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즈 헤어드레서1 마스크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헤어숍 바꾸기 성공 오늘 아내가 가는 단골 헤어숍에 갔습니다. 늘 다른 헤어숍에 갔었기에 '내 머리를 망치는 건 아닐까?' 하고 내심 걱정했었는데 그냥 5분 정도에 뚝딱 다 깎아 버리는 거였어요. 그리고 머리까지 감아 주고 머리카락도 골라 주고... 헐... 어째 이런 신기한 세상이? 여태 저는 다른 집에 가서 봉만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머리도 제가 다 감고 가격도 훨씬 더 많이 들고 말이에요. 거기다 20분은 걸려서 다 깎았거든요. 아내가 언제부터 이 가게에 가라고 하는 걸 늘 하던 집이 잘한다고 제가 안 가고 버텼었죠. 그러니까 여러분도 한 번씩은 변화를 줘 보세요. 자주 바꾸는 건 좋지 않지만 저같이 이렇게 대만족 하는 일도 있다니까요. ㅎㅎ 그나저나 빨리 마스크를 벗어 버릴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헤어숍에.. 2022.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