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오트바' 챙겨서 등산해 볼까요?
요즘, 휴일에나 일찍 퇴근하거나 비번인 날 야트막한 산에 등산(하이킹)을 많이 하실텐데요, 그때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물품들이 몇 개 있죠.
그 중에서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반드시, 사탕이나 초콜렛, 단팥빵 등을 가져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혈당이 정상이라 괜찮아.", "까짓거 낮은 산인데 뭐. 대충 먹고 물 한병만 갖고 올라가자" 이러다가 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려는 것에는 설탕은 들어 있지만, 여러가지 따져 봤을 때 비상시에 먹을 수 있는 아주 착한 '리얼 오트바'예요.
회사이름이 생소한데요, '(주) 엄마사랑'이군요.
요게 정말 좋은 이유가 많은데, 바로 건강에 그토록 좋다는 귀리가 20%, 건조블루베리가 2.7%나 함유된 것을 비롯하여 놀라울 정도로 착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상시에 간식으로 드시는 건 비추예요)
한 상자에 바(bar)가 20개 들어 있구요, 개당 38g에 179kcal의 적당한 열량을 가지고 있어요. 가격은 9,990원. ㅎㅎ 1개당 500원 정도하니 가성비 참 좋죠? 저는 홈플에서 샀는데 아마 인터넷에서도 살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지난 토요일 아침밥 대신 과일만 조금 먹고 물 500cc 한 병만 가지고 왕복 두세 시간쯤 되는 하이킹 길을 갔다 오려고 산에 올라갔는데요, 중간쯤 가니 갑자기 허기가 지는 거예요. 시야가 흐려지며 온 몸에 힘이 빠지고... 그래서 거기서 유턴하여 내려 왔죠.
거의 엉금엉금 기다시피 하면서 집에 내려 와 리얼 오트바 1개, 초코파이 1개를 물 한 컵과 함께 먹고 약 10분 지나 완전히 회복되었는데, 다음부터는 반드시 비상식량을 들고 가야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안 들고 간 이유는 (들고 가면) 쓸데없이 먹어서 운동효과를 0으로 만들 우려 때문이었죠.
평소 혈당 문제가 없는데도 그랬어요. 낮은 산이라고 깔보다가 당한 거죠. 식사를 하고 올라가야 했는데. 약 20년 전에도 한번 그랬었죠. 자전거 타다가 저혈당으로 기진맥진하여 (지갑도 없었어요. 짧은 길 다녀 온다구요) 길가의 가게에 다짜고짜 들어가 거의 비몽사몽간에 사정을 말하고 빵을 몇 개 외상으로 사먹고 살아 났었던 적이 있어요. 돈은 다음 길에 갚아 드렸지만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지금이라면 2배로 드렸을텐데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이제부터 '리얼 오트바' 소개들어 갑니다.
리얼 오트바, 제가 본 것 중에서는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착한 초콜렛 바예요. 이건 충동구매가 아니었단 말이에요. 3번이나 카트에 넣었다 다시 와서 담았다 했던 거랍니다. 다만, 평상시 간식용으로는 비추입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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