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액체스틱, 비닐 용기 분리수거
이렇게 해 보세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후손에게 캠페인-
오늘 집에서 분리수거된 재활용품을 아파트 지정장소에 가져다 놓으러 갔어요. 막 부어 놓고 보니 뭔가 시꺼먼 비닐이 나왔어요. "이게 뭐지? 난 분명히 물에 담갔다가 씻어내고 분리수거했는데..."
제가 안 보는 사이에 홍삼 스틱을 뜯어 드시고 그냥 비닐류에 던져 넣은 이가 누구실까요? 네, 맞았어요. 저의 아내님이시죠.
거기서 덜 짜 먹고 남은 시꺼먼 액체가 나와서 옆의 하얀 비닐을 오염시킨거죠. 그러니까 뭐라고 했나요?
그래서, '역시 나의 분리수거법은 옳았어!'하며 다시 씻었더니 저 더러워진 물 좀 보세요.
물기를 털어서 깨끗한 비닐류로 분리수거했죠. 여러분들, 저런 액체스틱제품은 뜯어 드시고 반드시 물에 담궈서 안의 내용물을 완전히 씻어낸 후, 비닐류로 분리수거해 주세요.
비닐류가 타거나 땅에 묻히거나 바다에 들어가면 상상할 수 없는 재난들이 온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놀면서도(?) 논 게 아니고 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어요. 땀이 팥죽같이 흘러내리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집안은 깨끗해졌다구요. 여기까지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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