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 '수박'과 '바나나' 껍질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삼복더위...
이 삼복더위에만 해당되는 과채류 껍질처리법이에요. 다른 계절은 살짝 말리거나 그냥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 주심 돼요.
먼저 수박껍질인데요, 이건 앞서 여러 번 강조하였지만 캠페인을 위해 한 번 더 언급하기로 하겠구요, 그 다음으로 바나나 껍질도 실험에 넣어 보았어요. 또, 이제 막 실험을 위해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참외껍질도 내놓아 봤답니다.
그동안 수차례 실험에서 약 3~5mm로 깎아 낸 수박껍질은 여름의 뜨거운 태양열에 의해 거의 1~2일 정도에 바짝 말라 버린다는 결과를 얻었죠. 결국 수박 한 개를 자른 껍질은 말린 결과 놀랍게도 한줌밖에 안되었습니다.
나머지 껍질들도 수분하나 없이 깨끗이 마르면 그냥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껍질을 말리면?
1. 바짝 마르기 때문에 양이 얼마되지 않는다.
2. 습기가 없기에 위생적이며 초파리가 달려 들지 않는다.
3.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고 양도 적기에 장기적으로 실천하면 음식물처리비용과 쓰레기량을 줄일 수 있다.
그러면 "쓰레기종량제봉투의 쓰레기량이 늘어나겠네요?"라고 질문하실지 모르겠지만 플라스틱류, 비닐류, 캔류, 병류 등을 철저히 분류하였다면 얼마 안돼요. 여기까지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고 : 이것은 새로운 실험이기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나, 삼복더위에 위와 같이 껍질을 햇볕에 내 놓으면 정말 잘 말라서 비위생적이지 않음은 물론 위법이 아니며 오히려 환경보호와 쓰레기처리비용 절약에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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