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체리 세척] 한국암웨이 '디쉬드랍스 과일·채소 세정제'로 세척/워싱턴체리, 디쉬드랍스로 세척실험

한국암웨이, '디쉬드랍스 과일·채소 세정제'

 

 

체리세척에 대해서는 앞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그러나, 이번엔 앞서 소개해 드린 세척법(1차 베이킹소다로 세척, 2차 식초로 세척)과는 달리 한국암웨이의 세척제인 DISH DROPS Fruit and Vegetable Cleaner(디쉬드랍스 과일채소 세정제)로 세척하는 실험을 해보려고 해요.

 

과연 앞서의 방법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얼마나 효과적일까, 어느 방법이 더 좋을까 생각해 볼까요?

 

워싱턴체리와 디쉬드랍스 세척실험

 

매장 진열대에 워싱턴체리가 많이 쌓여 있네요. 그 중 1박스(800g)를 사 왔죠.

 

 

 

 

이 체리를 한국암웨이의 디쉬드랍스 과일채소세정제로 세척해 보겠습니다. 일단, 분무기로 세정제를 분부하여(아래 첫 번째, 두 번째), 30초동안 문질러서 세척했어요(아래 세 번째).

 

한국암웨이 디쉬드랍스 과일채소 세정제(Amway DISH DROPS Fruit and Vegetable Cleaner)

 

 

물을 넣어서 1차로 씻은 모습이에요. 거품이 많이 일죠?

 

 

위의 물을 싹 비워 버리고 2차로 물을 받아 헹구어도 거품이 많이 일어 나네요.

 

 

역시 위의 물을 버리고 3차로 물을 받아 헹구는 모습인데 이젠 어지간히 된 것 같아요. 

 

 

또 다시 위의 물을 버리고 4차로 물을 조금 받아 헹구었는데 이젠 다 되었군요.

 

 

꺼내서 다시 흐르는 물로 간단히 3초가량 세척해 주었어요. 잔류농약, 중금속, 광택제 등을 완전히 제거하였다고 하더라도 세제에 의해 피해를 입으면 모든 게 허사죠. 사실,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돼요. 저는 웬지 이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약간의 냄새가 나거든요.

 

 

체를 받쳐 물기를 대강 빼내 주세요. 그리고 먹을만큼 쟁반에 담아내면 되는데, 문제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한 것도 일부 있고 세척 후, 꼭지가 거의 다 떨어진 상태라는 점에 있어요. 캘리포니아에서 직송되어 세척해도 꼭지가 싱싱한 체리에 비해 신선도는 좀 떨어진다는 기분이네요. 맨 아래는 캘리포니아산 체리예요.

 

 

 

 

암튼, 오늘 실험결과, 암웨이의 디쉬드랍스로 체리를 세척하면 여러 차례에 걸쳐 헹궈내 주어야 하기 때문에 (1차 베이킹소다, 2차 식초세척법에 비해) 물이 2배 이상 많이 소비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세정제를 써야 마음이 안심이 되는 분들은 이 세정제를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느 방법이 세척효과가 좋으냐 하는 것은 정밀분석을 해야 나오기에 알 수가 없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