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이제 초음속 전투기 생산국이 되었어요!
위키디피아는, <2001년 3월, 김대중 대통령은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최신예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검토와 중단이 반복된 굴곡진 과정이었다>라며 KF-21에 대한 서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
▲ KF-21 전투기의 탄생과 첫 비행 성공
(2022년 7월 19일 오후 3시 39분 이륙, 4시 13분 착륙 : 체공시간 약 34분)
중간중간 "이러다가 자칫 개발이 좌절되는 것 아니냐?"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으나 드디어 2022년 7월 19일 초도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한 페이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KF-21 전투기는 3시 39분에 이륙하여 시속 약 400km의 속도로 약 33분간에 걸친 첫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는데요, 전투기 조종사는 제52시험 평가전대 소속의 안준현 공군 소령이라고 합니다.
MBC뉴스에 따르면, 첫 비행에 나서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는지 묻는 질문에, 안 소령은 '전투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던 순간'을 꼽았다고 합니다.
왜 랜딩기어를
접어 넣지 않았는가?
이에 대해 아산정책연구원의 양욱 박사는 "세계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도 첫 시험비행에선 랜딩기어를 접지 않고 날았다"며 "시험비행에 나서는 기체는 비상착륙 등 상황에 대비해 랜딩기어를 올리지 않고 저속 비행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상상황에서 시간을 그만큼 단축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KF-21,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은 앞으로 2천 번에 달하는 시험비행을 마친 뒤, 각종 성능과 무장 적합성 등을 확인하면 오는 2026년경 체계 개발을 마무리 짓고 본격 양산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여 대의 KF-21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도 항공우주 분야의 강국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 위의 포스팅은 MBC뉴스, The JoongAng의 기사와 위키디피아를 참고했습니다.
제원 및 무장능력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키디피아 백과사전의 'KF-21 보라매'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세기적인 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카&에어요트, 전격 등장/세계는 지금 '지상-공중', '바다-공중' 하이브리드 운송수단 시대 (5) | 2022.02.04 |
---|---|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샌디스크 128G USB 플래시 드라이브 저장장치 (12) | 2020.01.25 |
5,500만광년 떨어진 거대블랙홀 최초관측/세계 8개의 전파망원경 연결/EHT망원경 (6) | 2019.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