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 독서법 꿀팁/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책장넘기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책장 넘기는 법'

 

 

요즘 많이들 답답하고 힘드시죠? 코로나19가 잦아 들어 마음놓고 공기를 마시며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현재 각국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키트개발과 보다 완벽하고 효과적인 치료약 개발에 앞다투어 뛰어 들고 있으며 백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우리 인류가 치료약과 백신의 혜택을 입기까지는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필수인 만큼 엄격한 임상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이 흘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왼쪽 5개는 이미 필기구 끝에 고무밴드를 감아 놓은 것이고 오른쪽 볼펜에 고무밴드를 감는 것과 책장을 넘기는 방법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고무밴드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킵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1) 마스크를 끼고 2) 비눗물로 30초간 손을 자주 씻고(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 및 손톱 밑부분 등에 골고루 비눗물을 칠하는 시간만 20초) 3)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4)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비말이 공기 중에 날리지 않도록 옷소매에 대고 하고 5)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하겠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맙시다.

 

 

혹시, 꼭 얼굴을 만져야 한다면 1) 비누로 깨끗이 씻은 상태에서 잠시 만지거나 2) 손소독제를 충분히 바른 다음에 만지거나 3) 손을 씻고 시간이 좀 흘렀다면 손가락의 (앞부분이 아닌) 등부분으로 만지시면 보다 안전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비누로 깨끗이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으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위험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예컨대, 외출 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난 다음 손가락으로 눈을 비비는 것은 요즘 같은 때 정말 위험한 행동이 아닐 수 없죠. 혹시라도 손가락으로 누른 부위에 묻어 있던 바이러스 비말이 손에 묻어 눈을 비비거나 입부분을 만질 때 체내로 침투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손잡이를 잡고 난 뒤,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위험할 수밖에 없겠죠. 

책장을 넘길 때 손가락에 무심코 침을 바르는 행위도 바이러스 전파경로가 될 수 있어요.

 

손에 무엇이 묻어 있는지도 모르고 거기에 침을 발라 무심코 책장을 넘기는 것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때는 위험할 수밖에 없어요.

 

그럼, 이제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요즘 집콕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집에 많이들 계실 수 밖에 없을텐데, 이 시간에 아마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시느라 책을 많이 읽으실 거예요. 아니, 단지 집에서 뿐만이 아니라 집밖 어딘가에서도 책을 읽으실 겁니다.

 

이러한 펜에는 고무밴드를 감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 책을 읽으며 책장을 넘길 때 책장이 잘 안 넘어가므로 손에 침을 바르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죠. 집에서나 집밖에서나 이렇게 하면 손에 혹시 묻어 있을지도 모르는 바이러스(코로나19 바이러스 포함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가 입술과 혀를 통하여 우리 몸에 침투할 우려가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인이 볼 때 비위생적이기도 하구요. 심지어는 손가락에 침을 바르는 게 아니라 침을 뱉은 후 책장을 넘기는 경우까지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책장을 넘길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책장넘기기 꿀팁

 

필기구 끝으로부터 약 3-4cm 아래부터 고무밴드를 감아 올라가면 됩니다. 아들에게 부탁했더니 듬성듬성 대충 감는데 이렇게 하지 마시고 촘촘하게 감아 주는 게 좋아요.

 

1. 준비물 : 1) 고무밴드  2) 끝이 고른 필기구(연필, 싸인펜, 볼펜 등)

 

2. 만드는 방법 : 필기구 윗 쪽 끝에서 약 3-4cm가량 떨어진 곳에서 고무밴드를 빈틈없이 감아 올라갑니다. 고무밴드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마지막에 묶을 필요없이 그냥 마무리하면 됩니다.

 

3. 사용법 : 고무밴드 부분을 사용하여 책장을 넘기면 됩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한장 씩 잘 넘겨 집니다.

 

여러분, 이제부터는 침을 발라 책장을 넘기지 말고 펜이나 연필의 끝에 위와 같이 고무밴드를 감아서 책장을 넘기면서 독서를 하면 좋지 않을까요? 세균, 바이러스 등이 혀나 입술, 눈의 점막 등을 통하여 체내로 침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기까지 하니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독자 분들, 지금은 정말 힘들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현명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