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리터짜리 음쓰통으로 스트레스 지수 거의 98에 달했었죠.
10리터짜리 이거 정말 좋아요!
음쓰를 담는 봉지도 10 리터 짜리므로 넉넉히 담아 버릴 수 있어 좋아요.
게다가 분리수거함은 대형 항모급이죠!
지난 약 2달간 3리터짜리 음쓰통으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조금만 담으면 음식물 쓰레기통이 꽉 찼었죠), 이번에는 아예 5리터를 건너뛰고 10리터 들이 음쓰통으로 갈아탔어요. 그런데, 외관상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쓰레기가 정말 시원하게 많이 들어간다는데 몰표를 줘서 만족도 95점을 주고 싶어요.
여름에는 생분해 봉지를(이건 비닐봉지라 부르면 안 돼요. No Plastic이라고 쓰여 있었거든요) 사용하여 주둥이 부분을 꽉 묶은 후, 음쓰통 뚜껑을 닫으면 냄새가 전혀 안 날 것이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어느 날 제가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갈 때, 이웃집 아저씨가 커다란 분리수거함을 가지고 나왔더군요. 저는 아주 적은 분리수거함으로 2~3일에 한 번씩 버려야 했거든요. 그걸 보고 눈이 번쩍 뜨여 바로 검색했더니 '네이처리빙 모노블 더 길어진 반전 매력 분리수거함 3종 세트(왜 이렇게 길지?)'라고 있더군요. 바로 주문해서 세탁기 실에 두려 했더니 오직 한 개의 수거함밖에는 놔둘 수 없었어요.
수거함이 큰데 비해 공간은 너무나 좁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두 개의 수거함은 다른 공간에 두고 잡다한 물품을 담는 수납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쓰통 정말 대만족이에요. 쩨쩨하지 않고 시원하게 많이 담기니까요. 분리수거함도 대만족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버리러 가면 되니까요. 엄청 많이 담겨요. 다 담기면 무겁기까지 하죠.
음쓰통(음식물 쓰레기통), 재활용 분리수거함, 음쓰용 봉지 모두 모두 잘 산 것 같아 대만족 하는데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에 빠지신 분이라면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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