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텐건강용기] 원터치 스텐보온병 400ml 사용후기/환경호르몬 프리, 보온 및 보냉효과 확실

다이소, 원터치 스텐 보온병(400ml) 사용해 봤더니~

 

 

요즘 플라스틱 그릇이 낡으면 분리수거로 처리하고 난 뒤, 스테인리스 용기로 대체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자주 올리게 되네요. 스테인리스 용기는 녹이 슬지 않고 내용물의 종류를 막론하고 어떠한 환경호르몬도 나오지 않아 내구성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죠. 그래서 스텐볼 제품군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전에 소개해 드렸던 '스테인리스 원형식판'이에요.

 

사용 후기에 앞서 우선 환경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지금 우리는 

 

1) 2011년 쓰나미에 의해 이웃나라의 원전이 손상되었는데, 그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사능 물질이 해양으로 유출됨(세슘 등의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었다고 보도됨)으로 인하여, 

 

2) 각종 환경호르몬(일상 화학제품, 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 제품, 소각장 및 공장 매연 등에서 유래하는 각종 환경호르몬)으로 인하여 건강상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죠.  

 

3) 요즘은 그것보다 더 무서운 (초)미세먼지(치매, 심혈관질환, 암 및 호흡기 질환 등 유발, 미 신시내티대 연구팀 최신 연구결과 불안·우울증 초래 위험)가 우리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실정이에요.

 

여기서 1) 번은 우리가 통제불가능하며, 3) 번은 외출자제, 마스크착용, 실내 공조장치(주로 공기청정기) 활용 등으로 다소간 피해를 줄일 수 있고, 2) 번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상당량 통제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통제 불가능한 것은 일단 제쳐두고, 상당량 통제 가능한 2) 번과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3)번의 경우 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평소 그 대책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결코, 누구를 비방하거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상당량 통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 2) 번의 경우, 화학물질이나 그것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을 조금씩만 덜 쓰고,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류, 스티로폼 등의 사용을 가급적 줄인다면 그 피해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플라스틱 용기는 현재까지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삶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각광을 받고 있죠. '편리하고 가볍다'는 이유 때문이죠. 현실적으로 이러한 플라스틱 용기를 안 쓸 수는 없어요. 실제, 김치통 같은 많은 것들은 잘 쓰고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봐야겠죠(차가운 내용물은 거의 안심이라고 보니까요).  

 

그러나,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으로 된 제품과 뜨거운 물(질)이 만나면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와 그것이 체내에 축적되어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점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어 문제죠(1회용 종이컵 같은 경우, 내용물이 100℃ 아래에서는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15분가량 흐르거나 반복 사용을 할 경우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사실 자원 절약한다고 몇 번이나 반복 사용하는 사례가 많음). 

 

또한, 이 제품들이 쓰레기 형태로 바다에 버려지게 되면 그것이 잘게 나눠져 물고기가 먹고 우리는 또 생선을 먹어 결국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되돌아온다고 보도되고 있기도 하죠.

 

자, 그렇다면 우리는 가급적 건강과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류, 비닐류, 스티로폼류를 힘닿는 데까지 덜 쓰도록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재활용해야 하며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텐 재질로 된 원터치 보온병 400ml를 사용후기 형태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다이소 원터치 보온병 400ml 사용후기

 

A. 장점

 

1. 일정한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줘요(한 겨울에 사용해 보진 못했어요. 요즘, 차갑거나 뜨겁거나 미지근한 물을 담고 다니면 거의 하루 종일 그대로 있어요).

 

2. 400ml라 담을 수 있는 내용물의 양이 넉넉한 편이에요.

 

 

3. 아무리 뜨거운 물을 담을지라도 똑바로 세워서만 다니면 스테인리스제품이라 환경호르몬 염려는 없어요. 

 

4. 원터치라 편리해요.

 

'PUSH'라고 쓰인 부분을 누르면 뚜껑이 열려요.

 

5. 높이가 180mm, 바닥지름이 65mm, 윗 뚜껑 지름이 77mm로 길이는 조금 길긴 하지만 날씬한 편이어서 서류가방(브립케이스)이나 핸드백에 휴대해 다니기 편해요.

 

디자인도 이쁘죠?

 

6. 맨 밑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요.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패드가 붙어 있어요.

 

7. 가격도 성능에 비해 착한 편이에요(5,000원). 

 

가성비가 높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B. 단점

 

스텐레스 용기에 페인트를 칠한 것이기 때문에 뚜껑을 제외한 본체의 외부가 긁히기 쉬워요.

 

긁힌 자국을 보세요. 미관상 안 좋아서 그렇지 보온병 특유의 기능에는 아무 문제가 없죠.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보온 및 보냉이 되면서도 건강에 좋은 다이소 원터치 보온병(스텐 제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날이 더워지는데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