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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황금수박 시식후기/황금수박의 효능

by 헬쓰라이프 2019. 7. 13.

황금수박 후기와 효능, 알아 볼까요?

 

 

헛, 저게 뭐야? 대형마트에 갔다 노오란 수박을 발견했는데, 신기하기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 녀석을  한 번 맛보고 블로그에 소개도 해 드려야겠다 싶어 가격표를 봤는데 일반수박이랑 비슷했어요. 요게 조금 작은 편이라 작은 일반수박이랑 비슷한 13,500원. 속은 빨간색이고 맛도 똑같다길래 용기를 내어 사 봤죠. 

 

집에 가져와서 하룻밤을 묵힌 후, 오늘 아침에 잡기로(돼지 잡는건가... ㅎㅎ) 했죠. 

 

그리고 저는 수박을 자르면 반드시 수박껍질로 '수박껍질하니바' 또는 '수박껍질하니슬러쉬'를 만들어 먹죠. 이번에 만들게 되면 황금수박껍질하니바가 되겠네요. 바(Bar)는 막대기처럼 생겼다고 제가 붙인 이름인데 스틱(Stick)이라고도 해도 되니 수박껍질하니스틱이라고도 앞선 포스팅에서 이름붙여 봤어요. 하니(Honey)는 꿀을 넣었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수박껍질슬러쉬, 수박껍질하니슬러쉬, 수박껍질바, 수박껍질하니바, 수박껍질스틱, 수박껍질하니스틱(황금수박껍질바 및 스틱황금수박껍질하니바 및 스틱  포함)이라는 용어들은 우리나라에서 제가 맨 처음으로 만들어 냈죠. 다들, 그 특성을 최대한 살려 인 거예요. 

 

용어들에 다른 것들은 명칭에 불과하겠지만 을 넣어 만든 수박껍질하니슬러쉬수박껍질하나바는 새로운 레시피 용어로 제안합니다. 또한, '수박탕'이라고 있길래, 수박껍질탕이라는 용어를 제가 만들어 놓고 검색해서 찾아 보니 이 용어는 2012년 경 아주 드물게 한 두 군데서 이미 사용된 적이 있더군요. 이외에도 수박껍질오이무침, 수박껍질장아찌, 수박껍질샐러드 등도 있는데 이미 널리 퍼진 레시피 용어입니다.

 

이번에도 아내가 저보고 "지금 장난치나요? 개한테 줘도 안 먹을 수박껍질을?"라고 전처럼 비아냥거렸어요. 

 

"개는 수박자체를 안 먹고 껍질이나 씨앗도 안 먹으니 당연히 개는 안 먹지만 사람은 먹어야지. 그 속에 얼마나 좋은 성분으로 가득한데. 혈관확장제인 시트롤린이 수박 살에보다 2배나 많이 들어 있고 섬유질도 많아 변비에도 좋은데요."  

 

"그거는 당신이나 그리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지. 그까짓 수박씨앗에 뭐가 들었다고 내가 뱉어낸 것까지 다 씹어 먹고.. 참나. 정신 좀 차려요.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싶네."

 

"수박씨앗? 그거 당신이 안 씹어 먹어봐서 모르지 꼭꼭 씹어 먹으면 꼭 (불포화지방산으로 가득찬) 호박씨 맛하고 똑같은데? 그걸 왜 버려요? 참나. 모르면 좀 가만히나 계시던지요, 마님."

 

이러며 티격태격해요.ㅎㅎ

하지만, 아내의 말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지금부터 2년 전의 여름까지만 해도 껍질과 씨앗을 다 버렸어요. 그리고 늘 이렇게 투덜거렸죠. "수박값은 한 덩이 당 500원은 내려야 해. 암. 껍질처리비용이 만만찮거든. 귀찮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날 수박껍질과 씨앗은 건강에 정말 좋은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부터 이렇게 변했으니까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는 이에 대해 몰랐다고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다음 사실을 좀 아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다. 

 

수박껍질에는 시트롤린이 속살에보다 2배 가량 더 많은데 이것은 혈관확장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남자의 남성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므로 아침에 힘차게 텐트치게 하는 데 정말 좋다고 해요. 이걸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건 좀 터부시되고 있어서 우회적으로 빙 돌려 정력제라고 하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정력제가 아니에요그 표현을 블로그에 옮기기가 과하다 싶어 좀 정화했으나 그래도 마음에 걸리는데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한 번은 정확히 전달드려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 당뇨인들게도 매우 좋다고 이미 과학적 연구로 밝혀져 있는 사실요. 

 

그 뿐인가요? 질을 깎아 드시면 버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져요(그냥 버리면 한 번에 음식물 쓰레기가 적어도 2kg씩은 되죠. 쓰레기배출비, 환경부담비 모두 감당해야죠, 영양은 영양대로 못 챙기죠 손해가 막심하죠?). 만일, 여름 햇볕이 강할 때, 깎아서 버릴 초록색 부분을 바짝 말려 종량제봉투에 버린다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아무 것도 버릴 필요가 없죠. 말리니까 쓰레기의 양도 확 줄어 들어요. 다음 언젠가 포스팅할 때,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을 한 번 보여 드리죠.

 

앗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꽉 차 있어 꼭꼭 씹어 드시면 1) 혈액정화 역할 2) 씨앗껍질 부분의 섬유소로 변비해소 역할 등을 한다는 것도 밝혀져 있는 사실이구요. 또, 씨앗의 껍질에는 검정색 색소로 인해 안토시아닌, 라스트라베롤과 같은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제 역할을 하죠. 따라서, 수박에서 버릴 부분은 꼭지, 그리고 초록색(또는 황금색 등등)의 맨 바깥쪽 약 3~5mm밖에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이 포스팅 다음에 바로 황금수박껍질하니바를 소개해 드리죠. 앞서 포스팅해 드렸던 수박껍질하니바와 다른 것이 있다면 노란색 수박껍질이라 황색색소가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전통적 수박의 효능에 다른 또 하나의 효능이 추가될 점라는 거겠죠?

 

아무튼, 녀석을 바로 이 자리에 소환해 오기로 하죠. 

 

 

 

속살은 붉은 색이긴한데 잘 보시면 노란 빛이 많이 감돌아요.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죠.

 

 

1/4쪽을 잘라 봤어요.

 

자른 껍질 보세요. 황금색이라 하여 황금수박이란 이름이 붙었는 것 같아요.

 

1/4을 먹기 좋게 육각형으로 잘게 자른 모습이에요.

 

사실, 이 지점에서 하도 궁금하여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스텐볼에 담아 놓은) 사각으로 자른 수박을 아내랑 조금 맛을 봤죠. ㅋㅋ 맛만 본다는 게 조금 많이 먹어 버렸어요(왜 그런지는 아시겠죠?). 그래서, 이 부분에서 시식후기를 먼저 거론할까 합니다.

 

1차로 자른 수박을 많이 먹었더니 1/2개를 다 잘라도 한 통밖에 안 되네요.

시식후기

 

1. 자르면서 먹어 본 결과 달기는 일반수박이랑 비슷했지만, 나중에 냉장수박을 먹어보니 단맛이 더 강해요.

 

2. 자세히 보면 속살이 붉은색같으면서도 노란색이 상당히 많이 비쳐요. 이 노란색은 껍질부분으로 갈수록 진해져요.

 

3. 그래서 껍질부분을 잘 깎아 황금수박껍질하니바를 만들면 여러가지 효능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팍 떠 올랐죠. 일반 수박의 효능에 황색색소로 인한 추가효능, 바로 이것이었어요.

 

4. 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황금수박껍질하나바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껍질 부분에는 노란 색소가 훨씬 더 많이 비쳐요.

 

5. 수박전체의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반수박의 효능에 노란색소로 인한 효능을 더하면 될 듯합니다. 수박살 속에 노란색이 많이 추가 되어 있다고 보여지니까요

 

아래 사진처럼 4등분한 수박 1/4을 두 개 즉, 절반을 다 잘라 용기에 담아 놓고 봤더니 빨간 수박살이 껍질에 많이 붙어 있어서 스푼으로 긁어 다른 용기에 보관했죠. 차가워지면 먹으려구요.

 

 

 

 

아까 껍질에 붙어 있던 수박살을 긁어 놓은 것이에요.

 

요건 다음에 소개해 드릴 '황금수박껍질하니바'를 만들 재료예요.

 

씨앗이 일반수박의 씨앗이랑 다를 바가 없죠? 이 씨앗들을 한참 꼭꼭 씹어 드시면 호박씨앗 먹는 맛이 나요.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박씨앗의 까만 껍질은 섬유소덩어리이자 검은색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요. 검은색에는 보라색과 마찬가지로 파이토케미컬(식물성화학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라스트라베롤이 함유되어 있어 항노화 및 항암제 역할을 합니다. 이토록 소중하므로 절대 버리지 마시고 꼭 드시기를 바랍니다. 

 

 

 

뱉아 내놓은 것까지 안에 넣어야죠.

 

 

아내가 수박의 달달한 물을 거의 다 마시고 버린 이 씨앗들과 남은 수박물은 제 입을 통해 제 안에 모두 다 들어 갔답니다.

 

황금수박의 효능

 

1. 일반효능 : 일반효능은 종래의 일반수박이랑 차이가 없겠죠? 빨간색 색소는 라이코펜(리코펜)이라는 파이토케미컬로서 항산화역할을 하구요. 나머지는 여기 다시 적기보다 제가 잘 정리해 놓은 포스팅 글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1) 수박의 효능 - 라이코펜, 시트룰린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예요. 따라서, 항노화, 항암, 항염증 작용을 하죠. 또한 시트룰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수박껍질의 효능 - 시트룰린 

 

시트룰린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특별효능(효능추가)  

 

1. 루테인 효과 : 노란색 식물에 들어 있황색색소 호르몬인 루테인은 황반의 주변부(중간에는 지아잔틴)를 구성하는 주된 물질로서 이것이 부족하면 눈의 각종 질환(침침함,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비문증, 눈 따가움 등)을 유발하고, 실명을 초래하는 3대 질환들(황변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중의 하나인 황반변성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지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이렇게도 중요한 루테인의 양은 25세가 되면 황반에서 정점을 이루었다가 30~40대에 급격줄어들면서 60세에 이르면 25세의 절반밖에 남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알파 및 베타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 지아잔틴(제아잔틴), 퀘르세틴 등 황색색소가 가지는 파이토케미컬 효과 : 이들 파이토케미컬들은 모두 면역력강화, 성장기건강, 눈건강(특히, 지아잔틴과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피부미용, 심·뇌혈관건강 등의 다양한 효과를 지녔음은 물론, 항노화, 항암 및 항염증 등의 항산화 효과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효능을 발휘해요.

 

황색식품에 들어 있는 위의 효능들이 황금색 껍질에 뿐만 아니라 일정 부분 속살에도 함유되어 있다고 봅니다. 정확하고 자세한 것은 연구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육안으로 봐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노란색이 비치기 때문에 위와같은 (2번 추정) 효능은 현실성을 보장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고 

당뇨망막병증 : 당뇨병 환자에서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모세혈관에 손상이 생기고, 이 때문에 망막전반에 허혈손상이 발생해, 신생혈관이 생겨 실명으로 이어지는 허혈망막질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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