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양파를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요?
오늘이 벌써 11월 첫 날이네요. 그동안 개인적인 일과 집안의 일들로 인하여 오랫동안 글로 뵙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평소 별로 건강한 편이 아니어서 늘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다 보니 경험담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1차적인 목표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우선 양파의 효능에 대해 다음 댓글에 링크 주소를 적어 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차이나 패러독스'란 말 많이 들어 보셨죠?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도 심장병(혈액 및 혈관관계 질병) 발병률이 적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이유가 바로 양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제 경험상 양파즙이나 (요리하여) 양파를 익힌 것보다 날 것으로나 날 것을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양파를 섭취하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물론 이것은 객관적으로 입증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고 오직 제 자신의 경험임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양파는 먹어야 하는데 날 것이 좋다고 해서 날 것을 먹자니 맵고, 그래도 억지로 참고 참아 가면서 날 것을 먹고 나면 속이 따가워서 못 견뎌 좋은 건 알지만 생양파 섭취를 포기하곤 하죠.
제가 양파를 날 것으로 먹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양파를 날 것으로 먹는 개인적인 방법
1. 생양파를 잘게 썰어 밀폐한 후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 이렇게 잘게 썰어 보관해 두면 날 것으로 먹어도 훨씬 덜 매워요.
2. 비빔밥의 재료로 비벼서 먹는다.
3. 볶음밥을 만들 때 잘게 썰어 둔 양파를 (맨 끝에) 넣어서 양파가 살짝만 익도록 요리해서 먹는다.
혹시 생양파를 먹으면 입에 냄새가 나서 못 먹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직 건강 문제가 덜 심각하신 분들일 것입니다. 생양파를 드시고 난 후, 냄새제거용 껌을 씹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생양파는 생활습관병(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게 좋은 음식이라는 것쯤은 다들 알고 계시죠?
특히, 2번의 경우 비빔밥의 재료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재료로 넣은 양파를 덜 맵게 하려면 비빔밥에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넣는 게 좋더군요.
또, 많이 매운 분들은 생양파의 양을 적게 넣으면 돼요. 아무튼 건강하려면 생양파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드셔야 해요.
양파, 특히 생양파의 효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죠. 그래서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하는 생양파를 먹어야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맛이 맵고, 먹고 난 뒤 속이 따가워서 못 드셨던 분들 많이 계시죠? 그렇다면 제가 시도한 방법을 한 번 따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양파를 먹는 다른 방법
1. 생양파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먹는다 - 생양파의 매운 맛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생양파를 큼직 큼직하게 썰어 저온에서 살짝 볶아 드세요.
2. 열무김치를 만들 때, 생양파를 많이 갈아 넣는다 - 김치를 만들면 생양파의 매운 맛이 거의 사라지고 영양소는 그대로 살아 있으니 좋을 수밖에 없겠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양파를 즙이나 분말로 가공하거나(양파즙, 양파분말) 조리시 양파에 열을 많이 가하면 그 효능이 대부분 사라지는 것을 지금껏 많이 경험해 왔어요. 예컨대, 된장찌개를 만들 때 양파를 많이 넣으면 단 맛은 나지만 양파 고유의 효능은 거의 사라진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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