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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여러분은 항산화의 대명사, '비타민C를 어떻게' 드시나요?/채소나 과일;;; 산자나무열매;;;비타민C 알약

by 헬쓰라이프 2019. 11. 30.

비타민 C, 다양한 섭취 방법

 

 

항산화가 뭐냐고 물어 보면 대부분 "그냥 산화를 방지해 주는 것 아냐?" 하시더군요. 좀 더 아시는 분들은 "안티 - 에이징 즉 항노화를 말하는 거겠지, 뭐."그래요. 다 맞는 말씀이지만요, 좀은 더 폭넓게 아실 필요가 있어 보여요. 

 

우리 인체는 활동을 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활성산소(유해산소)가 발생해요. 그런데 그것은 생명활동에 필수적이어서 완벽하게 막을 수도 없거니와 오히려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많이 발생하여 이들이 세포를 파괴하며 염증을 일으켜 각종 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거나 암에 걸리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항산화 식품이나 제품을 먹어서 이들 활성산소를 최소한도로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C 섭취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위해 평소에는 맨 왼쪽처럼 제철 채소와 과일들을 적당량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운동전후, 병중 병후, 채소나 과일을 거의 안 챙겨드시는 분들은 비타민나무 열매 농축분말이나 1,000mg 용량의 흰 알약으로 된 비타민 C를 필요할 때마다 드실 것을 권합니다.

 

그런데 각종 비타민(비타민 C, E 등), 식물에 주로 색소형태로 들어 있는 각종 파이토케미컬(식물성화학물질;;; 카로틴,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알리신, 카테킨,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안토시아닌...)이 인체내에 들어가 활성산소(프리라디칼)를 줄여 주어 염증과 암을 억제하고 세포노화를 지연시켜 주므로 우리는 이들을 항산화제(식품)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주로 천연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으므로 평소 식사 때에 채소와 과일을 잘 챙겨드시면 되겠죠. 그런데, 1) 이런 것을 잘 드시지 않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드실 형편이 안 되는 분들, 2) 병중이나 병후이신 분들, 3) 운동을 하기 전이거나 운동을 한 후에 항산화제인 비타민 C를 좀 많이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이면서 피로회복과 면역력에까지 영향을 주거든요. 특히,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더욱 많이 발생하므로 고용량의 비타민 C로 이들을 억제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어떤 분들은 아주 간단하게 1,000mg짜리 흰 알약을 한 알 삼킵니다. 네, 물론 괜찮긴 해요. 그러나 인공적 알약으로 된 비타민 C를 과량 복용하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신장결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고려은단의 비타민 C 1,000mg
고려은단의 비타민 C 1,000mg. 이것을 드실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요 근래들어 산자나무(비타민나무) 열매 농축분말을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비타민나무 열매는 티벳산이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농축분말에는 비타민 C가 고용량으로 들어 있음은 물론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자연지애' 비타민나무열매 농축 분말
'자연지애' 비타민나무열매 농축 분말. 한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어 아래 댓글에 링크 주소 남겨 드리겠습니다.

 

그냥 간편하고 저렴하게 드시려면 흰 알약 제품을 한 알 드시구요, 형편이 좀 되시면 비타민나무 열매 농축분말 드시면 더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나무 열매 농축분말에는 고용량의 비타민 C는 물론 기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함께 들어 있어 그 효과가 훨씬 더 좋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그냥 사과, 복숭아, 수박, 참외, 콜라비, 감, 감귤, 키위, 기타 각종 제철 채소와 과일 등을 적정량 섭취하시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들. 특히 콜라비는 비타민 C가 월등히 높고 섬유질이 많아 좋아요. 하루에 1/4개~1/2개씩 드세요. 과일처럼 그냥 드셔도 되고 잘 씻어 껍질을 함께 드시면 보랏빛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까지 섭취하실 수 있답니다. 콜라비는 제주도 산이 품질이 제일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요컨대, 채소와 과일을 잘 안 챙겨 드시는 분, 병중, 병후에 계신 분, 운동전후에 (노화방지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고용량의 비타민 C 복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 흰 알약으로 드실 땐 반드시 물을 많이 드셔서 옥살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신장결석(요로결석)을 미리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복해 드리는 말씀이지만, 평소에는 그냥 제철 채소와 과일을 적정량 드시면 되겠습니다.

 

후훗~ 그러고 보니 진시황이 그렇게 애타게 찾았던 불로초(노화를 지연 및 억제하는 식물)가 어디 숨겨져 있었던 게 아니라 주변에 있던 평범한 채소, 과일이었다는 사실이 과학이 발달된 오늘에서야 명백히 밝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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