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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녹차는 질병예방 및 노화예방과 건강장수를 보장한다!

by 헬쓰라이프 2020. 4. 10.

쉬이 늙지 않고 장수하려면

녹차를 조금씩 꾸준히 드셔 보세요!

 

 

익히 알다시피 녹차의 효능은 무궁무진하게 많죠. 우선,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항산화성분인 카테킨은 정상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함으로써 노화를 더디게 하고 질병을 예방하여 주는 놀라운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카테킨은 혈중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triglycerides, TG)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LDL)을 낮추어 줌과 동시에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HDL)을 높여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죠. 다음으로 녹차의 데아닌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심신이 릴렉스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알파파가 증가하면서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알려졌습니다. 

 

티젠 제주녹차
똑같은 제품을 계속 마시기보다는 제품을 바꾸어 가며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전에는 순수녹차를 마셨습니다.

 

또한, 녹차는 의자에 앉아 근무하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변비를 해소시켜 주는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는 녹차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의 영향으로 인한 것인데 이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1) 현미 등이 섞이지 않은 100% 순수녹차를 사용할 것  2) 티백일 경우 (손을 깨끗이 씻고) 찻물이 어느정도 식었을 때 두손의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사용하여 티백에 베어 있는 찻물을 찻잔에 정성껏 짜내서 마시는 등 2가지를 꼭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티백을 짜내면 찻물이 진해지며 변비를 해소하는 섬유질이 훨씬 많아지게 됩니다.

 

티젠 제주녹차
(주)티젠의 '제주녹차'입니다.

 

게다가, 녹차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체내에 흡수 및 대사되어 에틸아민(Ethylamine)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는 데아닌의 일정한 역할과 함께 카테킨의 EGCG가 독감 바이러스가 정상세포에 흡착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고 알려졌으며 이미 독감에 걸렸더라도 녹차를 마시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티젠 제주녹차
1.2g 티백 100개가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녹차의 효과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성 화학물질) 흡수를 억제하며 동시에 배출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중금속은 이름만 들어도 끔찍한 납과 카드뮴, 수은 등이며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 DDT, PCB 및 소각장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등이 있는데 이들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티젠 제주녹차
제주녹차는 다른 제품에 비해 여린 녹차잎으로 만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제품이나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 있습니다.

티젠 제주녹차
녹차를 마시는데 정석은 없습니다만 저희 부부는 커다란 컵에다 티백 2개를 넣고 수돗물을 팔팔 끓여 부은 후 조금 식으면 티백을 짜서 찻물을 더욱 진하게 해서 마십니다.

 

따라서 이처럼 다재다능한 녹차를 안 마실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의 저자인 스티븐 R. 건드리 박사는 녹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255쪽).

 

내가 가장 즐겨 마시는 따뜻한 음료인 녹차는 자가면역질환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성분이 자가면역 T세포와 염증성 호르몬인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해 준다. 나는 녹차와 박하차를 하루 5잔 정도 마신다. 자가면역상태가 아니더라도 염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녹차를 즐겨 마시기 바란다. 좀 더 강한 효과를 원한다면 유기농 보이차를 권한다.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보이차는 지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고 밝혀졌다. 또한 보이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철분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그렇다고 철분 부족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3장에서 살펴 보았듯이 철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철분 수치가 높으면 말 그대로 철이 녹슬듯 몸이 상한다. 이미 잘 알겠지만 헌혈하는 사람은 헌혈하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 마지막으로 보이차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증가시킨다. 이 박테리아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티젠 제주녹차
아침마다 마시는 녹차입니다.

 

티젠 제주녹차
커다란 컵에 티백 2개씩을 넣고 우려 마십니다.

 

그러면서 건드리 박사는 장을 튼튼하게 해서 질병을 억제하고 건강장수하도록 돕는 장내 유익균이 (녹)차를 좋아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자, 이래도 녹차를 드시지 않겠습니까?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녹차마실 때 주의사항

 

1. 아침 공복에 마시면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 마셔도 정도의 차이는 약간 있을지언정 효과는 거의 동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 위장이 약해서 공복에 마시면 속이 따가운 분은 식사후 마셔도 됩니다. 꼭 아침 공복에 드시려면 생감자를 깎아 썰어서 꼭꼭 씹어 드신 후 녹차를 조금씩만 드셔 보세요.

 

3. 녹차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있으므로 마시고 난 후 가슴이 울렁거리면 양을 줄이시거나 마시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4. 아침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다기를 사용하여 잎차를 우려 마시기보다는 간단히 티백으로 마시는 게 좋더군요. 차를 우려 마시는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꾸준히 마실 수 있답니다.

 

5. 티백의 성분으로 인해 건강에 안좋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보다 건강상의 이점이 수없이 더 많고, 티백이기에 약간 식으면 꼭 짜서 좀 더 진하게 만들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에는 하루 한잔씩만 드시다가 익숙해지면 하루 2~3잔 정도 드시면 좋으리라고 봅니다.

 

7. 좋다고 하여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무엇이든 과유불급입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평생) 드셔야 합니다.

 

8. 몸이 찬 분들(손발이 냉한 분들)은 적게 드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녹차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일 냉한 분들이 녹차를 드실 때는 홍삼, 생강 등을 적절하게 병행하여 섭취하셔서 몸의 온도를 높여 주는 게 좋아요. 

 

9. 적어도 취침 5~6시간 전부터는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10. 가급적이면 오메가3, 올리브유 등의 기름제품과 2~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시는 게 좋습니다. 녹차가 지방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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