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에 존슨즈 '베이비 오일', '베이비 로션'을 듬뿍 발라 보세요/존슨즈 '베이비 오일&로션' 솔직후기

지인에게 이걸 보여드렸더니 협찬받은 거냐고 하시는데 그게 아니고 제가 직접 구매한 거예요. 저는 어떤 제품을 협찬받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Infiluencer, 인플루언서)이 아니에요. 그냥 써보니까 좋아서 소개한 것입니다. 다만, 이 회사는 워낙 탄탄한 기업이라 제가 존슨앤드존슨(JNJ) 주식을 10주 사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약간의 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워낙 착하고 탄탄한 기업이라 계속 좋은 성과를 낼 것 같아 앞으로도 여유가 되면 종종 매수하려고 합니다.

 

겨울철 운동하고 나서 씻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반드시 오일과 로션을 온몸에 발라 줘야 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피부가 가려워지고 건조해지며 결국 피부과로 갈 수밖에 없는 심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해요. 겨울철 운동 후, 씻지 않으면 안 되는 몸에 부드러운 존슨즈 베이비오일과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촉촉하게 발라 주세요. 부드러운 향기로 24시간 수분을 지켜줘요.  

 

 

아기들에게 바르는 오일과 로션이라면 내게도 괜찮겠지?

 

겨울이라도 운동은 해야 하고, 운동 후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하죠. 그런데 몇 년째 운동 후에 샤워하고 나서 성인용 바디로션 바르는 게 별로 내키지 않아 아무것도 안 바르니까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져서 정말 애를 많이 먹었어요.

 

큰 통에 든 것은 이렇게 짱박아 놨어요.

작은 통에 든 것을 먼저 쓰고 있어요. 오일을 바른 후 로션을 발라요. 온 몸에 골고루 발라 주세요. 등에 바를 때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그래서 올해는 "뭐 정말 괜찮은 것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아기들한테 바르는 오일과 로션을 생각해 내게 되었죠.

 

'음, 그거라면 되겠어. 순하면서도 향이 지나치게 강하지도 않을 거고 피부를 자극하는 나쁜 성분들은 들어 있을 리가 없지. 세계의 많은 아기들이 그걸 바르며 자라니깐!'

 

그런 생각을 하다가 바로 근처 슈퍼로 가서 베이비 오일이랑 베이비 로션을 사 왔어요. 

 

대성공, 샤워 끝나고 베이비 오일과 로션을 바르는 게 기대되기까지 해요.

 

이 좋은 걸 왜 아직도 안 발랐을까요? 이유는 단 하나. '나는 어른인데 어떻게 베이비 걸 발라?' 이거였어요. 

 

그러나 한참 생각해 보고서는 베이비 용품은 여러모로 성인에게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여기에 적힌 글을 보세요. 24시간 지속되는 부드러운 보습. 인공색소 무첨가.

여기에 적힌 글도 보세요. 아기 마시지를 위한 순하고 부드러운 오일. 인공색소 무첨가

'일단 아기들은 피부가 아주 약하고 향에 민감할 것이며 각종 화학첨가물에도 민감할 것이다. 그러므로 제품이 거기에 맞추어 나오겠지. 피부는 늘 뽀송뽀송해야 하니까 오일과 로션을 발라도 끈적임이 없을 거야. 그리고 베이비오일은 아기들을 재울 때 마사지 용도로 사용하므로 당연히 순하고 부드럽겠지?' 

 

제 예상이 딱 맞아떨어졌어요. 이제 7일 사용해 봤는데 몸이 너무나 촉촉하고 건조했던 손 등에도 윤기가 좌르르르 넘쳐 나거든요. 

 

아기들 피부가 약하니까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지고 아기한테 맞추었기에 향이 세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게다가,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오일도 로션도 전혀 끈적임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다른 것은 모두 끈적여서 정말 바르기 싫었거든요.

 

이 좋은 걸 왜 안 바르죠?
그냥 '나는 아기가 아니고 성인이니까!'라는 말도 안 되는 편견 때문이죠.

 

생각해 보면 아기나 성인이나 피부는 같아요. 오히려 민감성 피부에는 아기들이 바르는 오일과 로션이 딱이죠. 여러분, 올 겨울에는 샤워 후에 주저하지 말고 존슨즈 베이비 오일과 베이비 로션을 듬뿍 발라 보심이 어떨까요? 아기들 용이니까 성인이 아무리 많이 바른다고 한들 어찌 일 푼어치의 손해라도 볼 수 있을까요?

 

'베이비 로션'인데 보시다시피 흰색의 크림이죠.

 

부드러운 보습이 24시간 지속된다고 해요.

 

저는 얼굴에도 같이 발라요. 얼굴엔 베이비 로션만을 바르죠. 가격도 착하고 좋아요. 순하지 보습 잘되지 피부 트러블 없지 이만한 게 또 있을까요? 정말 24시간 보습이 잘되고 촉촉해요. 

 

존슨즈, 고마워요!

 

우리 아기 키울 때 사용했던 존슨즈 제품을 제가 이렇게 사용할 줄은 몰랐네요. 궁하면 통하는 법이죠. '궁즉통'

 

"어른이 어떻게 아기 것을 발라?"라는 편견을 "어른과 아기는 모두 같은 사람아냐?"라는 말 한마디로 물리치면 간단히 끝나요.

 

지금 이렇게 200mL씩 더 주는 사은행사를 하고 있나 봐요.

 

특히 건조한 겨울철, 존슨즈 베이비 오일과 베이비 로션만 있으면 이제 걱정 없어요.

 

존슨앤드존슨은 전 세계에 베이비 피부관리용 오일과 로션을 판매하죠. 참 오랜 세월 동안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에 상당히 많은 공헌을 해 왔죠. 

 

 

혹시 저처럼 그렇게 편견을 가지고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랑 로션을 바르지 않았던 분들께선 이번 겨울에는 과감하게 발라 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