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의 효능/꿀생강차의 효능

꿀생강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

 

 

 

요즘, 코로나19때문에 아주 사소한 감기증상만 있어도 깜짝깜짝 놀라죠. 특별히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거나 했더라도 철처히 마스크를 끼고 손을 잘 씻었다면 가벼운 감기일 가능성이 높은 거죠. 

 

이럴땐 감기초기라 보고 꿀생강차를 뜨겁게 한 잔 마시면서 몸의 열기를 올려 보세요. 가벼운 감기는 거의 회복이 됩니다.

 

 

▲ 생강차의 효능

 

1. 초기 감기치료에 유효 :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추울 때 몸의 체온이 내려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바이러스에 의해 바로 감기기가 들어 오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몸의 온도를 높여주어 면역력을 올리면 가벼운 감기는 물러가게 마련이니까요. 

 

2. 소화력 향상, 구토 및 설사 치료 :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꿀에 담은 꿀생강차는 적절히 드실 경우 위궤양이 있으신 분도 괜찮습니다(단, 위가 안 좋은 분들은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3. 살균, 항염효과 : 바로 이 살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생강과 꿀의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과 어울려서 초기 감기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힘이 된답니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균(티푸스균,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상식처럼 잘 알려져 있죠.

 

특히, 몸이 차갑고 설사를 자주하는 분들이 꿀생강차를 드시면 몸을 덥게 하여 면역력이 높아져서 감기를 물리치는 효능을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꿀생강차 만드는 법

 

1. 생강을 사 와서 먼저 흙을 씻어내고 결을 따라 알맞게 쪼개 줍니다.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맑은 물에 약 2~30분 정도 담가 둡니다.

 

2. 가장자리가 얇은 스푼으로 껍질을 벗기면 금방 벗길 수 있습니다. 김장을 할 때와 같이 양이 좀 많을 때는 가로로 줄이 있는 용기(예: 안쪽에 가로로 촘촘한 홈이 나 있는 쌀바가지)에 넣고 문질러도 껍질이 잘 벗겨 집니다.

 

 

3. 껍질을 잘 벗긴 생강은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냅니다.

 

 

4. 이제 생강을 잘라야 하는데요, 먼저 넓적하고 얇게 자르고 그것을 촘촘하게 잘라 줍니다.

 

 

5. 다시 가로로 조그맣게 잘라 줍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차로 마실 때, 생강째로 씹어 먹기 좋아져요.

 

 

5. 생강높이로 꿀을 넣고 보관후 필요할 때 물을 팔팔 끓인 후 거기에 알맞게 꿀생강을 넣고 차를 끓여 먹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겨울과 초봄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생강차를 만들어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기 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주니 각종 병균, 염증,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몸이 차갑고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몸이 뜨거우신 분들은 적게 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