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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진촬영 및 사진전송 시 위치정보 노출방지!/갤럭시 시리즈 폰 사진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방법

by 헬쓰라이프 2021. 3. 22.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 전이나, 이 사진을 전송 또는 공유하기 전 (촬영) 위치정보 노출을 막아 주세요.

 

-미리 예방해 놓지 않으면 범죄에 악용되거나

프라이버시 침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진을 많이 찍어 공유하거나 필요 시 문자, 카톡 등을 통해 지인 또는 업무상의 상대방에게 보내곤 하는데요, 혹시 그 사진에 (사진촬영 시) 정확한 위치를 담은 정보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일단 이것을 방지하려면 다음 두 개 각각의 사안에 따라 미리 예방책을 강구해 놓아야 합니다.  

 

A.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전에

 

1. 일단 스마트폰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어플을 눌러 주세요.

 

<사진1> 일단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전에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촬영'모드로 들어 갑니다.&nbsp; 그 상태에서 좌측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이 보일 것입니다. 그것을 눌러 주세요. 그렇게 하면 아래 <사진2>처럼 '카메라 설정'화면이 뜹니다. 거기서 스크롤해 내려 가면 '위치 태그'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그것이 켜져 있으면 꺼 주세요. 아래 <사진2>는 이미 '위치 태그'가 꺼져 있는 상태에서 켜려고 시도하니까 경고문구가 뜨는 장면입니다.

 

2. 그리고 왼쪽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주세요.

 

3. 그러면 최상단에 '카메라 설정'이라는 제목이 나오는데 밑으로 스크롤하여 내려 가면 '위치 태그'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그 태그를 켜 둔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전송하면, (혹시) 전송받은 상대방이 사진촬영 위치를 알고 싶어 그 사진을 갤러리로 다운받은 후 우측 상단(또는, 우측 하단)의 점 3개를 누르면 아래 <사진3>처럼 몇 줄의 글자가 담긴 화면이 뜨게 돼요. 그 화면에서 '상세 정보'라는 것을 누르면 '사진 촬영 시 정확한 위치', '스토리', '태그' 및 '자동태그'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위치 정보예요. 사진촬영 시 위치정보에는 구글맵과 정확한 주소가 적혀 있는데 그 중 가운데 작은 사진을 누르면 구글맵이 확대되면서 사진을 찍은 위치를 더욱 정확히 알아 낼 수가 있습니다.

 

4. 따라서 개인정보유출이나 사생활 침해위험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사진 찍기 전 '위치 태그'를 꺼 주세요. 저는 이미 꺼져 있어 켜려고 하니 아래 경고문구가 떴습니다. 즉, "위치 태그를 켜 둔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을 전송받은 상대방이 당신의 사진 촬영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는 거죠.

 

<사진2>사진을 찍기 전 반드시 '위치 태그'를 꺼 주세요. 그러면 사진 촬영 시의 '위치 정보'가 아예 생성되지 않습니다. "만일 가족여행이나 행사가 있어 필요할 경우, 다시 켜 주시면 됩니다."

 

5. 시골 동생이 보내  온 사진에서 우측 상단(또는, 스마트폰에 따라 우측 하단에 있을 수도 있어요)의 세 점을 누르니까 정확한 촬영장소가 나타나길래 그 사실을 알려 주어 끄도록 했습니다.

 

6. 특히 집에서 찍은 요리사진, 화분 사진, 인테리어 등의 사진을 보내거나 단체 채팅방에 올리실 때, 원치않게 자신의 집 주소를 번지까지 정확히 알려주게 되기 때문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겠죠.

B. 스마트폰으로 이미 찍어 놓은 사진의 위치 정보나 스토리 및 태그를 삭제하시려면?

  이미 '위치 태그'를 켠 상태로 찍어놓은 사진의 위치 정보나 태그를 삭제하려면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1. 갤러리에 들어 가서 쓰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해 터치해 주세요. 

 

2. 사진의 우측 상단(또는, 우측 하단)의 세 점을 눌러 주세요.

 

3. 그러면 다음 <사진3>처럼 몇 줄의 글자가 담긴 화면이 뜹니다. 맨 위에 보이는 '상세 정보'를 눌러 주세요.

 

<사진3>이전 사진 화면에서 우측 상단(또는 우측 하단에) 점 세 개가 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이미 그 세 개의 점을 누른 상태입니다. 누르면 보시다시피 위와 같은 몇 줄의 문구가 뜨는데 맨 위에 있는 '상세정보'를 터치하여 주세요.

4. 그 다음 화면에서 '상세 정보'라는 제목 아래, '위치정보(구글 지도 및 상세주소, 누르면 사진을 찍은 위치가 확대된 구글맵에 상세히 표시됨)'나 '스토리', '태그', '자동태그'(누르면 자신의 갤러리 사진 중 태그된 사진들이 모두 뜸)'등이 나타납니다.

 

<사진4>위치 태그를 켜 둔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위와같이 가운데 작은 사진과 함께 구글지도와 그 위치가 번지까지 정확히 나타납니다. 태그, 자동태그, 스토리 정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은 우측 상단에 '편집'이라는 버튼을 이미 누른 후의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위 사진에서처럼 우측상단의 '편집'이라는 글자가 없어지면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목표지점에 가운데 빨간선이 있는 동그라미가 생깁니다. 그것을 모두 터치하여 없애주면 우측 하단에 '저장'이라는 글자가 뜨는데 그것을 눌러 저장해 주세요.

 

5. 그 정보를 없애시려면 우측 상단의 '편집'을 클릭해 주세요.

 

6. 그러면 위 <사진4>처럼 위치 정보와 태그, 스토리, 태그, 자동태그 등에 동그라미가 쳐지고 그 안에 가로로 빨간 줄이 처져 있는 모양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각각 손으로 터치하면 그 정보가 없어집니다.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하므로 꼭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위치 정보'입니다.

 

7. 위 6번 작업이 끝나면, 우측 하단에 '저장'이라는 글씨가 나타나요. 그것을 눌러 변경된 정보를 저장해 주세요. '저장'항목을 누르지 않으면 5~6번 작업을 하셨더라도 그대로 모든 정보가 다시 나타납니다. 

 

C. 어떤 분들은 이 정보가 오히려 좋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위치정보를 켜고 찍으시면 더 좋습니다(아이들과의 추억을 담은 사진, 여행가서 찍은 가족사진 등). 다만, 이 사진을 타인에게 공유하실 때 잘 판단하시어 위치정보를 포함한 여러가지 세부정보 노출이 꺼려지신다면 위의 <B.번> 같이 실행하신 다음 보내시면 됩니다.

 

스마트 기기에 이렇게 신경써야 할 일이 정말 너무 많아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마트 사진(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위의 사항을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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