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리면 이런 것을 금해야 해요!
요즘 감기걸린 분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감기는 흔하면서도 생명에 치명적인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녀석이죠. 또한 감기가 빨리 안 낫고 오래 지속되면 커다란 합병증을 앓을 수도 있으므로 빨리 낫도록 노력해야죠.
▣ 감기에 걸리면 금해야 할 3가지
이번에는 감기에 걸렸을 때, 하지 말아야 하는 많은 행동들 가운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세 가지를 알아 보려고 해요. 아마도 대다수의 분들이 경험을 통해서 알고 계실텐데, 첫째는 운동을 하지 말아라, 둘째는 사우나를 하지 말아라, 셋째는 음주를 하지 말아라 요렇게 세 가지입니다. 그런데,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서 산책하는 것과 같은 저강도의 운동은 비타민 D를 합성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지 말라는 운동은 평상시와 같이 체열을 올려 땀을 흘리는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감기는 감기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게 되는데 감기바이러스가 아무리 득실댄다고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감기에 절대 안걸리죠. 문제는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 상태에서 감기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는 거예요.
위에 언급한 바, 감기에 걸렸을 때 하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 행동에 대해서는 과학적이고 설득력 있는 설명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 세 가지 행동들이 (떨어진)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려 감기바이러스가 훨씬 왕성하게 활동하도록 해준다는 것이겠죠. 그러니까 당연히 감기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겨울철에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체온을 올려 주고 보온을 잘하는 것입니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들은 다음에 제시한 5가지 외에도 많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신다든지, 꿀물을 타서 먹는다든지 등등.
▣ 면역력 5배 높이는 체온 1℃ 상승법 & 체온 유지법
1.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자 :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여 땀을 많이 흘린 후 찬바람에 땀을 급격히 식히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으로 약간의 땀을 흘린 후 보온을 잘하여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해요. 손발이 차가운 분들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손과 발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2. 규칙적으로 뜸을 뜨자 : 손바닥에 뜸을 떠서 온도를 1℃ 올리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한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있어요. 요즘은 쑥으로 만든 뜸 외에도 전기온열뜸기로 간편하게 뜸을 뜨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앞에서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3. 족욕을 하자 : 몸에 따뜻한 옷을 입어 보온을 잘 한 후 적당한 시간동안 족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 후끈거려요. 적당히 몸이 따뜻해지면 그 상태에서 조금만 유지하다가 몸에 땀이 나지 않을 정도에서 그치는 게 좋아요. 너무 땀을 많이 흘리고 급격히 식히면 오히려 저체온으로 인한 면역력의 약화로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되죠.
4. 외출 시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방한 장비(방한복, 방한화, 털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로 보온을 잘 하자 :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올라가지만 반대로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되죠. 그러므로 추운 겨울날 외출 시 체온이 빼앗기지 않도록 보온을 철저하게 하여야 합니다.
5.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잠자리에 들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보온력이 좋은 잠옷을 입고 자도록 하자 : 취침할 때 실내 온도가 낮을 경우 이불을 잘 덮고 자야 해요. 또한, 이불을 덮고 자다가 이불을 차 내고 그냥 잘 경우를 대비하여 보온이 잘 되는 잠옷을 입고 취침하셔야 해요. 실내온도는 보통 이불 속의 온도보다 낮으므로 이불을 안 덮고 자다가 취침 중, 체온을 빼앗겨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 틈을 노려 감기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니까요.
그밖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떤 식품을 많이 먹고 어떤 행동수칙을 따라야 하느냐와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빨리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도 다음 기회에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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