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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초코바] '리얼 오트바'/등산 시 필수휴대품/'생명'과 '건강'에 필수 간식

by 헬쓰라이프 2019. 5. 30.

'리얼 오트바' 챙겨서 등산해 볼까요?

 

 

요즘, 휴일에나 일찍 퇴근하거나 비번인 날 야트막한 산에 등산(하이킹)을 많이 하실텐데요, 그때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물품들이 몇 개 있죠.

 

그 중에서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반드시, 사탕이나 초콜렛, 단팥빵 등을 가져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혈당이 정상이라 괜찮아.", "까짓거 낮은 산인데 뭐. 대충 먹고 물 한병만 갖고 올라가자" 이러다가 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려는 것에는 설탕은 들어 있지만, 여러가지 따져 봤을 때 비상시에 먹을 수 있는 아주 착한 '리얼 오트바'예요.

 

회사이름이 생소한데요, '(주) 엄마사랑'이군요. 

 

요게 정말 좋은 이유가 많은데, 바로 건강에 그토록 좋다는 귀리가 20%, 건조블루베리가 2.7%나 함유된 것을 비롯하여 놀라울 정도로 착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상시에 간식으로 드시는 건 비추예요)

 

한 상자에 바(bar)가 20개 들어 있구요, 개당 38g에 179kcal의 적당한 열량을 가지고 있어요. 가격은 9,990원. ㅎㅎ 1개당 500원 정도하니 가성비 참 좋죠? 저는 홈플에서 샀는데 아마 인터넷에서도 살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지난 토요일 아침밥 대신 과일만 조금 먹고 물 500cc 한 병만 가지고 왕복 두세 시간쯤 되는 하이킹 길을 갔다 오려고 산에 올라갔는데요, 중간쯤 가니 갑자기 허기가 지는 거예요. 시야가 흐려지며 온 몸에 힘이 빠지고... 그래서 거기서 유턴하여 내려죠. 

 

엉금엉금 기다시피 하면서 집에 내려 와 리얼 오트바 1개, 초코파이 1개를 물 한 컵과 함께 먹고 약 10분 지나 완전히 회복되었는데, 다음부터는 반드시 비상식량을 들고 가야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안 들고 간 이유는 (들고 가면) 쓸데없이 먹어서 운동효과를 0으로 만들 우려 때문이었죠.

 

평소 혈당 문제가 없는데도 그랬어요. 낮은 산이라고 깔보다가 당한 거죠. 식사를 하고 올라가야 했는데. 약 20년 전에도 한번 그랬었죠. 자전거 타다가 저혈당으로 기진맥진하여 (지갑도 없었어요. 짧은 길 다녀 온다구요) 길가의 가게에 다짜고짜 들어가 거의 비몽사몽간에 사정을 말하고 빵을 몇 개 외상으로 사먹고 살아 났었던 적이 있어요. 돈은 다음 길에 갚아 드렸지만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지금이라면 2배로 드렸을텐데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이제부터 '리얼 오트바' 소개들어 갑니다.

 

리얼오트바

 

리얼오트바

 

리얼오트바

리얼오트바

 

리얼오트바
지방 8g과 포화지방 5g을 빼고는 나무랄 데가 없네요. 보통 때는 기피대상이지만 허기질 때는 이게 힘을 발휘하죠. 당류도 마찬가지죠. 평상시 간식용으로는 비추입니다.

 

리얼오트바
대략 2~3개 정도 마음에 걸리는 성분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자주 먹을 게 아니니까 패스하기로 하죠. 대신 착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으니 상쇄해도 될 듯하네요. 사실, 이런 성분 꼼꼼히 따지면 가공식품은 먹을 게 없더군요.

 

리얼오트바
귀리, 호밀, 보리, 땅콩, 아몬드?

 

리얼오트바
시금치, 케일, 양배추, 호박, 양파, 당근, 사과, 블루베리, 표고버섯. 이런 성분들은 참 착하죠?

 

리얼오트바
착하디 착한 등산용 '리얼 오트바'의 쌩얼입니당. 다크 초콜렛을 입혀 놨어요. 그냥 검디 검은 얼굴이네요.

 

리얼 오트바, 제가 본 것 중에서는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착한 초콜렛 바예요. 이건 충동구매가 아니었단 말이에요. 3번이나 카트에 넣었다 다시 와서 담았다 했던 거랍니다. 다만, 평상시 간식용으로는 비추입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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