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가품1 전천후 신발 - '크록스' 사용후기 다음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crocs는 영어로 악어(들) (crocodiles)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모양도 조금 투박하고 우둘투둘한 '악어 발'처럼 생겼는가 하면 무엇보다 용도가 바다와 육지 모두에 다니는 악어처럼 '수륙양용'으로 쓸 수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법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이 신발을 애용해 왔지만 거기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다가 올여름을 맞기 전 지인이 신고 있는 것을 보고 두 켤레 사게 되었어요. 그중 검은색 크록스를 신어보고 그 편리함과 실용성에 놀란 나머지 '왜 이제야 크록스를 신게 되었는가?'라고 후회하면서 네이비색을 하나 더 주문하게 되었어요. 특별한 장소를 빼고는 모두 크록스를 신고 다녀요. 저는 양복 정잠차림으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를 빼고는 거의 크록스를.. 2023.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