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팩(비닐백) 재사용] 자원도 절약되고, 환경오염도 줄여요!

자원절약 & 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비닐팩(비닐백) 재사용해 볼까요?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캠페인-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비닐백(비닐팩)을 몇 번이나 사용하시나요? 아마도 1회 사용하고 버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재작년까지만 해도 그랬었는데 곰곰이 따져 봤더니 그게 자원낭비와 환경파괴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비닐백은 약 10번 이상 재활용하고 분리해서 버리곤 했답니다. 과일 세척을 해서 담아 뒀던 비닐백은 과일을 넣어 뒀다 다 먹고 나면 뒤집어 말려서 거기다 다시 세척한 과일을 담아 보관하는 방식을 사용했죠.

 

오늘은 과일을 11개나 세척했는데 전에 비닐백에 넣어 뒀던 과일 중 2개만 남기고 다 먹고 난 후, 그 비어 있는 비닐봉지에 아래 5번처럼 오늘 세척한 과일 모두를 나눠 묶어 냉장실에 보관했어요.

 

이런 식으로 계속하여 재사용을 하면 돼요.

 

자원 재활용, 자원절약, 환경보호를 위한 비닐백 재사용

 

1.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서 한 번에 되도록 많이 세척해야 해요. 한 번에 많이 세척하면  세제도 물도 절약되죠.

 

 

2. 위 1번 상태(세제를 과일에 분사한 후, 약 30초간 손으로 문지르는데, 과일이 많기 때문에 실은 전체 7분가량 걸렸어요)에서 물을 받아 손으로 정성껏 헹구어 내고 그 물은 버리고 물로 간단히 과일에 묻은 세제를 씻어 낸 후, 다시 맑은 물을 받아 5분간 두면서 손으로 계속 문질러 세척해 주세요. 그러고 나서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주면 세척이 완성됩니다(계속 흐르는 물에 씻으면 물 낭비가 심해요).

 

 

3. 이전에 세척한 과일을 묶어 뒀던 모습이에요. 그것을 거의 다 먹고 아래 4번처럼 오렌지만 2개 남았군요. 

 

4. 오렌지 2개가 담긴 비닐백 1개와 비어 있는 비닐백 2개. 비어 있는 비닐백은 뒤집어 건조해 놓았으므로 오늘 세척한 과일을 담아 보겠습니다.

 

 

5. 위 3개의 봉지에 세척한 과일들을 이렇게 담았어요. 즉, 재사용한 셈이죠. 여러분들도 새로운 봉지를 쓰지 말고 이렇게 재사용해 보세요. 

 

이런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어야죠.

 

이것은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10번 이상만 재사용한다면, 아니 이런 정신자세로 모든 자원을 재사용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모두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세계 속의 1등 시민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환경은 국경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함께 힘을 합쳐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늘 생각하며 살도록 노력해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