않죠.

어떤 것을 선택할까는
개개인의 몫

: 그러나, 선택의 결과는
매우 큰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요, 그 선택 하나하나는 비록 너무나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매우 커다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스의 외부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은 잘 읽어 봐야 해요.


음식을 먹을 때 어느 것을 먹고 어느 것을 먹지 말아야 하느냐라는 선택이 있는데, 입 맛에 맞는다고 입맛 따라 선택하면 자신의 건강에 크나큰 피해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아주 많죠.

약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어떤 약을 선택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빨리 치료를 할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약을 선택하면 효과도 적은 데다 치료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할 수가 있겠죠.

자동차를 선택하거나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살 집을 선택하는 것은 그 이후에 누릴 행복 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의사 선택의 경우 생명이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겠죠.

임신 6개월
이상의 임산부,
15세 미만의 어린이 등

사용 금지


임신기간 6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15세 미만의 소아 및 이 의약품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있으니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6월 22일 자 신문에 보면 식약처에서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붙이는 파스나 바르는 버물리, 안티푸라민 등의 허가사항에 임산부 사용에 주의를 당부하는 항목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임산부는 이래저래 힘들군요. 이에 대해 모든 임산부들께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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