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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우한폐렴의 원인바이러스/감염증상, 전염경로, 예방법/면역력 높이는 방법과 음식

by 헬쓰라이프 2020. 2. 6.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면역력 높이기

 

 

2020년 2월 6일 현재,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발생한 우한폐렴의 원인바이러스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공포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한시가 속해 있는 후베이성을 비롯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등지의 동남아 국가에 다녀 온 확진자까지 있어 우리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중국당국은 5일 오후 8시 기준 신종코로나 누적확진환자는 2만 4,423명으로 하루새 확진자가 3,949명에 이를 정도로 확산속도가 빠르다고 밝혀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글의 감염증상, 전염, 예방법의 일부는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서 가져 온 것임을 밝힙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1)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2)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3)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1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2월 2일 신종코로나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전염경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여기서 1)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2)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다만 보건 당국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2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은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비 R0 추정치'를 1.4~2.5로 밝혔는데, 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뜻이다. 사스의 경우 이 R0이 4였고, 메르스는 0.4~0.9로 알려져 있다. 

 

 

예방법 1 : 외출시 행동요령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2)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약처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손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다. 

 

 KF80은 황사용 마스크인만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어도 KF94, KF99, N95정도는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착용할 때도 코부분이나 얼굴부분을 밀착시켜 외부공기가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방법 2 : 면역력 높이기

 

아무리 독감바이러스가 만연한 곳에 있어도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독감에 안 걸리듯이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그러할 것입니다. 일단, 기침예절지키기(옷소매에 입을 대고 기침하기), 마스크 끼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등의 기본 수칙을 철처히 지키면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 이 두 가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기본적인 사항임은 누구나 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너무 과도하게 할 경우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고 결과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보온에 신경 쓰면서 적당한 시간동안 걷기나 조깅을 하도록 합니다.

 

2) 체온 1도 높이기 : 옷을 따뜻하게 입거나 잠잘 때 수면양말을 신는 것 등도 체온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되겠죠. 그러나, 앞서 소개해드린 서암온열뜸기로 손바닥에 뜸을 자주 떠 주면(하루 2~3회) 체온을 1도 정도 올리는 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6배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면역력과 살균·항균력을 높이는 음식 섭취 

 

1. 마늘 : 마늘의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도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기도 합니다. 살균 및 항균작용에 관하여는 SARS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것이었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늘이 많이 들어 있는) 김치를 자주 섭취하기 때문에 SARS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면서 비타민 B1의 흡수와 이용률을 높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2. 양파양파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는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므로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3. 생강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 및 살균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은 열성음식으로서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4. 녹차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catechin)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서 녹차 한 잔에 대략 100㎎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은 주로 항산화기능을 하는 성분으로서 항암작용, 항노화작용, 항염증작용 및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또한, 혈압을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흡수와 중성지질의 축적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끝으로, 감기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해 주고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C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염이 의심될 때, 전화상담 : 

1. 관할보건소상담

2. 지역콜센터 : 지역국번 + 120

3.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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