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 슬림 휴대용 가스레인지 구매후기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하나 샀어요. 이런 종류의 제품들은 휴대용 가스버너라고도 하며 휴대용 가스스토브라고도 하죠. 이 제품은 제 돈으로 산 것이며, 가성비 측면에서 볼 때 5개 중 4개 정도의 별점을 주고 싶은 가스레인지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본체가 얇다', '색깔이 천연색 투톤으로 되어 있다', '화력이 센 편이다', '케이스가 있다'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본체가 얇다거나 색깔이 들어 가 있다는 것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게는 별 매력을 끌지 못해요. 안전하고 튼튼하며 화력이 세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집에서는 하이라이트와 인덕션밖에 없어 한 번씩 버너가 필요하기도 하고 탁자 위에서 고기를 구울 때는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필요하기도 하더군요. 또한, 가끔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도 필요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처럼 이 가스레인지는 케이스가 있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잠그는 부분이 엉성해서 배달되어 올 때 부품이 하나 떨어져 왔어요. 한참 만에 맞추어 넣었지만 쉽게 빠질 것 같군요.

 

화력은 센 편에 속해요. 물의 양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차가운 수돗물을 부어 최대 화력상태에서 뚜껑을 닫고 끓였더니 약 3분 30초 만에 이렇게 끓어오르는군요.

 

이 가스레인지의 특징은 색깔이 천연색으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보면 다채롭다기보다는 좀 엉성해 보여요. 아마도 요즘 고급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의 매끄러운 마감 탓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용기 받침대를 보면 주물 제품 같은데 도금이 정교하지 못하고 얼룩덜룩한 부분도 있어요. 이 모두 합해서 별점 하나를 빼고 싶어요.

 

 

내부는 깔끔해요.

 

 

사진처럼 부탄가스통을 잘 맞추어 넣으시면 됩니다.

 

 

맨 처음 개봉했을 때의 모습인데요, 사용설명서도 함께 왔어요.

 

가정마다 하나씩은 있어야 하고 또 있을 법한 가스레인지 구입후기인데요, 배달되어 온지 일주일은 넘었는데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실내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실 때는 환기를 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스레인지 사용은 폐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